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4.04 14: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앞두고,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한국시장 진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한·중 양국은 빠르면 올 상반기 중 FTA 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상용차 제조업체인 중국 포톤자동차(北氣福田汽車)는 한국과 일본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해 사내에 한국 및 일본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시장조사 및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포톤자동차의 프로젝트팀 관계자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한국 현지 딜러 물색작업에까지 나선 상태. 이 관계자는 지난 3
-
2012.03.23 10: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북미시장 대형트럭 부동의 1위 업체인 다임러 트럭 북미법인(DTNA)과 신차용 타이어(O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5월부터 제조되는DTNA 프라이트라이너(Frieghtliner) ‘카스카디아(Cascadia)’와 ‘코로나도(Coronado)’ 모델에 트럭용 타이어 ‘AL11’과 ‘DL11’을 공급한다. 한국타이어 ‘AL11’은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주행거리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스티어링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또한 ‘DL11’은 한국타이어만의 새로운 ‘삼면 커프
-
2012.03.22 13:39
대형트럭도 서비스로 승부한다. 승용차업계에서나 볼 수 있는 차량 정비와 부품, 판매정보를 한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가 국내 대형트럭업계도 도입된다. 대형트럭 전문업체인 타타대우상용차가 전국에 30여개의 판매대리점, 70여개의 정비사업소, 110여개의 부품사업소를 연결, 한 곳에서 차량판매와 부품, 정비서비스는 물론 폐차 서비스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 전국 주요 거점지역에 오픈한다. 대형트럭업계에서 이같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처음이다. 타타대우상용
-
2012.02.16 16: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16일 일본경제신문의 현대차 일본 대형 트럭시장 진출 보도와 관련, 당장 일본 트럭시장에 진출할 계획은 없다며 당분간은 대형버스 판매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일본 현지법인 관계자는 일본언론의 현대차 일본 대형트럭시장 진출 관련 보도에 대해 "지난해 도쿄모터쇼장에서 최한영부회장이 밝힌 장기적인 진출계획을 확대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당장은 공급할 차량도 없는 상황"이라며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앞서 일본경제신문은 현대차가 연초에 대형 트레일러를 일본시장에 런칭한 뒤 올해
-
2011.12.01 11:29
현대차가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대형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신형 ‘유니버스’를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30일 일본 동경의 국제박람회센터에서 개막된 ‘제42회 2011 동경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대형버스인 신형 유니버스를 일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는 국내에서는 지난 11월9일 소개된 모델로, 2012년 2월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이날 현대차는 상용사업 담당 최한영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현지 기자단 및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유니버스’의 공개 행사를 가졌으며, 행사기간 동안 총 180㎡(약 5
-
2011.09.30 11:34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대형트럭 및 버스, 중장비용 배터리인 T4-MF형과 T3-하이브리드형 제품을 개발,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T4-MF 제품은 무보수MF 제품으로 상업용 차량 오너와 정비사들의 유지 및 관리가 편리하다. 또, T3-하이브리드 제품은 기존 드라이차져 타입과 MF 타입의 장점만을 취해 제작된 배터리로서 전해액만 보충해 주면 혹한이나 폭염과 같은 극한의 사용환경에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국내 유럽산 수입 트럭과 대형버스, 그리고 고가의 건설 중
-
2011.08.17 11:48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16일 본사가 위치한 전라북도 군산 출고센터에 타타대우 프리마(PRIMA) 트레이닝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타타대우 프리마 트레이닝센터’는 연면적150평 규모에 트럭 시뮬레이션룸, 제품 설명 및 안전 교육 강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트레이닝센터에는 중형트럭과 대형트럭 각각 1대씩 시뮬레이션 캡을 설치해 고객이 트럭 출고전 안전운전 교육과 함께 트럭 기능을 직접 습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원들의 기술 및 서비스 관련 연수와 함께 고객 만족도(CS), 마케팅,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트
