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변속기 탑재한 신형 'G4렉스턴' 포착...하반기 중 출시
전자식 변속기 탑재한 신형 'G4렉스턴' 포착...하반기 중 출시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3.23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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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자사의 플래그십 SUV G4렉스턴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다. (출처 ː 오토스파이넷)
쌍용차가 자사의 플래그십 SUV G4렉스턴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다. (출처 ː 오토스파이넷)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십 SUV G4렉스턴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다.

G4렉스턴 페이스리프트는 앞서 Carscoops 등 외신을 통해 해외에서 혹한기 주행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된바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위장막 프로토타입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올해로 4년차인 G4렉스턴은 일반적인 신차주기로 봤을 때 페이스리프트를 선보일 시기다.

쌍용차 동호회에 게재된 스파이샷 이미지 자료에 따르면, G4렉스턴 페이스리프트는 전, 후면 외장디자인 뿐만 아니라, ‘전자식 기어 변속기(SBW)’와 최신 ADAS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G4렉스턴 페이스리프트' (출처 ː 오토스파이넷, Carscoops)
쌍용차 'G4렉스턴 페이스리프트' (출처 ː 오토스파이넷, Carscoops)

전면부는 위장막으로 덮여 자세한 디자인을 살펴보기 어렵지만, 훨씬 더 커진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끈다. G4렉스턴 페이스리프트는 그릴 면적을 넓혀 대형 SUV의 웅장하고 강인한 분위기를 강조할 것으로 보이며, 내부 패턴도 입체적인 매쉬타입을 적용해 고급감을 대폭 높일 전망이다.

헤드램프는 그릴과 일체형 디자인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아웃라인과 내부 그래픽 구성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행모델과 동일하게 헤드램프 상단에는 수평 주간주행등이 위치했고, 기존 HID가 아닌 Full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프론트범퍼도 신형 코란도와 티볼리처럼 최신 디자인 및 3구 LED 안개등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으로 전면부 디자인이 대폭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G4렉스턴 페이스리프트' (출처 ː 오토스파이넷, Carscoops)
쌍용차 'G4렉스턴 페이스리프트' (출처 ː 오토스파이넷, Carscoops)

측면부는 현행 G4렉스턴과 완전히 동일하고, 후면부는 전반적으로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되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과 리어범퍼 디자인을 변경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G4렉스턴은 외장디자인보다 내장디자인 변화가 핵심이다.

그동안 쌍용차 모델들은 경쟁모델 대비 인테리어 디자인이 올드하고 세련미가 많이 부족했는데, 신형 G4렉스턴은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먼저 기존 스텝게이트 방식 기어변속기 대신 디자인과 조작 편의성이 뛰어난 전자식 기어 레버를 적용한다. 특히, 새로운 전자식 기어 레버는 마치 BMW의 전자식 기어노브를 연상케 하며, 훨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쌍용차 'G4렉스턴 페이스리프트' 전자식 기어 레버 (상), 현행 G4렉스턴 스텝게이트 변속기 (하) (출처 ː 오토스파이넷)
쌍용차 'G4렉스턴 페이스리프트' 전자식 기어 레버 (상), 현행 G4렉스턴 스텝게이트 변속기 (하) (출처 ː 오토스파이넷)

또 주변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드라이브 모드, 오토홀드, 카메라 뷰 등 한데 모인 깔끔한 버튼 구성이 돋보인다. 이밖에 전자식 기어 레버로 변경됨과 함께 센터터널을 차지하는 면적이 줄어든 만큼 우측에는 세로로 긴 컵홀더를 마련했다. 센터터널의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볼보와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다.

이외에 신형 코란도에서 선보였던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엠비언트 무드 램프를 적용해 인테리어 분위기가 대폭 바뀔 것으로 기대되며, 최신 ADAS 및 차선유지보조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기존 유압식 스티어링에서 렉타입(R-EPS) 전자식 스티어링으로 변경된다.

특히, 신형 G4렉스턴에는 기존 사각지대감지(BSD), 차선변경경보(LCA), 후측방경보(RCTA)뿐만 아니라, 차선유지보조,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앞차출발알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편의 및 안전성이 대폭 강화된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2.2L 디젤 엔진 및 7단 자동변속기 구성 이외에 수출 전용 모델에 탑재되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운 e-XGDi220T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한다.

G4렉스턴 페이스리프트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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