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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국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현대차와 기아가 25일 발표한 2023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두 회사를 합친 영업이익은 총 26조7,348억 원으로 전년도의 17조529억원보다 56.8%(9조6,819억원)이 증가했다.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14.4% 증가한 162조6,636억 원, 영업이익이 54.0% 증가한 15조1,269억 원, 순이익이 53.7% 증가한 12조2,72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이는 최근의 러시아 공장 매각을 반영한 것으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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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조1,26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54.0%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14년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6조5,400억 원)도 넘어 1위에 올랐다. 기아는 지난해 영업이익 11조6,079억 원으로 현대차에 이은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2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은 162조6,636억 원으로 전년보다 14.4% 늘었고, 순이익은 12조2,723억 원으로 53.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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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15:18
IBK기업은행이 지난 14일 모험자본 시장의 마중물 역할 수행을 위해 1천억 원을 출자해 ‘IBK벤처투자’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IBK벤처투자’는 정책형 벤처캐피탈로서 민간시장을 보완하며 정부정책을 지원하고 창업초기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초대 대표는 조효승 전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 전략투자사업부문 대표가 맡는다.조 대표는 한림창업투자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본부 본부장, 우리자산운용 PE본부장, 키움투자자산운용 PE본부장, SK증권 PE본부 상무 등을 역임한 M&A(인수・합병) 자문 및 기업구조조정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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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3: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그룹이 2024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선임하고 SK㈜, SK이노베이션, SK실트론 등 주요 관계사 CEO에 차세대 리더 전진 배치했다.SK는 7일 그룹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하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결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내용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이날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최창부회장은 2007년 SK케미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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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0: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가전 브랜드를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한다.이를 위해 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에 초점을 맞추고 2030년 매출 100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LG전자 CEO 조주완(曺周完) 사장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장 트렌드와 사업환경의 변화에서 고객가치 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성과로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LG전자는 중. 장기적으로 서비스화, 디지털화, 전기화를 핵심 추진 전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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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0:3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이스라엘에서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23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 아비브(Tel Aviv)에서 열린 ‘에코모션 위크 2023(EcoMotion Week 2023)’에 참여했다.에코모션 위크는 이스라엘 정부가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한 에코모션(EcoMotion)이 주관하는 이스라엘 최대 스타트업 연례 행사다.김흥수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이 2018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설립한 글로벌 혁신 거점인 ‘크래들 텔 아비브(CRA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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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15:4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3만8,874대, 매출액 38조5,236억 원(자동차 31조5,854억 원, 금융 및 기타 6조 9,382억 원), 영업이익 3조3,592억 원, 경상이익 2조7,386억 원, 당기순이익 1조7,099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현대차의 2022년 4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회복돼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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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10: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총 224명의 승진 등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20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로, 현대차그룹은 선제적 경영구상과 안정적 경영환경 준비를 위해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11월 30일 앞서 단행한 바 있다.현대차그룹은 국적. 연령. 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총 224명을 승진 발령했으며, 특히 신규 선임은 176명으로 3명 중 1명을 40대로 발탁했다.또, 전동화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전환과 연계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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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2 15: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30년 17종 이상의 전기자동차(EV)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187만대, 점유율 7%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를 통해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 영업이익률 10%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2일 온라인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갖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전동화 가속화 전략 및 재무목표를 발표했다.장재훈 사장과 기획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이 영상을 통해 발표한 전동화 전략은 전기차 수요 집중 지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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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15: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반도체 부족난과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40% 이상 증가한 6조6,789억 원을 기록했다.생산차질로 인한 공급량 부족으로 판매량은 전년도와 비슷했지만 이익은 크게 증가했다.현대차는 25일 4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에 총 389만726대 판매로 매출액 117조6,106억 원, 영업이익 6조6,789억 원, 당기순이익은 5조6,93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매량은 전년대비 3.9%, 매출액은 13.1%, 영업이익은 178.9%, 순이익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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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14: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26일 2021년 3분기 매출액은 28조8,672억원, 영업이익은 1조6,0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그러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8%, 영업이익은 14.8% 감소했다.