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 직원 1,500여명이 15일(현지시간)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공장 폐쇄 방침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스페인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고용이 유지되도록 스페인 정부와 의회의 관여를 요구했다.바르셀로나공장 직원들은 이날 버스로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로 이동, 닛산차를 규탄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앞세우고 하원 앞까지 행진했다.닛산자동차 바르셀로나 공장은 1983년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약 3천명 가량의 직원들이 근무했으며 관련분야에 2만~3만 명 가량이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스페인이 바르셀로나 공장을 폐쇄하려는 닛산자동차를 설득하기 위해 지원책을 제시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지난 28일 닛산차는 2020년 3월기 연결결산에서 6712억엔(7조7,2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리먼 쇼크가 강타한 지난 2009년 이후 11년 만이다.닛산차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공장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을 폐쇄하고 한국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2만명을 감원할 계획이다.이런 발표에 닛산차 바르셀로나 공장 직원 1천여명은 공장 입구를 점거하고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닛산자동차가 2022년까지 글로벌 생산능력을 현재의 700만 대에서 20 % 가량 줄일 예정이다.닛산은 28일 공개예정인 중기경영계획에 이 같은 생산능력 삭감을 포함시킬 방침이다.판매부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이유로, 그동안 카를로스 곤 전회장이 키워 놓은 생산능력을 대대적으로 축소하겠다는 것이다.닛산은 주력시장인 미국에서의 판매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신종 코로나에 의한 생산 및 판매 중으로 지난 분기(2019년 4월-2020년 3월기)에 전기 대비 13 % 감소
일본 닛산자동차가 9일 영국 썬더랜드공장 종업원 1천200명을 감원하고 1월부터 3월까지 생산량 조정작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세계적인 경기악화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시장의 신차수요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유럽지역 생산거점의 생산량을 대폭 삭감키로 했다. 썬더랜드 공장에는 현재 약 5천명의 종업원이 근무중이며 이 가운데 조기 희망퇴직 등을 이용, 정규직 사원 800명을 4월경까지 내보내고 계약직 종업원 400명 전원에 대해서는 고용계약을 전면 중단한다. 이 공장에서는 세계 전략 SUV인 캐슈카이(듀아리스) 등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공장 종업원 1천68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닛산차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자동차업계 판매대수가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는데다 이산화탄소(CO2) 배출에 관한 새로운 규제로 바르셀로나 공장에서 생산중인 경트럭과 4 X4형 모델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어 이 공장의 감원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