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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고객 대상 골프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코리아 2019 개최

  • 기사입력 2019.08.28 15:5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고객 대상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코리아 2019 - 기브앤골프'를 개최했다.

지난 1989년 독일에서 시작된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올해로 29번째 개최를 맞은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매년 60여 개 국가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으며, 6만5천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트로피 코리아 2019’는 지난 5월 13일 서울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6월18일까지 총 12번의 딜러별 지역 예선을 거쳤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00명의 국내 메르세데스 벤츠 고객들이 참가했다.

8월 26일부터 3일간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05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경연을 펼쳤고 그 결과 각 그룹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양현옥(60)씨, 이재원(34)씨, 고재경(56)씨가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한국 대표로 선정된 3명은 10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결승에 출전한다.

또한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 대회에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박인비, 유소연 선수가 올해 결승전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원 포인트 레슨, 토크쇼, 럭키드로우를 진행해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이번 대회부터 기부와 스포츠를 결합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 시리즈의 네 번째 캠페인 ‘기브앤골프(GIVE ‘N GOLF)’를 주제로 개최됐다. 예선전부터 모금된 총 6천 2백여 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해당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비로 사용될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Dimitris Psillakis) 대표이사 사장은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메르세데스 벤츠 오너만을 위한 전통 있는 토너먼트 시리즈로, 올해에도 골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1,400여명의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분들의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특히 고객분들께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나눔 활동에도 동참해 주셔서 매우 뜻깊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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