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8 10: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의 차량 도난사고에 대한 피해보상금 2억 달러(2,615억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지만 차량 도난사고와 관련한 소송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뉴욕시는 지난 6일(현지시간) 일부 모델을 절도에 매우 취약하게 만들었다며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뉴욕시가 남부 지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은 현대차 미국법인과 기아차 미국법인이 자동차 시동을 걸 수 없도록 하는 이모빌라이저를 채택하지 않음으로써 차량 도난으로 인한 물적 피해가 발생, 이에 대한 손해를 배상하라는 것이다.뉴욕시 경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