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29 08: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캄보디아 대기업 칩몽그룹에 현지에서 갤럭시 정보통신(IT) 기기 판매 권한을 넘긴다.지난 28일(현지시간) 칩몽에 따르면, 최근 캄보디아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에서 삼성전자 태국법인과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열었다. 김민우 삼성전자 태국법인 모바일경험(MX) 사업부문장(상무)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칩몽 관계자가 참석했다.지난 1982년 설립된 칩몽은 캄보디아 5대 기업 중 하나다. 부동산 개발과 건설, 금융, 호텔, 유통 등 14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향후 캄보디아에서 삼성전자의 갤럭
-
2023.10.11 10:0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인도에서 중국 '비보(VIVO)'를 특허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11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비보가 자사가 소유한 4G와 5G 기술 관련 5개의 통신 표준필수특허(SEP)를 무단 도용했다며 인도 델리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 판매 금지 명령을 요청했다. 본 소송 전 중재를 시도했으나 양사 간 의견차로 합의가 결렬됐다.LG전자가 인도에서 소송전을 펼치는 이유는 비보의 높은 현지 시장점유율 때문이다. 승소 판결을 받아내 인도에서 비보 스마트폰 판매가 금지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을
-
2022.08.10 16: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업체에 밀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글로벌 분석업체 IDC가 최근 발표한 인도 스마트폰 시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2분기(4-6월기) 인도 스파트폰 시장에서 중국 샤오미(Xiaomi)와 리얼미(Realme), 비보(vivo)가 1-3위를 차지한 반면, 한국 삼성(samsung)은 4위로 추락했다.이 기간 샤오미는 710만대를 판매, 점유율 20.4%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70만대가 줄어든 것이며 점유율도 29.2%보다 8.8% 포인트가
-
2020.04.28 18: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샤오미에 1위자리를 내준데 이어 올 1분기에는 2위 자리 마저 중국의 또 다른 스마트폰업체인 비보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카날리스(Canalys)가 발표한 최근 인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업체인 비보는 2020년 1분기(1-3월) 인도에서 전년 동기대비 48.9% 증가한 670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19.9 %를 기록했다.반면, 삼성은 같은 기간 13.7% 감소한 630만대로 점유율 18.9%를 기록, 판매순위가 샤오미, 비보에 이어 3위로 하락했다.지난해
-
2007.03.27 21:42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르노삼성자동차의 AS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전국의19세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무작위로 추출, 2007년도 1분기 자동차 AS만족도 조사(PCI)를 실시한 결과, 불만족(3.1%)와 만족(87.7%) 부문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르노삼성차가 종합점수 81.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GM대우차(76.2점)와 외국산 자동차(75점)가 근소한 점수차로 2,3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현대자동차가 72.6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