-
2011.06.30 12:56
볼보트럭코리아가 7월1일부로 김영재 (金英材, 52세) 현재 볼보트럭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영재 신임 사장은 지난 1997년 볼보트럭코리아에 합류, 2005년부터 영업담당 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판매 및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는 영업수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1년에는 세일즈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하여 탁월한 리더쉽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정책을 펼쳐 스웨덴 본사로부터 그 역량을 인정받은 정통 볼보맨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김영재 신임 사장을 필두로 고객
-
2011.05.29 21:35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상용차 업계 최초 전자동 제어 시스템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2를 국내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전세계 상용차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전자동 제어 시스템으로 전면 충돌 위험을 감지되면 차량을 정지시켜주는 기술이다. 한국에는 지난 2009년 1시대 기술이 도입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2’는 기존 기술보다 진보된 2세대 기술로 1세대 기술이 앞 차량과의 추돌 위험이 있는 경우에만 작동한 반면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2’는 자동차 도로에서
-
2011.04.29 17:49
유가폭등이 이어지면서 트럭도 햐향구매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기름값 폭등이 이어지면서 대형트럭 구매는 줄어드는 반면, 구입비가 상대적으로 낮고 기름이 덜 드는 중형 트럭 구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4.5톤과 5톤트럭 주문이 밀려들면서 지금 계약을 할 경우, 적어도 두 달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 현대차의 중형트럭 공급 능력은 월 800-900대 정도인 반면, 출고를 기다리는 물량은 2천대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에 동남아지역으로 나가는 수출물량까지 덩달아 늘어
-
2011.04.28 13:15
현대자동차가 중국 상용합작 프로젝트에서 네 번 만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28일 중국 쓰촨성 최대 상용차 업체인 쓰촨난쥔기차유한공사(四川南?汽?有限公司)와 합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까지 강회기차. 꽝조우기차, 북분중형기차유한공사 등 모두 3개 중국 상용차업체와 중국에서의 상용합작을 추진했으나 모두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네번 째인 쓰촨난쥔기차유한공사와 마침내 합작사 설립계약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이날, 중국 쓰촨(四川)성 청뚜(成都)시에 위치한 진장(錦江) 호텔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류우익 주
-
2011.04.19 10:59
세계 최대의 상용차그룹인 다임러벤츠가 유로6를 충족하는 대형 트럭용 디젤 엔진을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블루 에피션시 파워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메르세데스 벤츠OM 471 엔진’은 EGR(냉각 배기 재순환 장치), DPF(매연 여과 장치), SCR(선택적 촉매 저감 장치)기술을 통합해 개발된 친환경 엔진으로 유럽연합(EU)의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6를 완벽히 충족시킨다. ‘유로6’는 현행 기준인 유로5보다 질소 산화물, 입자상물질 기준이 각각 80%, 67%씩 강화됐으며 2014년부터 유럽에 도입될 예정이다.
-
2011.04.14 14:59
볼보트럭코리아가 14일 경기도 평택시 송탄에 위치한 볼보건설기계 데모센터에서 가진 신차 발표회에서 스타일과 성능,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강의 오프로더 볼보 FMX 덤프트럭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볼보 FMX 덤프트럭은 국내 덤프 트럭의 주요 활동 무대인 험로 지형 주행 및 건설 작업에 최적화된 대형 트럭으로,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오프로드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모델이다. 볼보 트럭에 따르면 볼보 FMX 덤프트럭은 모던한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획기적인 연비와 강력한 파워를 달성한 파워트레인, 오프로드 특화 기술 및
-
2011.03.01 09:41
한국지엠이 3월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쉐보레 빅뱅’이란 이름의 대규모 쉐보레 브랜드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3월 한 달 동안 쉐보레 미디어 광고와 차량을 활용한 거리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총동원, 대표 제품 브랜드인 쉐보레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 발표 이후 2월 한달 동안 7인승 ALV 올란도와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 스포츠 쿠페 카마로 등 신차 세 차종을 연이어 선보인 데 이어 3월부터 경차 스파크, 준중형차 크루즈를 쉐보레 브랜드로 본격 판매한다. 한국지엠은 1일 쉐보레 빅
