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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서태지광고 소품 경매. 장애인 돕기 기부

  • 기사입력 2008.05.06 11:05
  • 기자명 운영자
GM대우자동차가 최근 토스카 광고에서 가수 서태지가 착용했던 소품을 인터넷 경매에 붙여 낙찰금 전액을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을 통해 청각 장애인 어린이를 돕는데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GM대우차는 지난 2월과 3월 두 달 동안 인터넷 오픈마켓인 옥션에서 서태지가 토스카 광고 촬영시 착용했던 재킷, 청바지, 신발, 목걸이, 팔찌 등 8가지 의상과 액세서리를 경매에 붙였으며, 최종 낙찰금 1천400여만원 전액을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을 통해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청각 장애인 복지관 청음회관에 기부했다.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은 GM대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복지재단으로 소외계층 및 복지.공익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태지의 뜻에 따라 청각장애인 복지관인 청음회관에 전액을 기부, 저소득가정 청각장애 어린이 10여명이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GM대우차는 지난 1월 국내 중형차 최초로 최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중형 세단 토스카 프리미엄6  모델을 출시하면서 진보적이고 열정적인 이미지의 서태지를 제품 모델로 선정, 토스카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이미지 창출을 시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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