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부활, '아반떼 하이브리드', 이번엔 성공할까? N라인도 환경부 인증 통과
7년 만에 부활, '아반떼 하이브리드', 이번엔 성공할까? N라인도 환경부 인증 통과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6.29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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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신형 아반떼(CN7) ‘N라인‘과 ’하이브리드(HEV)‘를 잇따라 출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가 신형 아반떼(CN7) ‘N라인‘과 ’하이브리드(HEV)‘를 잇따라 출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아반떼(CN7) ‘N라인‘과 ’하이브리드(HEV)‘를 잇따라 출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7일 신형 아반떼 N라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이번에 인증 완료된 N라인과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7세대 신형 아반떼의 파생모델로 N라인은 기존 아반떼 스포츠를 대체, 하이브리드는 아이오닉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특히,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월 울산 3공장에서 아반떼 N라인 19대와 하이브리드 33대 등 총 52대의 시험차량을 생산, 본격 양산에 앞서 충돌테스트와 주행 성능 시험, 광고 제작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CN7) ‘N라인' 테스트카
현대차 신형 아반떼(CN7) ‘N라인' 테스트카

먼저 아반떼 스포츠틑 대체하는 고성능 아반떼 N라인은 내외장 디자인에 변화를 갖는다.

외장은 프론트 및 리어범퍼 디자인은 보다 공격적이고 스포티하게 변경되며, 리어범퍼 하단에는 싱글 트윈팁 머플러가 적용된다. 이밖에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한 사이드미러, 새로운 18인치 휠이 장착된다. 실내는 패들시프트와 레터링, 고급소재 등 N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다.

파워트레인은 배기량을 소폭 높인 1.6L T-GDi 엔진이 탑재된다. 기존 아반떼 스포츠는 1591cc였지만, 신형 아반떼 N라인은 7cc 오른 1598cc다. 다만 성능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로 동일하고, 7단 DCT 또는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신형 아반떼 N라인은 신규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공차중량도 가벼워졌다. 6단 수동변속기 기준 신형 아반떼 N라인의 공차중량은 1,310kg으로, 아반떼 스포츠 대비 45kg 가볍다. N라인 7단 DCT 모델은 1,340kg, 아반떼 스포츠 7단 DCT 모델은 1,385kg이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CN7) 하이브리드'
현대차 '신형 아반떼(CN7) 하이브리드'

이어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연료 효율성과 상품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3월 LA 온라인 공개 행사에서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은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승차감과 핸들링 개선을 위해 완전히 독립된 구조의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다“며, “토션빔 구조의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된 사양을 갖출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카파 1.6L GDi 엔진과 32kW 전기모터,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 변속기가 조합돼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발휘한다.

또 뒷좌석 하단부에 자리 잡은 1.32kWh 용량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통해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무려 21.0km/L(EPA 기준, 50mpg)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토요타 프리우스(20.9km/L)를 앞선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 N라인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환경부 인증이 완료됐지만, 아직 정확한 출시 일정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차 판매전시장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 N라인과 하이브리드의 출시 일정, 계약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은 없지만, 7월 중 출시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신형 아반떼 N라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달 중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성능 및 친환경 라인업을 통해 높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현대차는 최상위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 N‘을 내년께 출시, 현행 벨로스터 N과 동일한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DCT 및 6단 수동변속기 탑재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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