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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아우디, 美서 약 23만대 리콜... '원인은 TPMS 결함'

  • 기사입력 2022.11.07 09:1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폭스바겐 '티구안'
사진 : 폭스바겐 '티구안'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의 원인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의 결함으로, 4개의 타이어가 동시에 압력이 감소할 경우 공기압 손실의 감지 및 경고 반응이 늦다는 문제다.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은 20분 이내에 경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사진 : 아우디 'A3 카브리올레'
사진 : 아우디 'A3 카브리올레'

폭스바겐에서 리콜하는 모델은 2019년형부터 2021년형에 걸친 티구안, 골프, 아틀라스, 제타 등 총 11개 모델이며, 아우디에서는 2019년형 Q3와 A3 카브리올레, 2019년형 및 2020년형 A3가 포함되어 총 225,704대를 대상으로 한다.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TP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오는 12월 30일까지 해당 모델의 소유주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전압조정기 결함으로 2021년 및 2022년형의 A6 올로드콰트로 및 A8, E-트론 등 총 25대의 모델 6,076대에 추가 리콜을 결정했다.

해당 결함으로 인한 리콜은 오는 12월 25일까지 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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