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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수입 상용차 최초 전시회 개최...기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기사입력 2018.10.12 12:52
  • 최종수정 2018.10.12 12:5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수입 상용차 최초로 자체 전시회인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를 개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수입 상용차 최초로 자체 전시회인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를 개최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수입 상용차 중 최초로 자체 상용차 전시회를 개최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하는 폭넓은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자체 상용차 전시회로, 국내 수입 상용차 중 최초다.

이날 행사에는 만(MAN) 양산차, 특장차 및 시승차 30여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자유롭게 차량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상용차 시장에서 중요해지고 있는 첨단 안전 사양인 EBA(Emergency Brake Assist, 긴급제동보조시스템),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전자식 차체안정 프로그램), LGS(Lane guard system, 차선유지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EBA코스에서는 TGX 트랙터로 주행 중 전방에 있는 장애물을 발견하고 충돌하지 않고 정지하는 모습을, ESP코스에서는 2층버스로 슬라럼 코스를 주행, 차체가 안정적으로 제어되는 모습을, LGS코스에서는 카고 차량으로 스피드웨이 일대를 주행, 차선을 유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쉬프팅 시스템(Smart Shifting)을 확인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됐다.

만트럭의 차량들이 스마트쉬프팅 시스템와 LGS 체험 코스를 주행하고 있다.

스마트쉬프팅은 수동변속기 차량에 적용돼 변속을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컴퓨터가 클러치와 변속기를 정밀하게 제어, 승용차의 자동변속기처럼 부드럽게 변속할 수 있도록 도우며 클러치의 충격을 최소화한다.

이 스마트쉬프팅은 LGS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만트럭버스의 브랜드와 만트럭버스가 개발한 부품과 오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존, SNS 이벤트·에코백 컬러링 이벤트·캐리커쳐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마련됐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행사는 만 그룹에서 매년 진행하는 ‘트럭놀로지 데이(Trucknology days)’를 본떠 국내 상용차 고객들이 한 데 모여 함께 즐기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고객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향후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대표 ‘고객소통’ 행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랜드 존
브랜드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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