또 글로벌 판매량은 89만8,906대로 지난해 3분기보다 9.9% 감소했다.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 GV70, 투싼 등 SUV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가 크게 늘었던 점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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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15: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에 나선 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가 자율구조조정지원프로그램(ARS) 종료 시한 한 달이 지나도록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HAAH오토모티브가 캐나다 지역의 전략투자자(SI) 한 곳, 중동 지역의 금융투자자(FI) 두 곳과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이들이 쌍용차의 위험도가 높아졌다는 이유로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산업은행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최근 “잠재적 투자자가 쌍용차의 경영환경 악화가 심각하다고 판단, 투자에 대한 최종 결정하지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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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14: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코로나19 여파로 전년대비 23% 줄었다.현대차는 26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7% 줄어든 103조9,980억원, 영업이익은 22.9% 줄어든 2조7,8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음에도 제네시스 GV80, G80 등 고급차 및 SUV 판매 비중 확대로 큰 폭의 개선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과 기저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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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13: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4일 글로벌 그룹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새해 메시지를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이를 위해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한해가 돼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친환경, 미래기술, 사업경쟁력 영역에서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고객존중의 기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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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7:3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호주에 선보일 차세대 대형 SUV와 픽업트럭을 준비 중이다.지난 12일(현지시간) 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링에 따르면, 기아차가 브랜드 첫 픽업트럭과 토요타 프라도(Prado), 닛산 패트롤(Patrol) 등과 같은 차세대 대형 SUV를 오는 2023년 호주 시장에 선보인다. 호주 시장은 전 세계 최대 픽업트럭 및 대형 SUV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해당 매체는 “기아차 텔루라이드와 쏘렌토, 현대차 팰리세이드 등의 SUV가 높은 인기와 함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포드 레인저나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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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14: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수시인사를 27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기아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송호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기아차 사장으로 발령했다.신임 송호성 사장은 수출기획실장, 유럽총괄법인장, 글로벌사업관리 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완성차 가치사슬(Value Chain)과 글로벌 사업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기아차가 최근 발표한 ‘플랜S’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꼽힌다.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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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13: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혁신형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가 최근 2개 투자사로부터 30억원을 추가 투자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아주IB투자와 원익투자파트너스 2개 투자사가 함께 한 것으로, 지난 1월 마감한 시리즈 A 투자와 다음 투자 시리즈 사이를 잇는 브릿지투자 형식으로 이뤄졌다.특히, 이번 투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 이후 확정된 첫 번째 모빌리티 스타트업 투자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개정안 입법으로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산업의 새로운 정책 환경이 마련되면서 투자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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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09: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가 최근 NHN으로부터 50억원의 전략투자를 받으며 총 180억 원 규모로 시리즈A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KST모빌리티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는 전략적투자자(SI)로 최근 NHN(50억 원), 지난해 현대.기아차(50억 원)가 참여 했으며, 재무적 투자자(FI)로는 다담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열림파트너스등 다수의 투자사들이 80억 원 규모로 참여했다.KST모빌리티는 이번 시리즈A 투자유치 외에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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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10: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까지 61조1천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 2대 사업 구조로 전환한다. 또 제품군을 자동차 하나에서 개인용 비행체(PAV), 로보틱스 등으로 확장한다.현대차는 4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전략과 중장기 3대 핵심 재무 목표를 밝혔다.2025 전략은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 2대 사업 구조를 축으로 내연기관 고수익화, 전동차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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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09: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할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 글로벌 모빌리티 분야의 톱 선도자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현대차그룹은 14일(현지시각) 미국 LA시가 주최한 차세대 모빌리티 박람회인 ‘LA 코모션(LA Comotion)’에 참석, 미국 내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법인 ‘모션 랩’ 설립을 공식화하고 LA시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현대차 윤경림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장(부사장)은 “LA시와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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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08: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와 수소생산∙저장 부문 해외 혁신기술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수소전기차 경제성을 대폭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한다.30일 현대자동차는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Impact Coatings AB)’와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업체 'H2프로(H2 Pro)’,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GRZ Technologies)’와 전략투자와 공동기술개발 등의 협력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사업의 핵심은 연료전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