-
2011.02.09 18:29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최대 27톤까지 적재가 가능한 친환경 대형트럭 ‘뉴 트라고(TRAGO) 27톤 덤프트럭’을 출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최고출력 520마력, 최대토크 255kg.m, 총배기량 12.7리터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파워텍 엔진을 장착한 ‘뉴 트라고 27톤 덤프트럭’은 기존 25.5톤 덤프트럭보다 적재능력을 1.5톤 향상시킴으로써 5년간 약 5천만원 이상의 운행 수익 증대가 가능하다고 현대차측은 밝혔다. ‘뉴 트라고 27톤 덤프트럭’은 국내 최대 용량의 10톤 액슬을 전축에 적용하고 후축
-
2011.01.21 08:21
일본 트럭 전문 생산업체인 히노자동차가 지난 20일, 중. 대형트럭을 생산하고 있는 도쿄도 히노시 소재 본사공장을 오는 2020년까지 폐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히노는 본사 공장이 가동을 개시한 지 70년이 넘어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신흥국 전용 및 차세대차량 향후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공장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노는 이 공장에 근무중인 종업원들은 배치전환 등으로 고용을 승계키로 했다. 히노 본사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10만대 정도로, 향후 2012년 초 가동을 목표로 건설중인 이바라키현 코
-
2011.01.20 15:11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25톤 급 10x4 트럭까지 활용가능한 ‘뉴 악트로스 8x4 카고트럭’을 20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국내에 대형 카고트럭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고트럭은 전체 대형트럭 판매량의 약 60% 해당하는 가장 규모가 큰 시장으로,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가 99%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뉴 악트로스 8x4 카고트럭’은 일반 카고의 용도 뿐만 아니라, 탱크로리, 윙바디 등 특장용도로서의 샤시활용도를 높였으며, 초장축 및 연장된 후단 오버행이 적용되어 25톤 급 1
-
2010.11.08 11:18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제네시스 등의 프리미엄 세단에서 엑센트, 아반떼 등의 엔트리 카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을 고객이 최적의 할부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부 프로그램은 파격적인 유예할부 조건으로 쏘나타를 월 14만6천원에 구매 가능한 ‘인도금 유예 할부’ 계약금 10만원만으로 차량 구매에서 등록, 보험 가입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엔트리 카 125% 할부’ 저금리의 월 이자 납입만으로 자유롭게 원금 상환이 가능한 ‘수시상환 할부’ 등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인도
-
2010.10.12 15:15
국내 양대 트럭메이커인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상용차가 잇따라 대대적인 신차발표회를 갖는 등 점유율 확대를 위한 세 싸움에 나서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오는 25일 출시 예정인 유로5 기준을 충족시킨 신형 프리마트럭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 타타대우는 우선, 오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언론 대상 보도발표회를 갖는다. 이를 위해 타타대우는 김종식 사장을 포함한 12명의 임원들이 군산공장에서 직접 신형 트럭 12대를 몰고 서울로 향할 예정이다. 타타대우 임원과 팀장급 이상 직원 대부분은 대형면허를
-
2010.10.11 11:31
수입차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의 신차발표회가 트럭 신차발표회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트럭의 경우, 지금까지 코엑스나 일산 킨텍스같은 공간이 넓은 곳에서 주로 진행돼 왔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 위치한 선상 연회장 프라디아에서 대형트럭 업체 사장단 및 주요 고객을 초청, 2011년형 뉴 트라고의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잠원 선상카페인 프라디아의 경우, 아우디의 플래그쉽 모델인 R8을 비롯, 랜서 에볼루션 등 미쓰비시 신차, 그리고 제네시스 고급 초청 행사 등이 열렸다. 현대차 상용마케팅 관
-
2010.08.17 16:43
오는 10월부터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로, 경유를 연료유로 사용하는 디젤버스와 대형트럭의 시판가격이200만원에서 최고 800만원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환경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1일부터 대기환경보전법상 배기가스 규제가 현재의 유로4 수준에서 유로5 수준 이상으로 강화되면서, 신규 기준 적용에 따른 엔진 업그레이드 및 DPF 등 관련 장치 장착으로 신차 가격이 기존에 비해 10-20%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이 기준을 맞추기 위해 현대차와 타타대우상용차, 대우버스는 유로5 대응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엔진 업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