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쉬, 2022 북미오토쇼서 새로운 ‘eAxle city’ 전동화 연료전지 솔루션 공개

  • 기사입력 2022.10.13 08:36
  • 최종수정 2022.10.13 08:3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독일 보쉬가 '2022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다양한 전동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보쉬가 선보인 전동화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eAxle’이다. ‘eAxle city’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소형 전동화 드라이브 솔루션으로 전기 모터, 인버터 및 변속기 등을 하나의 시스템 하우징에 통합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보쉬는 컴팩트한 크기로 소형차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eAxle city의 전원 모듈은 차세대 고효율 및 에너지 절약형 탄화규소(SiC) 인버터를 위한 탄화규소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400V 및 800V 인버터에 탄화규소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eAxle 성능은 다중 목표, 다중 영역 개발 접근 방식과 결합된 새로운 반도체 기술을 사용한다.

보쉬의 모바일 연료 전지 포트폴리오는 단일 시스템 하우징에서 연료 전지 시스템을 제공한다. 보쉬는 상용차에 연료 전지 스택과 하위 모듈로 구성된 확장 가능한 연료 전지 전력 모듈을 제공한다.

모듈과 스택을 보완하는 것은 연료전지 차량에 필요한 설계 구성 요소로, 여기에는 센서와 밸브, 전자 제어 장치 및 전기 공기 압축기가 포함된다.

앞서 보쉬는 지난달 3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앤더슨 공장을 확장,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스택' 생산을 위해 2억 달러(약 2,75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 양산을 시작해 미국 니콜라의 대형 트럭에 탑재한다.

이외에도 오는 2024년까지 연료전지 기술에 10억 유로(약 1조3,68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