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6.26 17:34
내달 개별소비세 인하조치 환원을 앞두고 세제혜택을 보려는 차량구매자들이 출고를 서두르면서 이달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등 국내 완성차 5사의 지난 20일까지 판매실적은 총 9만3천612대로 지난 2003년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5월의 7만9천615대(20일 기준)보다 무려 17.6%가 증가했다. 자동차업계는 개별소비세 인하조치 마감전에 차량을 출고하려는 구매자들이 월말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 이달 내수판매량이 지난 2002년 이후 최고치인 14만5천여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2009.06.12 13:39
지난 2008년 자동차에서 거둬들인 세금이 29조6천억원으로 국가 총세수의 14.3% 차지했으며 자동차 대당 연간 세부담액도 176만2천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자동차로 인해 거둬들인 세수가 29조5천970억원으로 국가 총세수의 14.3%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7년의 30조374억원에 비해 약 4천404억원이 감소(1.5% 감소)한 것으로, 경기부진에 따른 자동차 내수판매 감소, 물가안정 및 서민·중산층의 유류비 부담경감을 위한 교통에너지환경세 인하 등으로 취득단계 및 운행단계의 세금
-
2009.06.01 14:15
기아자동차가 신형 쏘렌토R의 폭발적인 인기로 내수판매가 크게 증가했는데도 불구, 수출부진으로 판매량이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에 그쳤다.기아자동차는 지난달 판매량이 내수 3만8천102대, 수출 8만4천61대 등 총 12만2천163대로 전월의 11만7천491대에 비해 5%가 증가했다. 내수판매량의 경우, 정부가 5월부터 시행한 자동차 세제지원 효과로 전월에 비해 31.3%, 전년대비 44.0% 증가했으나 수출은 해외 자동차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전월대비 5%, 전년대비 12.8%가 각각 감소했다. 이에따라 5월까지의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
2009.06.01 14:07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 및 수출증가로 지난 5월 판매실적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량이 1만5천391대로 전월의 1만515대보다 46.4%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량은 1만1천555대로 전월의 8천3대보다 44.5%가 증가했으며 중형세단 SM5는 6천546대로 전월대비 무려 52.7%나 급증했다. 또, SM7은 지난 4월 출시된 SM7 프레스티지의 인기로 지난달 판매량이 1천900대로 전월에 비해 44.7%가 늘어났고 SM3도 2천40대로 13.5%가 증가했다. 수출에서는
-
2009.05.26 14:06
이달부터 노후 교체체량에 대한 세제지원으로 자동차 내수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각종 신기록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26일 현재 준중형급 아반떼가 8천500대, 중형 쏘나타가 1만여대, 준대형 그랜저TG가 8천800대가 출고돼, 국내 자동차 사상 최초로 3개 차종이 동시에 월간판매량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월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전 차종을 통틀어 쏘나타와 아반떼가 유일하다. 그랜저TG는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그해 12월 9천900대가 판매된 적이 있으나 1만대를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
-
2009.05.04 15:19
쌍용자동차의 지난 4월 판매량이 전월대비 무려 41%가 증가했다. 쌍용차는 지난 4월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전체 판매량이 전월대비 무려 40.9% 늘어난 3천464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의 월간 내수판매량이 2천대, 전체 판매량이 3천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기업회생 절차 신청 이후 처음이다. 내수 판매의 경우, 체어맨W가 39.8%, 체어맨H가 59%가 각각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13.4% 늘어난 2천 404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 수출시장은 로디우스가 365.2%, 뉴카이런이 310.3%가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
2009.05.04 14:30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4월 내수와 수출시장 판매량이 총 1만515대로 전월의 1만163대보다 3.5%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량은 8천3대로 전월의 7천883대보다 1.5%가, 수출물량은 2천512대로 전월의 2천280대보다 10.2%가 각각 증가했다. 내수시장의 경우, SM3와 SM7이 7.2%와 18.5%가 증가하면서 판매증가세를 이끌었고 수출시장에서는 SM5와 SM3가 약하지만 약간씩 회복되는 기미를 보였다. 하지만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38.3%가 줄어든 것
