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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리콜 파문 속 미 방송사 PBS 모터위크의 베스트 오브 더 이어로 선정

  • 기사입력 2010.02.16 01:59
  • 기자명 권혁훈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리콜 파문속에서 미국에서 베스트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미국의 장수 자동차 프로그램중의 하나인 모터위크는 최근 Driver'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Best of The Year에2010년형 토요타 프리우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모터위크는 미국 공공 방송 PBS에서 매주 방송중인 인기 자동차 프로그램으로, 지난 1981년부터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모터위크는 매년 150대 이상의 차량을 프로그램내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83년부터는 매년 그 해에 발매된 신차중에서 최고차량 한 대를 선정, Driver's Choice Awards로 Best of The Year를 발표해 오고 있다.
 
프리우스는 Best of The Year와 함께 Best Eco-Friendly부문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의 프로듀서 존 데이비스씨는 만약 한집에 한 대 밖에 소유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선택은 2010년형의 프리우스가 될 것이라며 프리우스는 인상적이고, 최첨단의 테크놀로지, 높은 효율과 성능이 포함된 패키징과 진정한 스타일을 제공하며 일절 타협이 없는 차라고 평가했다.
 
 또, 우리는 수개월에 걸쳐 프리우스를 테스트 했으며 통상 우리가 실시하는 정체를 포함한 고속 주행및  주행 성능 테스트를 실시해 왔지만, 메커니컬 트러블에 문제를 일으킨 적은 전혀 없었다. 프리우스를 선정한 것은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문제가 표면화되기 이전이었지만 그런 부분을 고려한다 해도 Best of The Year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리우스의 이번 수상은 현재 도요타와 프리우스가 처한 상황임을 감안 할 때 다른 어떤때보다 특별한 상임에 틀림없다고 이 프로그램 관계자는 말했다.


그 외의 수상작들은 다음과 같다.
 
베스트 오브 더 이어(Best of the Year) - 도요타 프리우스(Toyota Prius)
베스트 스몰 카(Best Small Car) -마쯔다3( Mazda3)
베스트 패밀리 세단(Best Family Sedan) -포드 토러스( Ford Taurus)
베스트 컨버터블(Best Convertible) -닛산 370Z 로드스터( Nissan 370Z Roadster)
베스트 럭셔리 세단(Best Luxury Sedan) - 뷰익 라 크로세(Buick LaCrosse)
베스트 스포츠 세단(Best Sport Sedan) - BMW 3시리즈(BMW 3-Series)
베스트 스포츠 쿠페(Best sport coupe)  - 시보레 카마로(Chevrolet Camaro)
베스트 퍼포먼스 카(Best Performance Car) - 아우디 S4(Audi S4)
베스트 스몰 유틸리티(Best small Utility) - 시보레 에퀴녹스(Chevrolet Equinox)
베스트 라지 유틸리티(Best Large Utility) - 혼다 파일럿(Honda Pilot)
베스트 픽업 트럭(Best Pickup Truck) -램 1500 (Ram 1500/2500/3500)
베스트 에코 프렌들리(Best Eco-Friendly) - 도요타 프리우스(Toyota Prius)
베스트 드림 머쉰(Best Dream Machine)- 아우디 R8 5.2 FS. 벤츠 SLS AMG(Audi R8 5.2 FS / Mercedes-Benz SLS 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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