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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09:0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내 바이러스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위기극복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현장의 혈액공급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 전 공장 헌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25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합의를 실시했다.노사는 이번 특별합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과 예방대책 강화, 선제적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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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 만에 파업 없이 2019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노사는 지난 27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1차 본교섭에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주목할 점은 2011년 이후 8년만에 무분규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는 것이다.현대차 노조는 2012년부터 매년 입단협을 진행할 때마다 사측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업을 벌여왔다.특히 2017년에는 노사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현대차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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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22: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8 임금협상을 잠정합의했다.20일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1차 교섭에서 임금 인상안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5월 3일 노사 상견례 이후 두 달여 만이다.이번 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4만 5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250% + 28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다.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과 움직임 등 급속도로 악화되는 수출 환경에 대한 심각성에 공감해, 경영실적에 연동된 임금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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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22:27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19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37차 본교섭에서 2017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이번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산업 위기를 반영한 임금/성과금 인상 자제,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특별 고용,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및 직영 촉탁계약직 50% 감축, 중소기업 상생 방안 마련,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노사공동 협의체 구성 등이다.현대차 노사는 먼저 미국, 중국 등 해외 주력시장 판매 부진과 원달러 환율하락 및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 등 어려워진 경영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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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18: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28일과 30일 주간 1.2 근무조 각각 4시간과 잔업 1시간 거부 등 부분파업을 이어 가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올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해 일부 안건에 합의했다. 회사측은 노조가 요구한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는 않은 상태로 노조측의 요구안 73개 중 유급휴일 근무수당 조정 등 27개 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그러나 교섭과 함께 투쟁을 병행키로 하고 이날 본교섭 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8일과 30일 주간 1.2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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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18:31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 노사간 이견으로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 이에따라 현대차 노조는 곧바로 쟁대위를 열고 오는 26일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현대차 노사는 22일 울산 본관 아반떼룸에서 제19차 단체협상 본교섭을 열었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회사측은 이날 교섭에서 75개 노조 요구안 중 임금과 성과금을 제외한 73개 요구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으나 노조측은 실망스럽다며 자리를 떴다. 노조는 곧바로 쟁대위 회의를 통해 23일과 26일 4시간 부분파업(오전, 오후조 각각)과 하루 1시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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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9 18:01
현대자동차 노사가 29일 오후 4시 30분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김억조 사장과 이경훈 지부장 등 양측 교섭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4.19%의 찬성을 얻어 올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 이번 찬반투표에는 총 4만4천855명의 조합원 중 4만2천377명(94.48%)이 참여, 찬성 2만2천964명(54.19%)으로 조합원의 과반이 합의안에 찬성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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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07:04
현대자동차 노사가 21일 올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따라 현대차 노사는 23년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임협을 타결짓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강호돈 부사장과 이경훈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등 교섭 대표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속개된 본 교섭에서 임금 7만9천원 인상을 포함한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날 도출된 잠정합의안은 임금 7만9천원 인상, 성과금 300%와 200만원, 글로벌 판매향상 격려금 2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만원 , 주식 30주 지급 등이다.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