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2.16 09: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전기차 합작공장인 블루오벌시티 착공이 임박했다.미국서 가장 큰 배터리 및 차량 제조 캠퍼스 중 하나가 될 테네시주 멤피스 레지오날 메가사이트 개발업체인 HTL Advantage 마크 허비슨(Herbison)CEO는 지난 14일 이스트 멤피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배터리공장과 전기 픽업트럭 조립공장 건물을 2024년까지 완공하고, 장비 설치와 시운전 및 테스트를 거쳐 2025년초부터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블루오벌시티로 이름 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당초 2021년
-
2022.02.11 16: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인도량은 배터리 셀과 원재료 수요공급을 예측하는데 매우 중요한 데이터다.최근 들어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사용량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이를 제대로 집계하는 공식 기관조차 없는 상황이다.자동차의 경우, 각국 자동차산업협회를 통해 각 사가 발표하는 판매 및 생산데이터를 취합, 발표해 오고 있지만 배터리산업은 이런 협회조차 만들어져 있지 않은데다 배터리업체들 마저 배터리 공급 단가 유출이나 영업기밀 등의 이유로 데이터 공개를 꺼리고 있다.국내에서는 시
-
2022.02.10 14:4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쉐보레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High Country)’를 라인업에 신규 추가한 '신형 트래버스'를 본격 출시했다.지난 2019년 국내에 첫 선보인 트래버스는 슈퍼 SUV라는 명성에 걸맞은 강력한 주행성능은 물론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 견인능력 등 SUV 본연의 다재다능함을 갖춰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메리칸 정통 대형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제시해왔다.새롭게 출시되는 쉐보레 트래버스는 동급 최고의 주행 질감을 제공하며 국내 소비자들
-
2022.02.09 12: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전기트럭과 캐딜락 전기 SUV 리릭의 생산량을 이전 계획대비 6배 이상 늘린다.GM은 또, 곧 2022년형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생산 재개를 발표할 예정이다.메리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투자자들에게 2022년과 2023년에 북미에서 40만대의 전기차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차 생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미국 매체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는 8일 GM은 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 다음 주 정도에 볼트 EV 생산 재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
2022.02.08 17: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와 EUV 생산 중단이 장기화되고 있다.배터리 화재로 인한 리콜 결정으로 지난해 8월부터 GM 오리온 타운십(Orion Township) 공장에서 생산을 전면 중단 한 지 6개월이 지났으나 아직 생산 재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생산 중단 장기화와 함께 최근 오리온 타운십 공장을 실버라도 EV 생산라인으로 개조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일부에선 단종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GM은 전기 픽업트럭 실버라도 EV 생산을 위해 볼트 EV와 EUV를 생산하는 오리온 타운
-
2022.02.07 17: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온이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 중 가장 높은 배터리 사용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사용량 TOP 5에 진입했다.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사용량은 총 296.8GWh로 전년도의 146.8GWh에 비해 102.3%가 증가했다.SK온은 지난해 전년대비 107.5% 증가한 16.7GWh로 글로벌 순위가 전년대비 한 단계 높은 5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전년대비 1% 포인트 상승한 5.6%로 국내
-
2022.02.07 10:38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국내 누적 등록대수 1만 대를 돌파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의 집계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지난 1월 총 347대가 신규 등록되며 2019년 8월 국내 첫 출시 이래 누적 등록 1만168대를 기록했다.수입 픽업트럭으로 누적 등록 1만 대를 넘은 것은 콜로라도가 최초다.쉐보레 콜로라도는 픽업트럭 본연의 견인능력과 적재량,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에서 오는 강력한 힘,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 등 픽업의 본고장인 아메리카의
-
2022.02.05 11:35
미국 포드자동차가 반도체 칩 공급 제약으로 다음 주 내내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에 있는 8개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거나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월 7일부터 포드 시카고와 미시간 공장과 멕시코 쿠아티틀란 공장의 생산이 중단되며 캔사스 시티에 있는 F-150 픽업트럭의 생산도 중단된다. 또, 트랜짓 밴의 생산도 1교대로 운영된다.또, 디어본, 켄터키, 루이즈빌에 있는 공장은 1교대 또는 축소된 일정이 운영되며, 캐나다의 오크빌(Oakville) 공장은 초과 근무가 사라진다.포드는 그러나 하반기부터 생산 물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
2022.02.04 16:2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지엠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직격탄을 맞은데다 부평과 창원공장 생산 중단으로 지난달 내수 판매가 1,300여대 판매에 그쳤다.4일 한국지엠은 2022년 1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4.3% 감소한 1만2,91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의 지난달 실적은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진행된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공사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제한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내수시장에서 경차 스파크는 23대, 말리부는 148대 판매
-
2022.02.04 11: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스파크가 올해 말 미국시장 수출이 중단된다. 올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신형 CUV가 스파크를 대신할 예정이다.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드라이브는 3일(현지시간) GM대변인의 말을 인용, 미국에서 쉐보레 스파크 판매가 올해 말부로 중단되며, 생산은 8월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쉐보레 스파크는 전량 창원공장에서 생산, 국내에 북미시장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가장 저렴한 1만4,595달러(175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한국지엠 관계자는 “현재 창원공장이 신형
-
2022.02.02 07:47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현대자동차의 2022년 1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4만7,87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1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그러나 지난 12월에 비해서는 7% 감소했다.차종별로는 아이오닉은 51% 증가한 1,415대, 코나는 7% 감소한 4,892대, 팰리세이드는 12% 증가한 6,334대, 싼타페는 16% 감소한 7,354대, 투싼은 64% 증가한 1만3,085대, 베뉴는 70% 증가한 2,290대,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는 2,820대가 판매됐으며 친환경차는 전기차 아이오닉5가 989
-
2022.01.28 10:34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Rivian)이 전기 픽업트럭 ‘R1T’의 생산량을 주당 약 200대, 월 1천 대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리비안은 지난해 8월 R1T 생산을 시작한 뒤 12월 말까지 주당 평균 50대 생산에 그치며 생산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한 리비안은 지난해 최대 규모이자 미국 역사상 6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상장 후 리비안 주가는 며칠 동안170 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생산목표치인 1,200대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폭락했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