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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3:48
[M투데이 이정근기자] 푸조가 지난 3월 2일 카타르에서 막을 올린 2024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이하 WEC)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새로워진 ‘2024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2024 Peugeot 9X8 Hybrid Hypercar, 이하 2024 푸조 9X8)’를 공개했다.푸조 9X8은 2022년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했으며, 데뷔 1년 만에 다시 찾은 몬차 서킷에서 푸조의 FIA WEC 팀 ‘푸조 토탈에너지(Peugeot TotalEnergies)’가 3위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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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16:15
[M투데이 온라인팀] 영국의 럭셔리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역대 가장 야심 차고 정교한 맞춤형 비스포크 도장 ‘3-7-59 테마’를 공개했다. 이 테마는 맥라렌 특별맞춤 비스포크 디비전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 소속의 도색 테크니션들이 개발한 것으로 맥라렌 F1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Lando Norris), 맥라렌 인디카 드라이버 파토 오워드(Pato O’Ward), 맥라렌 F1 GTR로 르망24시에 두 차례나 출전했던 전 맥라렌F1 드라이버 데릭 벨(Derek Bell)을 위한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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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3: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푸조의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이하 WEC)팀인 ‘푸조 토탈에너지(Peugeot TotalEnergies, 이하 푸조 TE)’팀이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로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6시간 내구레이스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첫 포디움에 올랐다.푸조는 지난 9일(일) ‘속도의 사원(Temple of Speed)’으로도 불리는 이태리 ‘몬차 서킷’에서 35대의 하이퍼카와 함께 6시간 내구레이스에 참전했다. 몬차 서킷은 1년 전 푸조 9X8 하이퍼카의 데뷔전을 치렀던 곳으로, 푸조 TE팀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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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9: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푸조가 2023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서 개최하는 르망24 정식 데뷔에 앞서 E-스포츠팀을 창단하고 ‘가상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Le Mans 24 Hours Virtual)’에 출사표를 던졌다.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리는 가상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달간 연기됐던 르망24 레이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해 총 45대의 차량과 1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푸조는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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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10:4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국제 자동차연맹(FIA; Fédération Internationalede l’Automobile)'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 ‘포뮬러 1 (Fomula 1) 월드 챔피언십’의 2020 - 2023 시즌 타이어 독점 공급을 위한 기술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지난 8월 29일 FIA에 F1 타이어 공급 입찰서를 제출했으며, 심사를 거쳐 기술 승인을 획득해 본격적인 협상 과정에 돌입하게 됐으며, 한국타이어의 F1 타이어 독점 공급 참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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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9 18:12
[오토데일리 최승태 기자] BMW가 내달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순수 전기차 뉴 i3와 뉴 i3s, M8 G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뉴 i3와 뉴 i3s는 전기차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이 돋보인다. BMW의 뉴 i3와 뉴 i3s는 eDrive 기술을 통해 즉각적인 동력 전달, 효과적인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또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및 전문가용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는 94Ah, 33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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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15: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닛산이 르망24시 레이스를 포함, 2016 세계내구선수권대회(이하 WEC) LMP1(Le Mans Prototype One) 클래스 참가를 취소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닛산은 올해 WEC LMP1 클래스에 야심차게 복귀했다. 지난 1999년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닛산은 시즌 1·2차전을 건너뛰고 3차전인 르망24시에 모든 것을 내걸었지만, 결과적으로 참패를 당했다. 출전한 총 3대 머신 중 2대가 차량 결함으로 기권(retire)했으며, 완주한 1대 또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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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09:14
미쉐린타이어가 지난 13일 프랑스에서 열린 르망24시 내구레이스에서 자사의 파트너 레이싱팀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모두 석권했다고 밝혔다. 83회째를 맞는 르망24시는 13.629㎞의 서킷을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주행하며 차량 기술력과 드라이버 인내심을 겨루는 극한의 자동차 경기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르망24시에 복귀한 포르쉐가 17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우승팀은 24시간동안 395바퀴를 돌며 기존 르망 최다랩(381랩)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최고 랩 타입은 3분18초596, 평균 속도는 247.1km/h이다. 르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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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00: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르쉐가 2015 르망24시 왕좌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 복귀에 이어 올해 통산 17번째 우승을 획득했다. 포르쉐는 1970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1998년까지 통산 16회 최다 우승을 기록한 명가(名家)의 자존심을 복귀 1년 만에 되찾았다. 올해로 83회째를 맞는 르망24시 내구레이스는 13.65㎞의 서킷을 3명의 드라이버가 24시간 동안 교대로 운전하며 쉬지 않고 달리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13일 오후 3시부터 14일 오후 3시(프랑스 현지시각)까지 진행됐다. 르망24시는 지난 1999년 포르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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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10:15
[영암=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쉐린이 이달 영암에서 개최된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미쉐린은 슈퍼카의 향연으로 알려진 GT 아시아를 비롯해 아우디 R8 LMS 컵과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등에 공식 파트너로 전용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영암을 방문한 미쉐린 모터스포츠 아시아태평양 디렉터 패트릭 디아스(Patrick Dias)를 만나봤다. 지난 126년 미쉐린의 행보는 모터스포츠 및 타이어 산업의 역사와 궤를 같이 했다. 특히 모터스포츠는 미쉐린 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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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03:47
