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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 상용차, 전월대비 26.6%증가...볼보트럭 굳건한 1위

  • 기사입력 2018.11.19 13:20
  • 최종수정 2018.11.19 14:13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2018년 10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343대로 전년동월대비 15.1%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2018년 10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343대로 전년동월대비 15.1% 증가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시장이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2018년 10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343대로 전년동월대비 15.1% 증가했다.

업체별로 스웨덴의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대 늘어난 137대를 판매해 1위를 유지했다. 카고의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특장차가 37대, 트랙터가 5대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2위는 전년동월대비 24.2% 늘어나 87대를 기록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차지했다. 특장차 판매량이 37대 늘었으나 트랙터가 5대, 카고가 10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3위를 기록했다.

벤츠코리아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6.6% 줄어든 56대에 그쳤다. 트랙터가 10대 증가, 특장차는 14대 감소했으며, 카고는 동일하게 1대 판매됐다.

4위에 이름을 올린 스카니아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대 줄어든 41대를 판매했으며, 특장차가 4대, 트랙터가 1대 증가했고, 카고 판매량은 18대 감소했다.

마지막 5위 이베코는 8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0월보다 14대 증가한 2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판매 역시 늘었으며, 트랙터가 12대, 카고 1대, 밴 3대, 특장이 6대 판매됐다.

10월 수입 상용차종별 판매는 특장차가 201대로 가장 많았으며, 트랙터 108대, 카고 17대, 버스 14대, 밴 3대가 뒤를 이었다.

올해 1~10월 누적등록대수는 3,712대이며, 볼보트럭이 총 1,487대로 40.1%의 점유율을 기록해 압도적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만 트럭이 867대로 23.4%의 점유율을 보여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617대로 3위, 스카니아가 596대로 4위, 이베코가 145대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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