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짚 그랜드 체로키, 리버티 등 270만대에 달하는 차량의 연료계통 결함문제에 대해 리콜을 요구한 미국 당국의 요구를 거부, 논란을 빚었던 크라이슬러그룹이 결국 굴복했다. 크라이슬러그룹은 18일(현지시간)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가 요구한 SUV 차량에 대한 리콜실시를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크라이슬러그룹은 지난 3일 NHTSA가 1993-2004 그랜드 체로키와 2002-2007 리버티에서 후방 충돌시 연료시스템에 위험성이 노출되는 결함이 발견됐다며 총 270만대에 대해 리콜을 요구하자 자체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크라이슬러그룹이 무려 270만대에 달하는 차량의 연료계통 결함문제에 대해 리콜을 요구한 미국 당국의 요구를 거부, 파문이 일고 있다. 크라이슬러그룹은 최근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가 서면을 통해 요구한 그랜드체로키와 리버티 등 총 270만대의 SUV에 대한 리콜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측은 지난 3일 NHTSA로부터 1993-2004 그랜드 체로키와 2002-2007 리버티에서 후방 충돌시 연료시스템에 위험성이 노출되는 결함이 발견됐다며 리콜을 요구하는 서면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카앤트루 권혁훈기자]지난달 수입차 판매1위를 차지했던 BMW의 320d가 인기에 어울리지 않는 잦은 결함으로 고객들이 리콜요구에 나섰다.320d는 와이퍼가 오작동하거나 비상등이 꺼지지 않는등 전자모듈 관련한 오류부터 핸들이 떨리는 문제등 결함에 관련된 글들이 인터넷의 각종 동호회에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다.관련글들중에는 출고된지 6일만에 결함이 나타났다는 글도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으며 핸들떨림 문제로 한달 넘게 입고된채 방치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또 위와같은 결함은 320d뿐만아니라 320i 차량에서도 발생한다는
현대자동차의 구형 싼타페 구입자들이 조향장치의 심한 떨림과 정차 중 소음문제를 제기하며 집단적으로 리콜을 요구하고 나섰다. 건설교통부가 운영중인 자동차제작결함 정보전산망(www.car.go.kr) 제작결함 신고란에는 지난 3월26일부터 4월 3일까지 9일 동안 구형 싼타페의 조향핸들 및 칼럼(핸들축) 떨림과 소음에 대한 대한 불만제기 건수가 무려 291건이나 접수됐다. 싼타페 구매자들은 지난해에도 건교부 등에 신형 싼타페에 대한 리콜을 요구하며 집단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이들은 구형 싼타페의 핸들과 엔진 마운팅 기술력 미흡으로 정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가 지난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대차 싼타페1만2천대와 기아차 카니발(수출명 세도나) 7만 4천276대를 리콜조치한다고 밝혔다. 현대싼타페의 경우 2005년형 모델로 승객인식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기아 카니발의 경우는 2002년부터 2004년형 파워시트가 장착된 모델로 앞열 좌석 아래 전선이 문제가 되어 화재를 일으킬수 있다고 판정되었다. 이날 발표에서는 현대, 기아차 외 크라이슬러와 GM 등 4개사의 45만대 차량이 리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