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016년 8월 정부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속도를 높이기 위해 주유소 내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그러나 정유사들은 수익성이 좋지 않은데다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가진 주유소가 많지 않아 소극적이었다.그 결과 규제가 완화된 이후 3년이 지난 2019년 7월까지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곳은 59곳에 불과했다. 이 중 SK에너지가 27곳, GS칼텍스가 14곳, 현대오일뱅크 7곳, 에쓰오일 6곳으로 집계됐었다.소극적이었던 정유사들이 전기차 충전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정부가 이르면 오는 2035년부터 수송부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중단을 추진한다.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국민정책제안’을 발표했다.중장기 국민정책제안은 단기 응급대책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뛰어넘어 미세먼지, 나아가 기후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우리 사회·경제구조에 대한 과감한 혁신을 촉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가능발전”과 “2050년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2040년부터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중단 검토에 착수하자 자동차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오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만약 이를 어기는 업체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전기차 의무판매제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자동차산업연합회는 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 “국민정책제안” 중‘내연기관차 생산중단 검토’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