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컨티넨탈, 데뷔 81년만에 역사속으로...올 연말 생산 종료
링컨 컨티넨탈, 데뷔 81년만에 역사속으로...올 연말 생산 종료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0.07.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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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플래그십 세단 컨티넨탈도 결국 단종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드의 고급 브랜드 링컨이 플래그십 세단 컨티넨탈을 단종시킨다.

1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링컨이 크로스오버와 SUV에 집중하기 위해 올 연말 컨티넨탈의 생산을 종료할 예정이다.

최근 링컨은 SUV 라인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대형 플래그십 SUV 내비게이터의 4세대 신형 모델 투입을 시작으로 같은해 11월 중형 SUV MKX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이름을 노틸러스로 바꿨다.

이어 2018년에는 판매 저조로 단종됐던 준대형SUV 에비에이터를 재출시했으며 지난해 4월 뉴욕오토쇼에서는 컴팩트SUV 커세어가 데뷔했다.

여기에 링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전기 크로스오버가 곧 추가될 예정이다. 이 전기 크로스오버는 미국의 전기차업체인 리비안이 개발한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끝내 무산됐다.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은 배터리팩이나 드라이브 유닛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리비안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픽업트럭인 R1T과 전기SUV R1S의 판매를 곧 개시할 계획이다.

링컨은 이같이 SUV 모델을 잇따라 투입하는 동시에 세단을 단종하고 있다. 지난 2월 링컨은 준대형 세단인 MKZ를 올 연말에 단종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링컨은 “2021년에는 MKZ 생산물량이 없을 것”이라며 “MKZ를 대체할 완전히 새로운 차를 만들기 위한 재정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링컨이 MKZ의 단종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자 플래그십 세단 컨티넨탈의 생존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컨티넨탈은 지난 1939년에 데뷔했으며 현재 2016년 여름에 출시된 10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컨티넨탈 현행모델의 한국 출시는 2016년 11월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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