-
2009.05.04 14:18
GM대우자동차가 수출부진으로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46%가 격감했다. 그러나 내수시장 판매회복세로 전월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하는 등 판매감소 추세가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GM대우차는 지난 4월 내수와 수출을 합친 판매량이 4만3천655대로 전년 동월의 8만916대보다 46.0%가 줄었으며 3월에 비해서도 2.0%가 감소했다. GM대우차의 내수판매량은 7천80대로 전년동월의 1만2천139대보다 41.7%가 줄었으나 3월의 5천708대보다는 24.0%가 증가했다. 또, 수출물량은 GM의 딜러네트워크 축소 등으로 전년
-
2009.04.14 16:02
정부의 자동차 내수시장 활성화 정책이 오락가락 하면서 내수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뉴 에쿠스나 제네시스 등 구입가격이 비싼 차량들은 오히려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정부가 노후차량의 신차교체시 오는 5월부터 최대 250만원까지 세제혜택을 부여한다고 발표한 뒤 계약대수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이달들어 지난 13일까지의 계약대수가 준중형 아반떼XD가 11.3%, 중형 쏘나타가 18%, 준대형 그랜저TG가 19%가 감소하는 등 세제감면 대상 전 차종의 평균 계약대수가
-
2009.03.24 17:39
자동차 내수판매 부진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집계된 자동차5사의 내수판매량은 5만9천808대로 전월 동기에 비해 0.7%가 증가했다. 이를 토대로 본다면 3월 예상 신차판매량은 대략 9만3천여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1만2천800대보다 무려 18% 가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자동차 내수판매량은 지난 1월의 경우, 7만3천70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가 줄었고 2월에도 8만7천600대로 5%나 감소했다. 1월에 설 연휴가 포함돼 근무일수가 적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올들어 1월부터 3월까지의
-
2009.03.02 16:00
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의 경영위기와 세계적인 경기부진이 맞물리면서 GM대우차의 올해 내수 및 수출물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올들어 지난 2월까지 GM대우차의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량은 8만8천550대로 전년 동기의 15만3천819대보다 무려 42.4%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량은 1만2천868대로 전년동기의 1만7천799대보다 27.7%가 줄었고 수출도 7만5천682대로 전년동기의 13만6천20대보다 44.4%가 감소했다. GM대우차의 지난 2월 판매량도 4만2천5996대로 전년 동월의 6만1천210대보다 30
-
2009.03.02 15:13
기아자동차의 지난 2월 세계시장 판매량이 주요 수출시장 부진으로 전년 동월대비 3.9%가 감소했다. 기아차는 지난 2월 판매량이 내수 2만7천307대, 수출 6만7천828대 등 총 9만5천135대를 판매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3.9%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수판매량의 경우, 지난해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와 디자인 경영의 효과로 전년대비 13.5% 증가했다. 기아차의 내수판매는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출시된 포르테, 쏘울 등 신차와 모닝, 로체 이노베이션 등 부분 변경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 중형 로체
-
2009.03.02 13:23
국내 완성차 5사의 지난 2월 내수판매량이 근무일수 확대로 전월에 비해 18.5%가 증가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 5사의 내수판매량은 총 8만7천645대로 전월의 7만3천759대보다 18.5%가 증가했다. 지난달의 경우, 근무일수가 20일로 전월보다 4일이 늘었으나 일평균 판매량에서는 4천370대로 전월의 4천609대보다 239대가 오히려 줄었다. 메이커별로는 현대자동차가 4만4천848대로 전월의 3만5천396대보다 28.6%가 증가하면서 점유율 51.3%를 기록했다. 또, 기아자동차는 2만7천30
-
2009.03.02 11:00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하에서도 지난달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쌍용차는 지난 2월 내수시장과 해외시장 판매량이 총 2천369대로 전월대비 44.1% 증가, 판매가 정상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수판매량은 렉스턴Ⅱ가 전월대비 150.6%가 증가한 것을 비롯, 액티언 41%, 액티언스포츠가 55.9%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39.4%가 증가한 1천602대를 기록했다. 수출도 렉스턴Ⅱ와 뉴카이런이 전월대비 각각 84.2%와 67.6%가 증가한 것에 힘입어 전월대비 54.9% 증가한 767대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이 같
