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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 2018 세계 올해의 차 2차 후보에 올라

  • 기사입력 2018.01.24 15:5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스팅어가 2018 세계 올해의 차 2차 후보에 올랐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가 2018 세계 올해의 차 2차 후보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간) 세계 올해의 차 주최단체는 기아 스팅어가 2018 세계 올해의 차 2차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스팅어는 퍼포먼스, 가치, 환경, 시장중요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2018 세계 올해의 차 2차 후보에 선정됐다.

기아차가 세계 올해의 차 2차 후보에 오른 것은 2010년 쏘울 이후 2번째다.

스팅어는 북미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된 데 이어 세계 올해의 차 2차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는 기세를 보였다.

스팅어는 2차 후보에 오른 알파로메오 줄리아, BMW X3,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마쓰다 CX-5, 닛산 리프, 레인지로버 벨라, 토요타 캠리, 폴크스바겐 T-ROC, 볼보 XC60 등과 최종 후보 3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스팅어를 제치고 2018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혼다의 신형 어코드는 1차 후보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2차에 오르지 못했다.

2018 세계 올해의 차 최종후보는 오는 3월 6일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되며 최종우승자는 같은달 28일 2018 뉴욕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지난 2017 세계 올해의 차는 재규어의 SUV F-PACE가 선정됐다.

2018 세계 올해의 차는 2016년 가을부터 2017년 가을 사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역 전용차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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