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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5 08:24
최근들어 미국의 주요 자동차 관련 언론과 인터넷 사이트에 GM의 시보레 올란도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GM은 지난 16일 회사 창립 100 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 시보레 올란도를 공개했다. GM이 이처럼 올란도에 대해 공을 들이는 이유는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인 시보레 크루즈와 함께 GM을 다시 일으켜 세울 주력모델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고유가와 미국의 경기부진으로 북미시장에서 주요 수입원이던 대형차판매가 사실상 파탄상태에 들어간 GM으로서는 소형차시장에 승부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때문에 GM은 지난 2002년 구 대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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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16:42
미국 포드자동차가 연비수준을 대폭 높인 F-150 픽업트럭 신모델을 개발,10월부터 본격 시판한다.포드모터는 지난 18일, 시판을 연기해 왔던 대형 픽업트럭 F-150 신모델을 10월 초부터 북미시장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신형 F-150은 연비가 기존보다 평균 8% 가량 개선됐다. 포드는 고유가로 픽업트럭 시장이 극도의 부진을 보이자 판매시기를 약 2개월 가량 늦춰 왔다. 픽업트럭은 미국인들 좋아하는 대표적인 차종으로 크라이슬러도 조만간 신모델 투입을 계획중이어서 수요침체 속에서도 판매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4d4e81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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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8 09:05
현대자동차의 고급세단 제네시스와 기아자동차의 고급 SUV 모하비(현지명 보레고)가 2009 북미 카오브 더 이어상 1차 후보로 선정됐다. 디트로이트 이코노믹클럽과 북미국제오토쇼 조직위원회는 최근 2009 북미 카 오브 더 이어 및 북미 트럭 오브 더 이어상 1차 후보 26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1차 후보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 상반기에 북미시장에 투입한 제네시스와 보레고가 포함됐다. 현대. 기아차는 지난 2008 북미 카 오브 더 이어상 선정에서도 베라크루즈와 론도(국내명 카렌스)는 13개 모델을 뽑는 1차 후보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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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08:40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2일 오후 열번째 가진 임금본교섭에서 기본급 8만5천원 인상(기본급 대비 5.61%), 성과급 300%+300만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다. 또, 노조측이 줄기차게 주장해 왔던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를 내년부터 도입키로 했다. 이번 현대차 임금협상에는 사상 최단기간 파업과 41년 만에 심야근무 폐지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현대차의 이번 임금인상 합의안은 매우 파격적인이다. 기본급은 5.61%가 오른 8만5천원, 여기에 상반기 경영실적 향상과 J.D파워사 내구품질조사(VDS) 베르나 소형차부문 1위 등극,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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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2 11:07
최근 지구온난화와 고유가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고 연비가 우수한 디젤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젤차 불모지인 일본과 미국까지 크린디젤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디젤차 구입비율이 0.1% 수준에 불과한 일본은, 지난 7월, 일본 정부 및 일본자동차생산협회, 일본석유협회가 대대적인 크린디젤차 지원계획을 내놨다. 일본정부는 소비자들이 크린디젤차 구입할 경우, 승용차는 차량 구입가의 5%인 취득세 중 1% 포인트를, 상용차는 3%인 취득세 중 2%포인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 일본 경제산업성은 내년부터 친환경 디젤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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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1 09:18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북미 등 주요시장 판매부진으로 광고예산을 30% 가량 삭감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원자재값 상승과 북미시장 침체 등으로 수익성 압박이 커지자 2009년 3월기(금기)에 신문. TV등 매스미디어 전용광고 및 선전비용을 전기대비 30% 가량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올 연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29.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비줄이기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광고.선전비 줄이기는 일본 최대기업인 도요타 외에 닛산자동차 등도 동참하고 있어 일본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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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2 08:34
GM대우자동차의 세계전략 준중형 신차 J-300이 멋진 모습을 마침내 드러냈다. GM대우차는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신차 포르테의 출시(21일)에 맞춰 오는 11월 중반 출시될 예정인 J-300의 사진과 일부 사양을 22일 전격 공개했다. 이날 J-300의 사전 정보공개는 GM그룹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다. J-300은 오는 10월 초 열릴 파리국제모터쇼에서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국내에서 11월 중순 첫 출시된다. 이번에 공개된 라세티 후속모델 J-300은 대담한 헤드램프와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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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1 14:33
기아자동차가 21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서 준중형 신차 포르테(FORTE)의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포르테는 기아차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준중형 신차로 동급 최대 크기와 출력 및 연비, 그리고 최고급 편의사양 등을 갖춘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이다. 포르테는 29개월의 연구개발 기간과 총 2천1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으며, 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준중형 플랫폼과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조남홍 기아차사장은 포르테는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 노력이 결실을 맺은 디자인 기아의 뉴 페이스라며,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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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0 09:21
일본 혼다자동차가 내주부터 외관과 실내가 업그레이드된 2009년형 시빅을 북미시장에서 시판한다. 2009년형 시빅은 엔진과 파워트레인은 기존대로 유지하면서 프런트범퍼와 라디에이터그릴, 헤드램프, 테일램프가 새로 디자인됐고 인테리어 트림이 업그레이드됐다. 또, 보디컬러도 기존 6개에서 크리스탈 블랙펄과 폴리쉬 메틸릭이 추가됐다. 트림역시 16인치 휠과 블랙 스포츠 레더시트가 적용된 LX-S와 에어컨, AM.FM.CD겸용 스테레오시스템과 AUX단자가 적용된 DX트림이 추가됐다. 신형 시빅은 최고출력 140마력급 1.8 i-VTEC 4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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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9 07:46
현대자동차가 고유가로 소형차 선호도가 부쩍 높아지고 있는 북미시장에 세계전략형 미니카 i10 투입을 검토중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부터 유럽등 전 세계 70여개국에 공급되고 있는 i10을 빠르면 올해 안에 미국시장에 투입, 혼다 피트. 도요타 야리스. 스마트 포투 등에 대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미국 안전기준을 맞추기 위해 유럽시판용 i10의 파워를 더 올리고 차체무게도 400파운드 가량 증강한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듀얼 에어백과 ABS, 안개등 등 안전장비를 기본사양으로 장착할 예정이며 현대차가 아닌 기아차 로고를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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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4 10:16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3일, 태국에 바이오 디젤 엔진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태국공장은 석유 대체연료에 대응하는 공장으로는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건설되는 것으로, 투자금액은 기존공장 설비개량을 포함, 총 4억4천500만달러(4천500억원) 정도이다. GM은 주력인 북미시장에서 고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출거점인 태국에서 신흥국시장용 신형 엔진 및 차량생산을 강화, 북미지역 손실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GM의 릭 왜고너 회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날, 태국 중부 라욘현에 있는 자사공장에서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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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11:55
미국의 GM과 포드가 생존을 위한 공동전선을 구축한 데 이어 세계최고급 브랜드인 독일 다임러 벤츠와 BMW도 제휴관계를 맺는등 자동차업계에 적과의 동침이 확산되고 있다. 독일 자동차전문지인 아웃모터 운트 슈포르트는 지난 9일 독일의 고급차메이커인 BMW와 다임러 벤츠가 부품의 공동조달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양측간의 교섭은 계약직전 단계까지 왔으며 구체적으로 윈도우 레버. 시트 프레임, 에어컨 모듈 등 브랜드간 차이가 없는 부품을 공동으로 구입, 생산코스트를 절감키로 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