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모델 로지와 상륙 예고한 볼트EUV·볼트EV, 18일 사전계약 개시
가상 모델 로지와 상륙 예고한 볼트EUV·볼트EV, 18일 사전계약 개시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1.08.11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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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볼트EUV, 신형 볼트EV와 함께한 숏폼영상.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쉐보레가 오는 18일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볼트EUV와 순수전기차 신형 볼트EV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11일 쉐보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출연한 숏폼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출시 준비에 나섰다.

국내 1호 가상 모델인 로지는 영상에서 버추얼 인플루언서만의 자유로움을 통해 코로나로 만끽하지 못했던 일상의 즐거움과 모두가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GM의 ‘Everybody In’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쉐보레는 이와 함께 볼트EUV와 신형 볼트EV에 대한 상세 제원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일 밤 8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 볼트EUV와 신형 볼트EV 가격 및 상세정보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 라이브에는 배우 이제훈과 배우 이동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17일에는 디자인 집중 분석 콘텐츠를 선보여 볼트EUV와 신형 볼트EV의 디자인을 설명할 예정이다. 출고시점은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확정될 때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2월 미국 디즈니 월드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볼트EUV와 신형 볼트EV를 최초로 공개했다.

먼저 전면부는 기본적으로 이전 모델의 리프레쉬한 버전으로 펜더 높은 곳에 위치한 슬림한 주간 주행등과 방향 지시등을 갖춘 공격적인 프론트엔드 디자인이 특징이며 헤드라이트는 바로 그 아래에 위치해 있다. 육각형 그릴의 윗부분은 이전 모델에서 적용된 검은색 플라스틱 대신 새로운 차체 색상의 액센트를 갖게 됐다.

신형 볼트EV의 제원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며 볼트EUV는 전장과 휠베이스가 볼트EV보다 각각 6인치(152.4mm), 3인치(76.2mm) 더 긴 169.5인치(4,305.3mm)와 105.3인치(2,674.6mm)다. 이 때문에 볼트EUV의 2열 레그룸은 신형 볼트EV보다 3인치 더 큰 39.1인치(993.14mm)다.

반면 전고와 전폭은 비슷하다. 신형 볼트EV의 전고와 전폭은 각각 63.4인치(1,610mm)와 69.5인치(1,765.3mm), 볼트EUV의 전고와 전폭은 각각 63.6인치(1,615.4mm)와 69.7인치(1,770.4mm)다.

실내의 경우 디지털 계기판과 신형 10.2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됐다. 이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뿐만 아니라 무선 애플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오토, 4G LTE, 와이파이 핫스팟, 무선 충정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센터 콘솔에는 선택사양인 페달 구동 버튼이 있는 새로운 푸시버튼 시프트를 비롯해 더 빠른 유선 충전을 위한 USB-A와 USB-C 포트, 12V 액세서리 콘센트 등이 적용됐다.

디스플레이 밑에 있었던 공조장치 버튼은 분리됐으며 물리적 버튼이 적용됐기 때문에 운전자가 시선을 옮기지 않아도 공조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오토 비상 제동,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를 포함한 차선 유지 지원 및 전방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쉐비 세이프티 어시스트가 기본적으로 볼트EV와 볼트EUV에 적용된다.

특히 볼트EUV에만 GM의 자율주행기능인 슈퍼 크루즈(Super Cruise) 운전자 보조기능이 선택 사양으로 탑재된다. 이 기능은 20만 마일 이상의 고속도로에서 손을 대지 않고도 운전할 수가 있다.

배터리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개발한 얼티움 배터리 대신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탑재되며 용량은 66kWh이다. 그러나 제원상 배터리 용량은 65kWh로 표시돼있다. 배터리 실사용량을 실제 전체 용량보다 낮게 설정해 화재사고 등을 예방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볼트EV의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이전과 동일한 259마일(416.8km, EPA 기준)이며 볼트EUV는 볼트EV보다 무겁기 때문에 250마일(402km)이다. DC 급속 충전 기능이 적용돼 볼트EV는 이전과 동일한 30분 안에 100마일(160.9km)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볼트EUV는 95마일(152.9km)이다.

쉐보레는 올 하반기에 볼트EUV를 출시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달 16일 볼트 EUV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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