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6.23 11: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시트 백커버와 퓨즈박스 등을 생산하는 현대자동차의 2차 협력사 명보산업이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 악화로 사업 포기를 결정하면서 현대자동차의 공장이 멈춰설 위기에 처했다.명보산업은 리어코리아와 동국실업, 세원E&I, 베바스토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여기서 생산되는 부품들은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넥쏘 등에 사용되고 있다.코로나 19로 인한 부품업체들의 도산위기는 명보산업 뿐만이 아니다. 1차 협력사들은 한국자동차부품조합 등을 통해 정부지원을 요청할 수 있지만 단체도 없는 3.4차 협력업체들은 아무런
-
2020.06.18 13: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바람 잘 날이 없다.출시 초반 예상치 못한 인기에 월 생산량과 출고량을 늘렸음에도 출고난이 여전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부품 수급 문제 등으로 생산차질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18년 12월에 데뷔한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의 강점인 공간활용성과 편의성을 잘 갖췄음에도 가격이 중형 SUV와 비슷하다는 평가에 약 한 달간의 사전계약 동안 무려 2만6천대가 계약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이는 현대차도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반응이다. 현대
-
2020.06.17 17: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코로나19 타격에 현대자동차 2차 협력사가 사업을 포기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2차 협력사인 명보산업이 경영난 악화로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공문을 현대차와 1차 협력업체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여파로 완성차 업체의 협력사가 사업을 포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명보산업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넥쏘에 탑재되는 크래시패드와 퓨즈박스를 생산해왔다. 명보산업이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부품 수급 문제로 팰리세이드, 투싼, 넥쏘, 싼타페의 생산 차질이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