[제주=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아우디를 연상케 하는 대표적인 단어는 ‘콰트로(Quattro)’와 ‘e-트론(e-tron)’이다. 아우디 풀타임 4륜구동 기술을 의미하는 콰트로는 지난 35년 간 브랜드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 해왔다. 이어 아우디 전기 동력 차량을 뜻하는 e-트론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나아가야 할 브랜드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아우디 e-트론의 명성은 르망24시 레이스를 통해 크게 떠올랐다. 아우디는 디젤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R18 e-트론 콰트로(Audi R18 e-tron quat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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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17:0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독일 뉘르부르크링 플루크플라츠(Flugplatz)에서 레이스카가 펜스를 넘어 관중에게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관중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기는 즉시 중단됐고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28일 사고는 뉘르부르크링에서 유명 레이서들도 두려워하는 코너에서 일어났다. 코너를 앞두고 마치 비행기 이륙 시점과 비슷하게 앞부분이 들린 차는 방호벽과 충돌한 뒤 언덕에 앉아있던 관중석으로 떨어졌다. 차체는 완전히 뒤집힌 상태로 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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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09: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쉐린타이어가 BMW 신형 X5M과 X6M에 초고성능 제품인 ‘미쉐린 파일롯 슈퍼 스포츠(MICHELIN PILOT SUPER SPORT)’를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쉐린은 BMW M3, M4, M5, M6에 이어 고성능 SUV인 X5M과 X6M까지 21인치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 ‘미쉐린 파일롯 슈퍼 스포츠’는 르망24시 레이싱 타이어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 초기부터 포르쉐, BMW M, 페라리 등 세계 최고 메이커의 엔지니어들이 함께 참여했다. 해당 제품은 트와론(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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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11:38
미쉐린타이어가 오는 20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르망 시리즈에 레이싱 전용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미쉐린은 지난달 세계 3대 내구레이스로 꼽히는 르망24시(Le Man 24 hours)에서 경쟁 타이어를 압도하는 성능으로 통산 23번째, 17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아시아 르망 시리즈에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르망24시의 아시아 지역 예선으로 여겨진다. LMP2, CN, GT, AM 등 총 4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며 3시간동안 1~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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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 11:24
아우디가 제 82회 르망24시 대회에서 통산 13회 우승을 차지했다. 르망24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내구레이스로, 3명의 드라이버가 팀을 이뤄 24시간 동안 쉬지않고 달리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다. 올해 아우디는 총 3팀이 출전해 1위와 2위를 동시 석권했다. 마르셀 패슬레르(Marcel F?ssler), 앙드레 로테레르(André Lotterer), 베누아 트렐뤼에(Benoî Treluyer)의 팀은 24시간 동안 13.629km 서킷을 379바퀴 주행하며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어 루카 디 그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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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10:47
아우디가 이달 14일과 15일 프랑스 르망 지역에서 열리는 ‘2014 르망24시(2014 Le Mans 24 Hours) 레이스’에서 통산 13번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내구레이스인 르망24시는 13.629km의 서킷을 24시간 동안 달리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다. 완주차들은 24시간 동안 평균 시속 210km/h로 5,000km를 주파하며 직선 구간의 최고 속도는 400km/h에 육박한다. 차량 속도와 내구성이 승패를 가르는 만큼 자동차 메이커의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2000년부터 통산 12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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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8 15: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 독일(Audi Deutschland)은 6일(현지시각) 유튜브 채널에 포르쉐의 르망24시 복귀를 반기는 도발적 영상을 게재했다. 아우디는 독일 스투트가르트 포르쉐 본사 앞에서 ‘R18 e-트론 콰트로’로 ‘Welcome Back’이란 내용의 스키드 마크를 만들었다. 아우디는 르망24시 내구레이스에서 지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무려 12회의 우승을 거두며 21세기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우승연도: 2000~2002, 2004~2008, 2010~2013). 렉서스·토요타 레이싱을 비롯한 세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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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2 14:51
토요타가 2014년 모터스포츠 활동 및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렉서스·토요타 레이싱 팀은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쉽(WEC)을 비롯해 전미 스톡카 경주인 나스카(NASCAR)와 슈퍼GT, 슈퍼 포뮬러 등에 출전을 확정했다. 또한 다카르 랠리에 토요타 차체를 지원한다. 렉서스·토요타 레이싱 팀은 지난 2012년 하이브리드 레이싱 머신으로 WEC에 첫 출전했다. 지난해 2승(8전)을 거둔데 이어 올해 르망24시 내구레이스(6월14일~15일)에서의 첫 우승을 노린다. 특히 르망24 대회는 아우디가 통산 12회 우승을 거두며 절대강자로 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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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08:57
[쿠알라 룸푸르 세팡 =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F1(포뮬러 원)이나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등에서 브리지스톤, 미쉐린, 피렐리 등 세계적인 타이어업체들이 광고판 가장 앞자리를 차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단순한 광고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자동차 경주에서 포디움 맨 윗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버의 능력과 머신, 그리고 타이어 등 3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일부에서는 이들 3요소 중 타이어의 중요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즉, 타이어 성능이 레이싱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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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2:37
독일 아우디가 또다시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하면서 아우디 신화를 이어갔다. 지난 23일 오후 3시(현지시간)에 종료된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아우디가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이 대회 통산 12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레이스를 평정한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는 악천후 속에서도 평균시속 241.4km로 24시간 동안 13.629km의 서킷을 총 348랩(약4,743km)을 달려 작년에 이어 2연승에 성공했다. 3위도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가 차지함으로써 아우디는 가장 빠르고 내구성이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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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13:15
미쉐린타이어가 지난 17일 끝난 세계 최고 내구 레이스인 르망24시간 레이스에서 1~3위를 싹쓸이하면서 1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 르망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르망24는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레이싱을 펼치며 내구성과 극한의 스피드를 겨루어야 하는 혹독한 레이스로 인디애나폴리스500, 모나코 그랑프리와 더불어 가장 큰 빅3 모터 스포츠이다. 금번 우승으로1998년부터 15년째 연속 우승을 해 오고 있는 미쉐린은 올해대회에서도 1~3위를 휩쓸었다. 1,2위를 차지한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와 3위에 오른 R18 울트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