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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11: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북미법인이 화재 발생우려로 트레일러 견인 히치 하네스 모듈을 장착한 싼타페와 싼타크루즈 픽업 56만8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리콜 대상은 2021-2023년형 하이브리드 및 2022-202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2019-2023년형 싼타페와 2022-2023년형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이다.현대차는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차량을 주택 등 외부에 주차하고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이들 차량에 장착된 견인 히치 하네스는 현대모비스가 공급한다.리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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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07:15
[M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화재발생 우려로 북미에서 쉐보레 ‘볼트EV’ 14만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GM은 미국에서 2018년형 볼트 EV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는 신고가 3건이 접수된 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충돌사고 발생 시 앞 좌석 벨트 프리텐셔너가 전개되면서 차량 바닥 카펫 섬유와 접촉해 불이 붙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프리텐셔너는 충돌 시 안전벨트가 탑승자의 신체에 단단히 고정시켜주는 장치다.리콜 대상 차량은 2017~2023년형 모델로, 미국에서 12만대, 캐나다 2만대 등 총 14만대다.해당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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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09: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가 옵티마(K5)의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우려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미국고속도고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기아는 연료 호가 깨질 우려가 있다며 2013-2014년형 옵티마 7만2848대에 대한 리콜을 신고 했다. 기아는 같은 이유로 지난 2020년에도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대상 차량은 2012년 11월 15일부터 2013년 12월 18일 사이에 기아 조지아공장에서 제조된 2.0 및 2.4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2013~2014년형 기아 옵티마 세단이다.기아에 따르면 판매딜러들이 첫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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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23: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화재 우려로 개선한 BMW의 EGR쿨러(배기가스재순환장치)에서 또 다시 균열이 발생,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1일 BMW 520d 등 31차종 22만1,172대에 대해 2017년 이후 개선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일부 제품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 화재 예방을 위해 추가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EGR 쿨러는 지난 2018년 연이어 발생한 BMW 차량 화재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으로, 지금까지 EGR 쿨러를 교체하지 않은 차량 등 냉각수 누수 위험도가 높은 차량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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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16: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화재발생 우려로 코나 EV와 아오이닉 EV, 그리고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총 2만6,699대에 대해 내달부터 배터리를 전량 교체해 주는 리콜을 실시한다.대상 차량은 코나 EV 2만5,083대, 아이오닉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 302대가 대상이다.이들 차량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2017년 9월-2019년 7월)된 고전압 배터리 중 일부에서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부득이 배터리를 교체키로 했다.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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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가 자사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배터리 충전금지, 소프츠모드, 수동모드, 패들쉬프트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다.배터리 화재 우려로 인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전 조치다.BMW는 배터리 팩 화재 위험 우려로 2020년 제작 판매한 대부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미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일부를 포함, 미국에서 총 4,509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BMW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2021년형 BMW X5 xDrive45e, BMW 745Le xDrive, 2020-2021년형 BMW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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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15:56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지난 8월 출시된 신형 4세대 카니발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출시 2개월 만에 리콜이 발생하면서 초기 품질 문제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형 카니발을 비롯해 싼타페, 쏘렌토 등 현대·기아자동차의 3개 인기 차종에서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먼저 올해 7-10월에 제작된 신형 싼타페, 카니발, 쏘렌토 등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3개 차종 7,427대는 연료 공급호스 연결 부품이 느슨하게 체결돼 연결부로 연료가 누유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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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09: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엔진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연료누출 문제로 미국에서 19만3,000 대 이상의 옵티마(K5)와 세도나(카니발)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27일 미국 안전당국은 2.4리터 직접 연료분사 또는 2.0리터 직접 분사 터보 차저 엔진이 장착된 기아자동차 옵티마 2013년-2014년형 14만2천여대를 포함, 총 19만3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기아차측은 이번 옵티마 리콜은 엔진으로 연결되는 연료호스가 열화되고 갈라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연료가 누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현재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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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6 15: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의 주력 차종인 A3와 A6, A7, Q5, 골프 등이 연료펌프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폴크스바겐 미국법인이 최근 아우디 A3와 Q5, Q7, 폴크스바겐 골프 등에 대한 리콜 신고를 해 왔다고 발표했다.이들 차량의 리콜 이유는 연료계통 결함이 원인이다.NHTSA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연료탱크에서 이어지는 흡입 펌프 문제로 연료가 배기가스 장치에 새어 나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리콜 대상은 2009-2012 아우디 Q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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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6 08:46
GM은 5일(미국 현지시간) 전기차 볼트의 충돌 화재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차체 구조를 강화하고 배터리·냉각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쉐보레 볼트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측면충돌 시험 후 화재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충돌 직후 발생한 화재는 아니었지만, 전기차에 대한 안전성이 화제로 떠올랐다. GM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차량을 되사들이는 ‘바이백’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안전성 논란을 잠재우기에 분주했다. 이와 함께 GM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볼트의 안전성 개선에 나섰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