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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 기대작 아테온, 내달 초 정식 시판...예상 가격은 5,400만 원 정도

  • 기사입력 2018.11.02 16:4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내달 초 아테온을 정식 판매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의 기대작인 아테온이 내달부터 정식 판매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코리아가 4도어 쿠페형 세단인 아테온을 내달 초에 시판한다. 당초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을 11월부터 판매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일정이 다소 늦춰져 내달로 확정됐다.

현재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전국 전시장을 통해 아테온의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아테온은 디젤 모델만 판매되며 프리미엄과 프레스티지 등 2개의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프리미엄이 5,400~5,500만 원, 프레스티지가 5,900만 원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10% 할인 등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4천만원 후반까지 낮춰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테온의 올해 도입 물량은 800여대 정도로 알려졌다.

아테온은 클래식 스포츠카 디자인과 패스트백 모델의 우아함, 공간 활용성, 최신 안전 기술을 결합한 비즈니스 4도어 쿠페로 중형세단인 CC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BMW 4시리즈 그란쿠페나 아우디 A5 스포트 백 모델 등과의 경합이 예상되는 차종이다.

폴크스바겐의 차세대 플랫폼인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아테온의 차체 크기는 길이 4865mm, 폭 1875mm, 높이 1435mm, 휠베이스 2837mm의 4도어 세단이지만 전체적으로 뒷 루프가 낮은 쿠페스타일이 특징적이다.

특히, 프런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일체로 이어지는 개성있는 전면 디자인과 휠 아치 위까지 덮은 후드 등 와이드한 측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인테리어는 나파 가죽시트와 알루미늄 장식의 판넬, 피아노 블랙의 센터 판넬 등을 적용, 고급스러움을 추구했다.

또한 제스처로 컨트롤되는 폴크스바겐의 순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Discover Pro’와 디지털 클러스터 미터인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기능의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특히,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답게 후방에서의 충돌 예측기능이 적용, 전후 방향에서의 사고 예측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탑승자 보호기능인 프로 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등 다양한 첨단안전기술들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0 디젤엔진과 7단 DCT가 결합, 최고출력 190마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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