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세단에 음성인식 기능이...소비자 사로잡을 신형 아반떼의 신기술은?
준중형 세단에 음성인식 기능이...소비자 사로잡을 신형 아반떼의 신기술은?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0.03.20 14: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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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미국에서 7세대 신형 아반떼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가 지난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전격 공개됐다. 국내시장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세계 최초다. 

신형 아반떼는 지난 2015년 9월 6세대 아반떼 AD가 출시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된 7세대 모델로, 과감한 디자인과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성능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신형 아반떼는 전 세계적으로 세단, 특히 소형급(국내선 준중형)이 몰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시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브컴팩트에서부터 대형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SUV들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하고 있는 가운데 아반떼와 같은 세단이 살아남으려면 비장의 카드가 있어야 한다.

신형 아반떼는 압도적인 분위기의 독특한 디자인과 음성인식 등 첨단 기술들을 갖추고 데뷔했다.

신형 아반떼에는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현대기아차 최초로 무선 애플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이 탑재됐다.

그동안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하는 선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무선으로 연결해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이 한국형 아반떼에 탑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는 북미형 아반떼를 소개하는 자료에서 이 기능이 탑재됐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한국형 아반떼를 소개하는 자료에서는 이 기능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무선 애플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이 한국형 아반떼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또한 신형 아반떼에는 쏘나타, K5 등을 통해 선보였던 현대기아차의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운전자별 시트 위치, 내비게이션, 사운드, 블루투스, 라디오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개인화 프로필’, 음성으로 공조시스템을 작동할 수 있는 ‘음성인식 차량 제어’, 차량에서 집 안의 홈 IoT 기기의 상태 확인 및 동작 제어가 가능한 카투홈 기능이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적용됐다.

특히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뉴스 브리핑, 날씨, 스포츠 경기, 영화/TV, 주식, 시설물 검색 등은 물론 공조, 뒷유리, 스티어링 휠, 시트 열선 등을 자연어 기반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통해 키(스마트키)가 없어도 스마트폰 애플레이케이션으로 차량 출입 및 시동이 가능하다.

‘현대 디지털 키’를 이용해 고객은 가족과 지인 등 다른 사람에게 차량을 공유하거나 키가 없는 상황에서 손쉽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목적지 인근 주차 후 실제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스마트폰 앱에서 AR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최종 목적지 안내’, 집, 회사 등 등록된 목적지로 이동시 차량의 위치를 자동으로 공유하는 ‘내차 위치 공유’를 탑재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선으로 다운로드해 설치 가능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Over-the-Air)’, 대리주차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차량의 이동 시간과 현재 위치까지 파악 가능한 ‘발레모드’, 미세먼지 센서로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해 나쁨 수준 시 고성능 콤비 필터를 통해 자동으로 실내 공기 청정을 실시하는 ‘공기 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등도 탑재돼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또 신형 아반떼에는 첨단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7세대 신형 아반떼 모든 트림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교차로대항차) (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 적용했다.

더불어 선택사양으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을 제공한다.

또 차로 변경 시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음과 차량 제어를 돕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진 주차/출차 시 후방 장애물 인식 및 제동을 돕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등을 탑재해 안전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오는 25일부터 신형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판매는 내달 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올 가을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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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릉흔들고 2020-03-24 00:41:11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굳이 뺄 이유가 있나
    나같으면 저거때문에라도 안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