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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상 최초로 3개차종 월간판매량 1만대 돌파

  • 기사입력 2009.05.26 14:06
  • 기자명 이상원

이달부터 노후 교체체량에 대한 세제지원으로 자동차 내수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각종 신기록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26일 현재 준중형급 아반떼가 8천500대, 중형 쏘나타가 1만여대, 준대형 그랜저TG가 8천800대가 출고돼, 국내 자동차 사상 최초로 3개 차종이 동시에 월간판매량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월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전 차종을 통틀어 쏘나타와 아반떼가 유일하다.
 
그랜저TG는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그해 12월 9천900대가 판매된 적이 있으나 1만대를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3개 차종의 판매량은 GM대우차와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3개업체의 월간 판매량보다 많고 쌍용차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3만6천여대와 비슷한 수치다.
 
현대차의 5월 예상 내수판매량은 6만여대, 전체 산업수요는 12만대 정도로 예상되는 등 전월대비 평균 50%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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