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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치료 가능한 한의원서 한방 요법으로 건강 찾기

  • 기사입력 2019.12.26 15:26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많은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질병을 얻어오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직장 갑질 119에서 분석한 제보 결과에 따르면 직장에서 얻어 치료 받은 질병 비율 중 68.4%가 정신적 질병이었다.

실제 정신적 질환 역시 산업재해에 해당하나 명확한 판단이 어려워 인정되는데 어려움이 있다.

산업 재해로 인한 피해는 단순히 순간의 통증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근로복지공단 측은 국민들에게 산업 재해 피해 관련하여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한방에서도 산재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근로복지공단의 지정을 받은 한의원에 한해서 가능하지만 이에 따라 부담이 되었던 한의원 치료 과정도 보다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병이 커지는 원인은 방치이다. 어떠한 이유이던지 간에 신체적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더구나 산업재해 또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경우에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어 이를 놓치면 더 큰 질병으로 번질 수도 있다. 그러다보면 시간과 비용을 더욱 많이 들여야 하고, 그에 따라 관리에 있어 지쳐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라도 후유증은 최대한 빨리 원인을 잡고 이를 치료해야 한다.

한방에서 산재로 인한 통증을 치료할 때에 가장 먼저 진행하는 것이 ‘어혈 제거’이다. 어혈이란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혈액이 한 곳에만 고여 있는 것을 의미한다. 체내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을 시에는 다양한 질병들이 동반될 수 있어 간과해서 안 되는 증상이다.

혈액순환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서 진행하는 것 중 하나가 어혈 제거인 것이다.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체내에 있는 혈액들의 활동이 원만해지기 때문이다. 어혈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이는 결림과 같은 통증을 발생시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

한방을 통해 어혈 제거 시 진행되는 치료 방법이 다양하다. 침, 약침, 부항 그리고 한약 등이 있다. 침은 일반적으로 한의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이며 약침이란 침구와 한약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치료법이다. 따라서 일반 침보다 조금 더 빠르게 효능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약침을 처음 맞게 된다면 뻐근함을 느낄 수 있으나 이는 꾸준히 맞다보면 오히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의 뭉친 근육이 풀어진다. 다음으로 부항을 통해 어혈 제거가 가능하며 체질에 맞는 한약 복용을 통해 체내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양산한의원 이우헌 원장님은 “기본적인 한방 치료법과 더불어 추나 요법을 함께 진행하면 매우 좋다. 어혈 제거 후 틀어진 체형을 바로잡는다면 신체 균형을 맞출 수 있어 각종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추나 요법은 쉽게 말해 도수 치료와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는 한의원에서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진행하며 추나 테이블을 이용하기도 한다.

추나 요법은 산재 후유증으로 인한 환자 외에 일반 직장인들도 자세 교정을 위해 많이 찾고 있는 한방 요법이다.

한방 역시 산재 보험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산재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정받은 한의원은 약 700곳 이상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산재 보험이 적용될 시 본인 부담금을 줄일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한의원에 따라 산재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양산점 양산 한의원은 산재 치료가 가능한 한의원으로 산재 피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이 보다 조속히 호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움말 : 한방산재치료OK 네트워크 양산점 양산한의원 이우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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