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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저가격 고성능 전기차 보급 위한 새로운 정책 발표

  • 기사입력 2012.03.13 23:42
  • 기자명 권혁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를 추진하고있는 미국 오바마정부가 새로운 친환경차의 보급 계획을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7 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다임러 트럭 공장을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EV-Everywhere"라고 이름 붙여진 친환경 자동차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오바마 정부는 이 계획에서 향후 10 년 이내에 현재의 가솔린 차보다 깨끗하고 성능이 뛰어나며 미국의 평균 소득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의 친환경차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또, 구체적으로 오는 2022년까지 미국 기업들이 세계에서 통용되는 5 인승 보급 차량 가격대의 EV를 양산할 수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과 현행 대비 5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 개발 및 1회 충전으로 최대 300마일(약 483km)을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의 실현이 주요 목표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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