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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카의 진수를 보여준다! 신형 쉐보레 트래버스 테스트카, 도로주행 중 포착

  • 기사입력 2023.03.12 09: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트래버스 풀체인지 모델 테스트카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쉐보레의 준대형 SUV 트래버스의 풀체인지 모델이 위장막에 가려진 채  발견됐다.

해외매체에 올라온 사진에 담긴 신형 트래버스의 모습을 살펴보면 현행모델보다 차체가 커진 느낌이다. 전면부는 날렵한 디자인의 주간주행등과 분할형 헤드램프, 듀얼 포트 그릴 등이 특징이다.

트래버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실내는 최근에 공개된 트레일블레이저나 트랙스와 동일하게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컬럼식 기어레버 등 쉐보레의 최신식 레이아웃이 대거 반영됐다.

또한, 차량의 기본 제어 기능을 수동이 아닌 디스플레이에서 제어할 수 있으며 센터페시아와 센터터널 구성이 기존보다 간결해졌다.

신형 트래버스 테스트카 실내(출처: 카쿱스)

추가로 실내에는 2열 독립형 캡틴 시트와 3열 시트가 탑재돼 패밀리카로서 활용도가 높으며 수납공간도 많이 배치돼 아웃도어 활동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아직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310마력을 발휘하는 3.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트래버스 풀체인지의 가격 또한 알려지지 않았지만, 트래버스는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량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 왔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SUV
현대차 팰리세이드 SUV

때문에 풀체인지 모델도 가성비 좋게 출시된다면 경쟁 모델로 꼽히는 현대 팰리세이드나 기아 모하비보다 경쟁력을 더욱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형 트래버스는 아직 테스트 단계이기 때문에 양산형 모델은 이번에 포착된 디자인과 비교해 좀 달라질 가능성도 있으며, 2024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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