상단영역

본문영역

글로벌 부품사 마그나, 이네오스 오프로드 전기차 위탁 생산

  • 기사입력 2023.04.18 15:36
  • 최종수정 2023.04.18 15:38
  • 기자명 이정근 기자
마그나의 오스트리아 그라츠 생산공장
마그나의 오스트리아 그라츠 생산공장

[M 투데이 이정근기자] 글로벌 부품기업 마그나가 이네오스의 오프로드 전기차에 대한 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2026년 오스트리아의 마그나 그라츠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마그나는 완성차계약 생산분야에서 새로운 고객을 추가하게 됐으며, 완성차 생산 외에도 차량 전체에 대한 엔지니어링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로널드 프레트너(Roland Prettner) 마그나 완성차 사업부문 사장은 “이 새로운 전기차는 마그나 오스트리아 공장의 라인업에 추가됐으며, ICE모델부터 완전 전기차까지 다양한 차량들을 생산해 내는 마그나의 유연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마그나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와 함께 지난 2018년 이 회사의 첫 번째 4륜구동 모델인 그래나디어에 대한 전체 엔지니어링 서비스에 대해 협업을 시작했다.

마그나는 지난 수 십 년 동안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에게 완성차 위탁 생산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오스트리아 그라츠와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마그나 완성차공장에서 전통적인 OEM 및 신생 OEM을 위한 다양한 완성차 모델들을 400만 대 이상 생산해 오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