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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올해 판매점 8개 추가. 총 50개로 내년 7만2천 대 판매

  • 기사입력 2017.12.29 17:01
  • 최종수정 2018.01.02 09:5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올해 8개 판매점을 오픈, 전국적으로 총 50개의 네트워크 망을 갖췄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내 수입차 1위에 오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올해 총 8개 판매 전시장을 새로 오픈, 전국적으로 총 50개 전시장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벤츠코리아는 내년에 사상 최대인 7만2천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29일 경기도 고양, 용인 수지, 서울 중랑 등 3곳에 전시장을 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벤츠코리아는 기존 경기 구리, 부천, 경남 창원, 대구 서구, 서울 청담 등 총 8개의 전시장을 오픈, 전국적으로 총 50개의 전시장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49개의 판매 전시장을 운영중인 BMW코리아보다 1개가 많은 것이다.

일산지역 딜러인 모터원이 오픈한 고양 전시장은 연면적 115제곱미터에 지상 3층, 지하1층 규모로, 총 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다양한 복합쇼핑몰이 들어서고 있는 고양 삼송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다.

더 클래스 효성이 오픈한 용인 수지 전시장은 연면적 2037.7제곱미터에 지상 4층 규모로, 총 10대의 차량이 전시 가능하다.

수지 전시장은 차세대 전시장 콘셉트의 디지털을 통한 차량 간접 경험과 직접 시승이 가능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광교 신흥 주거 중심에 위치해 있다.

더 클래스 효성은 내년에 스타필드 하남에 휴식공간을 겸비한 카페형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벤츠 중랑 전시장은 교학모터스가 운영하며 연면적 1035제곱미터에 지상 3층 규모로, 총 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AMG를 비롯한 다양한 모델들이 전시된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전국적으로 총 50개의 공식 전시장과 5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19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등의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올 11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28.0%가 늘어난 6만4,902대 를 판매,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6만 대를 돌파했으며 연말까지는 7만 대에 약간 모자라는 6만8천대 가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 내년에는 연간 판매목표를 7만2천 대로 설정, 사상 처음으로 7만대 돌파에 도전한다. 벤츠코리아는 내년에 고성능 버전인 AMG와 SUV 부문을 집중 공략, 판매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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