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04 08: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건설 중인 배터리 제조 단지 건설을 위해 55억 달러(약 7조4,000억 원) 규모의 파이낸싱을 확보했다.이는 북미 독립형 배터리 제조 시설에 대한 단일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LG엔솔의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보여준다.LG엔솔은 지난해 퀸크릭 배터리 단지 건설 계획을 발표한 지 1년 만에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 회사로부터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파이낸싱은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생산 공장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인산철리튬
-
2023.12.22 09: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통합(SI) 법인이 10GWh 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지난 20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미국에서 10개의 개별 그리드 규모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로 구성된 10GWh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인수 전 NEC에너지솔루션이 보유했던 전체 프로젝트 규모의 5배가 넘는다"고 발표했다.각 프로젝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리튬이온배터리와 버테크의 하드웨어 통합·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가 제공된다.특히,
-
2023.03.25 07: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LGES)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총 7조2천억 원을 투자, 북미 최대 규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7조2천억 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이 공장의 총 생산능력은 43GWh로 북미 독자 배터리 공장 중 최대규모다.LGES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6월 재검토키로 했던 애리조나 원통형 배터리 독자 생산 공장 건설을 재개키로 결정했다.당초 이 공장은 1조7천억 원을 투자
-
2022.06.29 10: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 주에 진행 중인 배터리 독자공장에 대한 투자 계획을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미국 등 전 세계에 퍼지는 고물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심각한 경기침체가 우려되면서 사업규모와 시기를 전면 재검토한다는 것이다.LG엔솔 관계자는 심각한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이에 따른 투자비 급등으로 애리조나 배터리공장에 대한 투자 규모와 시점 등에 대해 재검토 하고 있으며 고객들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공장은 총 1조7000억 원을 투자, 연산 11GWh(기가와
-
2022.05.24 11: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 배터리 공장 프로젝트가 당국의 허가를 받으면서 착공에 돌입한다.24일(현지시각) 애리조나 지역 매체 AZ센트럴에 따르면, 퀸크릭 도시 계획·구역 위원회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개최한 정기 회의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부지사용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아직 일부 절차가 남아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당국의 주요 인허가를 확보, 조만간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LG에너지솔루션이 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신공장은 120에이커 부지에 150만㎡ 규모 건물 11개로 구성된다.
-
2022.03.24 06: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과 캐나다에 총 56GWh 규모의 독자 및 합작투자 배터리공장 건설을 동시에 발표했다.GM과의 합작투자에 이은 대규모 배터리 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로, 완공될 경우 북미지역에서만 2025년까지 200GWh 이상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돼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될 전망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총 11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