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업체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은 테슬라가 중국 쓰촨야후아공업그룹과 향후 5년간 배터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이번 계약으로 테슬라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최소 1만2,600톤, 총 6만3천톤 이상의 수산화리튬을 쓰촨야후아공업그룹으로부터 공급받게 됐다. 공급가액은 최소 6억3천만달러(6,867억원)다.테슬라는 현재 배터리셀 생산에 필요한 소재를 확보하고 있다. 실례로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에 자체 배터리셀 생산공장을 구축하고 있는 테슬라가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지박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두산솔루스와의 계약을 추진한다.지난 2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솔루스가 테슬라와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전지박 공급을 위한 일반거래조건협정 체결을 앞두고 세부 사항을 검토하며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지박은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로 2차전지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으로 전류가 흐르는 통로로 쓰인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부터 글로벌 전지박 수요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현재 독일에 구축하고 있는 배터리셀 생산 공장을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셀 생산 공장으로 만든다.24일(현지시각)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는 독일 현지 언론과의 화상인터뷰에서 “독일에 세워질 배터리셀 생산공장이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셀 생산공장이 될 것”이라며 “그 공장은 연간 100GWh 이상을 생산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간 생산량은 최대 250GWh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런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생산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생산 설비를 재배치하는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최근 모델3를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가 눈여겨본 곳이 있다. 바로 한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다.ESS는 태양광·풍력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나 값싼 심야 전기를 배터리처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테슬라는 현재 글로벌에서 모델3, 모델Y 등 전기차뿐만 아니라 파워월(가정용), 파워팩(공공시설용), 메가팩(대용량) 등 배터리저장장치도 제조·판매하고 있다.이는 ESS가 전기차보다 수익성이 더 높은데다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