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8.09 08: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오토모티브가 월스트리트의 추정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달성하고 연간 생산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리비안은 8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에서 추정치인 10억 달러보다 1억2천만달러가 많은 11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조정 EPS 손실 1.0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추정치 1.36달러보다 다소 낮은 손실이다.조정된 EBITDA를 기준으로 리비안은 8억8,100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했으며 이는 월스트리트에서 예상했던 11억3천만 달러보다 약 2억5천만 달러가 낮다.리비안은
-
2022.12.08 07: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우리정부가 미국 재무부 등에 렌트카와 리스 차량, 우버(Uber), 리프트(Lyft) 등 승차 공유 차량도 ‘상업용 청정 차량’ 범위에 포함되도록 광범위한 해석을 요청했다.정부는 또, 2025년까지 ‘상용차 세액 공제’에 대한 예산 제한을 두지 말 것을 요청했다.이와 별도로 현대차와 기아도 미국 재무부가 전기차를 리스하는 사람들이 리스가 만료될 때 차량을 구입하면 중고 전기차 대해 최대 4,000달러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플레이션 감소법(IRA) 하위법령에 이 같은 내용
-
2022.07.28 23: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리비안오토모티브가 전체 인원의 약 6%를 감축하고 제품 계획도 간소화할 예정이다.리비안 R.J 스카린지 CEO는 미국의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생산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밝혔다.스카린지CEO는 27일(현지시간) 내부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 상승, 금리 상승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회사의 자금조달 능력이 훼손됐다고 밝혔다.그는 “거시적 환경에서 우리는 추가 자금 지원없이 계속 성장하고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제품 로드맵을 단순화하고 자본 배분에서
-
2021.12.17 09: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가 두 번째 공장을 조지아주로 확정했다.리비안은 16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두 번째 공장을 2022년 여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동쪽으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에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두 번째 공장은 연간 4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인근에 배터리 생산시설도 지을 예정이다.리비안은 애틀란타 공장 건설에 50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7,500명 이상
-
2021.11.26 14: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미국에서 세계 최초 전기 픽업트럭인 R1T의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리비안은 이달 들어 LA등지로 R1T 픽업트럭의 대규모 배송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1,200여대를 생산, 1천대 가량을 출고한다는 계획이다.리비안 R1T는 지난 10월 156대가 출고됐으며 11월과 12월에 800여대의 출고가 예정돼 있다.쿼드모터와 삼성SDI의 2170형 원통형 셀(7,776개)이 장착된 리비안 R1T는 시속 96km까지 출발가속이 3.0초이며 EPA(미환경보호국) 기준 1회충전 주행거리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