-
2009.02.02 15:03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전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지난해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한 대 비해 비교적 좋은 실적을 유지했던 현대.기아자동차가 새해 들어서면서 심상찮은 기류에 휘말리고 있다. 내수는 물론, 주력 수출시장에서의 판매가 급감하면서 올해 국내생산과 수출이 심각한 부진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생산축소와 이에따른 인력 구조조정 등이 우려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2일 발표한 2009년 1월 내수 및 수출실적은 총 17만9천44대로 전년동기의 24만4천197대보다 26.7%가 감소했다. 이가운데 내수판매는 3만5천396대로 전년
-
2009.02.02 14:35
법정관리를 신청중인 쌍용자동차의 판매가 사실상 중단됐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1월 내수 및 수출실적은 내수 1천149대, 수출 495대 등 총 1천644대로 전년동기의 9천113대, 전월의 5천540대에 비해 82.0%와 70.3%가 각각 감소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량은 전년동월의 5천1대, 전월의 2천953대에 비해 77.0%와 61.1%가 줄었으며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88.0%, 전월대비 80.9%가 감소하는 등 내수와 수출 모두 거의 중단상태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월 1천대 이상 판매되던 최고급승용차 체어맨W와 체어맨
-
2009.02.02 14:08
GM대우자동차가 새해 첫 달부터 판매에 빨간불이 켜졌다. GM대우자동차가 2일 발표한 2009년1월 내수 및 수출실적은 총 4만5천842대로 전년 동기의 9만2천609대보다 50.5%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량은 6천914대로 전년동기의 8천689대보다 20.4%가, 수출은 3만8천928대로 전년동기의 8만3천920대보다 무려 53.6%가 격감했다. 내수판매의 경우, 젠트라 등 소형차가 42.5%, 토스카가 75.6%, 윈스톰이 68.4%가 감소했다. 반면, 신차 라세티 프리미어는 지난달 판매량이 3천16대로 313.7%가
-
2009.01.22 15:03
올해 첫 달 자동차 내수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7만대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현대.기아차 등 국내 자동차 5사의 지난 20일까지 판매실적은 총 4만8천18대로 잔월 같은기간의 4만4천312대에 비해 8.3%가 증가했다. 하지만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설 연휴가 예정돼 있어 근무일수가 평월보다 3일 가량이 짧은데다 연휴가 월말에 끼어있어 이달 판매량이 7만대를 넘어서기가 쉽지않을 전망이다. 월간 내수판매량이 가장 적었던 때는 IMF 기간인 지난 98년으로, 7만2천여대를 기록한 적이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동안 2만3천242
-
2009.01.02 14:49
쌍용자동차가 지난 2008년 한해 동안 내수 3만9천165대, 수출 5만3천500대 등 9만2천665대를 판매, 전년도의 13만1천637대보다 29.6%가 감소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3만9천165대를 판매, 전년도의 6만616대보다 35.4%가 줄었으며 수출에서도 5만3천500대로 전년도의 7만1천21대보다 24.7%가 줄어드는 등 내수와 수출시장 모두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12월에는 공격적인 판매조건과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으로 내수판매량이 2천953대로 전월의 1천632대보다 무려 80.9%가
-
2009.01.02 13:31
전 세계에 몰아친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국내 신차판매량이 전년도에 비해 5.3%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 GM대우차,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사의 2008년 내수 판매실적은 총 115만3천978대로 전년도의 121만9천35대보다 6만5천57대. 5.3%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57만962대로 전년도의 62만5천275대보다 8.7%가 감소했으며 GM대우차는 12만5천438대로 전년도의 14만3천438대보다 12.5%, 르노삼성차는 10만1천981
-
2008.12.18 15:33
쌍용자동차와 아주모터스가 판매 제휴협약을 체결 한 지 2년 만에 결별한다. 아주모터스는 지난 2006년 11월부터 운영해 왔던 쌍용차 판매딜러 사업을 이달 말부로 완전히 정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영업소 인테리어 등에 투입된 비용 회수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모터스는 아주그룹이 지난 2006년 11월에 설립한 자동차 판매전문 회사로 지난 2007년부터 40여개의 쌍용차 딜러를 흡수, 체어맨, 렉스턴, 로디우스, 액티언, 카이런 등 쌍용차 전 차종을 판매해 왔으나 올들어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26개나 문을 닫으면서 판매대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