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산, 車 생산능력 20% 줄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공장도 폐쇄
日 닛산, 車 생산능력 20% 줄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공장도 폐쇄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5.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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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자동차가 2022년까지 글로벌 생산능력을 현재의 700만 대에서 20 % 가량 줄일 예정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닛산자동차가 2022년까지 글로벌 생산능력을 현재의 700만 대에서 20 % 가량 줄일 예정이다.

닛산은 28일 공개예정인 중기경영계획에 이 같은 생산능력 삭감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판매부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이유로, 그동안 카를로스 곤 전회장이 키워 놓은 생산능력을 대대적으로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닛산은 주력시장인 미국에서의 판매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신종 코로나에 의한 생산 및 판매 중으로 지난 분기(2019년 4월-2020년 3월기)에 전기 대비 13 % 감소한 479만 대에 그치면서 혼다차(484만 대)에도 밀려 났다.

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의 폐쇄와 함께 르노와 유럽. 남미에서 상호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도 생산을 중단하고 미쓰비시자동차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닛산측은 "생산 및 인원감축에 대한 계획이 논의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닛산의 중기 경영계획은 2020년 3월기 연결 결산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며 이미 지난달 최종 손익이 850억(9,726억 원) ~ 950억 엔(1조870억 원) 정도의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는 발표가 나 온 바 있다.

구조조정 계획에는 판매실적이 부진한 지역에 대한 구조조정 혹은 폐쇄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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