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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상용차, 반도체 난 속 15% 이상 증가. 코로나 팬데믹 기저효과

  • 기사입력 2022.01.27 10:53
  • 최종수정 2022.01.27 10:5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반도체 공급난과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지난해 수입 상용차 판매량이 15% 이상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1년 수입 상용차 판매량은 총 4905대로 전년도의 4253대보다 15.3%가 증가했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전년대비 전체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기저효과라며 코로나사태 이전보다는 여전히 크게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2.8% 증가한 1885대로 1위를 지켰고 스카니아가 27.1% 증가한 1351대, 만트럭이 31.2% 늘어난 1014대, 벤츠트럭이 12.3% 증가한 655대를 각각 기록했다.

12월 단월 판매는 볼보가 204대, 스카니아 69대, 만트럭이 66대, 벤츠 9대 등 총 348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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