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기반 자율주행 로봇 선보인다...순찰로봇·물류로봇 등 출시 예정
LG유플러스, 5G 기반 자율주행 로봇 선보인다...순찰로봇·물류로봇 등 출시 예정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0.08.06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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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LG유플러스 서재용 융복합사업담당 상무(왼쪽)와 언맨드솔루션 문희창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LG유플러스 서재용 융복합사업담당 상무(왼쪽)와 언맨드솔루션 문희창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4시간 보안 순찰이 가능한 순찰로봇은 물론, 정확한 부품배송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물류로봇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로봇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언맨드솔루션이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에 LG유플러스의 영상분석 솔루션, 가스감지 IoT센서 등 산업 솔루션과 통신 기술을 융합한다. 이를 통해 순찰∙물류∙방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실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첫 번째 로봇으로 공장 부지를 24시간 무인 순찰하는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선보인다. 연내 대형 플랜트사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순찰로봇의 실증을 진행한 후에, 내년 정식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로봇은 열화상 카메라와 유해가스감지 IoT센서가 탑재돼 24시간 공장 전역을 자율주행으로 순찰한다. 설비의 이상온도, 유해가스 등 위험을 감지하면, 통합 관제센터에 실시간 영상 및 알람을 즉시 전달해 공장 부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실시간 고정밀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기술과 5G 통신을 활용해 자율주행의 정교함을 높였다.

고정밀 측위 기술은 최대 30m의 오차가 발생하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의 오차를 기준국 기반으로 보정해 더욱 정확한 위치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위도, 경도, 고도 등 절대 위치 값을 알고 있는 기준국에서 관측된 위치와의 오차를 비교하여 보정정보를 생성하고, 이를 자율주행 로봇으로 전달한다. 자율주행 로봇은 5G 통신으로 지연 없이 보정정보를 전달받아 ‘cm(센티미터)’ 단위의 정교한 주행이 가능해져 위험구역을 정확하게 순찰한다. 

자율주행 ‘물류로봇’도 상용화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술로 공장 외부에 위치한 창고까지 부품을 운반해 업무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LG유플러스의 물류로봇은 최대 시속 30km의 주행속도와 함께 150kg에 달하는 고중량을 적재할 수 있어, 발전소, 대형 공장처럼 대규모 시설에서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순찰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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