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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08:59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크라이슬러가 미국 미시건주에 제2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8일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매각교섭을 본격 진행중인 북미의 크라이슬러부문이, 미국 미시간주에 제2공장을 신설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크라이슬러는 판매확대를 위해 준비한 30억달러의 일부를 공장 건설비로 전용, 연료효율성이 좋은 차량 생산을 확대키로 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크라이슬러는 미시간주 트렌톤에 엔진공장을, 같은 주 메리즈빌에 차축공장을 각각 건설하는 계획을 진행중이다. 제2공장 건설은 크라이슬러가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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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8 07:57
최근 판매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품질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지역에 품질관리센터를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부품업체들과 제휴, 기존 판매차종의 소비자 불만에 대응하고 나아가 신차 개발단계부터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점을 분석, 불만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품질문제는 환경 대응이나 전자화 등으로 자동차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예상치 못했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품질의 유지및 향상이 각 자동차업체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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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6 07:58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사장이 계속되는 판매부진으로 중장기 목표를 수정한다고 발표했다.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지난 14일, 2008년까지 세계시장 판매대수를 420만대로 끌어올리기로 한 중기경영계획을 수정, 목표달성 시점을 2009년도로 연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자동차가 판매목표를 하부수정키로 한 것은 지난 2000년 카를로스 곤사장 취임후 처음있는 일이다. 이번 닛산의 목표수정은 지난 2006년 판매가 크게 부진했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일본 언론들은 단기적인 필달목표를 내걸어 빠른 성장을 추구해 온 곤식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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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10:04
지난 2005년 6월 GM대우차의 닉 라일리 전 사장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가진 대형 고급세단 스테이츠맨 1호차 인도식 자리에서 GM대우차가 드디어 염원하던 고급 대형차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인도식에는 닉 라일리 전 사장 외에 마크베일 호주 통상부 장관, 콜린 하셀틴 주한 호주대사등도 참석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스테이츠맨이 GM의 호주 사업부문인 홀덴사에서 생산되는 차로 호주 대형차 시장에서수년째 판매 수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베스트셀링카였기 때문에 그만큼 국내시장에서 거는 기대도 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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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5 08:10
일본 닛산자동차는 지난 23일, 미국 테네시주 제2공장의 조기 희망퇴직자 모집에 무려 775명이 응모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닛산차가 당초 예상했던 응모자 수인 300명의 2.6배에 달한다. 이번 희망퇴직 모집은 시간급 종업원 6천200명의 12.5%이다. 닛산차는 금년 2월, SUV의 판매부진과 생산공정의 효율화를 위해 미국공장에서는 처음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조기퇴직을 모집해 왔다. 이번 조기퇴직 응모자는 오는 6월말까지 퇴직하게 되며 퇴직금은 4만5000 달러와 근속 연수 1년에 대해 500 달러가 지불된다. @4d4e81d3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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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15:22
지난해에 판매가 부진했던 닛산자동차가 16일 일본시장 판매부진 만회를 위한 일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회장은 닛산차의 일본 및 중국.인도등 해외시장을 총괄하던 시가 토시유키 COO(최고 집행 책임자)를 오는 4월부터 일본 국내책임자로 발령하고 해외시장은 유럽닛산의 코린 좃지 상무집행위원에게 맡기는 한편, 본사의 상무집행임원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카를로스 곤 닛산사장이 담당해 왔던 북미시장도 유럽시장을 담당해 왔던 니시카와 부사장이 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닛산자동차의 2006년 일본 내 판매는 스즈키와 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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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09:36
카를로스 곤회장이 이끄는 닛산자동차가 판매부진으로 생산량 감축에 들어간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15일, 일본 오파마공장과 토치기공장 등 주요 2개 공장에서 오는 4월부터 감산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닛산의 이번 감산조치는 일본 내 판매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오는 6월까지 조업단축 등으로 생산량을 기존보다 20% 가량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닛산차는 지난해부터 큐슈공장의 3개 생산라인 중 1개라인의 생산을 중단해 오는 등 일본 내 주요 3개 공장의 감산을 확대하고 있다. 닛산차는 오파마공장에서 소형차 마치를, 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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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9 09:50
극도의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빅3에 대해 미국의 대형 은행들도 희망을 버리고 있다. 미국 중견은행 주주회사인 코메리카는 지난 7일 북동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본사를 남부 텍사스주 달라스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코메리카의 본사이전 결정은 남서부의 시장확대에 따른 것으로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일본 메이커에 밀려 부진이 계속되면서 최근들어 주요기업과 주민들의 남부지역 이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국세조사국은 오는 2030년까지 남서부의 인구가 미국 전체인구의 3분의2를 차지하고 그 중에서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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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11:34
지난 99년 누비라스패건모델을 끝으로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던 국산 웨건모델이 7년만에 컴백한다. GM대우차는 내달 중 2000cc급 라세티왜건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GM대우차는 지금까지 라세티웨건모델을 수출용으로만 공급해 오다 이번에 2000cc급 디젤엔진을 탑재, 국내에 출시한다. 국산 웨건모델은 지난 90년대까지만 해도 대우 누비라스패건, 현대 아반떼 투어링등 2-3개 차종이 출시됐었으나 판매부진으로 지난 99년 이들 모델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국내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세티 웨건은 수출용 라세티 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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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07:07
지난해 10월부터 차명이 파이브헌드레드로 변경됐던 포드자동차 최고의 히트작 토러스가 다시 컴백한다. 포드는 최근 올 연말 쯤 파이브헌드레드의 차명을 토러스로 다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드 파이브헌드레드는 지난 2004년 투입돼 90년대 세계 최고의 베스셀링카에 빛나는 토러스의 뒤를 이을 모델로 주목받았지만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2%가 줄어드는등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포드는 또, 신형 토러스 투입에 맞춰 하이브리드버전 출시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토러스는 지난 85년에 첫 판매를 시작,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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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09:06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크라이슬러부문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는 지난 5일, 크라이슬러 관계자의 말을 인용,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북미부문 크라이슬러그룹이 2개 공장 폐쇄와 종업원 1만명 이상의 감원을 골자로 하는 정리해고계획안인 '프로젝트X'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정리해고 계획안은 오는 14일 있을 결산발표에 맞춰 공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 뉴스에 의하면 이번에 폐쇄되는 공장은 델라웨어주 소재 뉴아크 조립공장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엔진공장이며 인원감축은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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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07:32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러시아에서 전략차종인 로간 생산량을 대폭 확대한다. 외신에 따르면 르노자동차는 최근 러시아에서 저가형 전략차종인 로간 생산량을 오는 2009년까지 연간16만대로 현재보다 2배 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1억5000만달러(약 1천440억원)가 투자되며 모스크바시로부터 부지와 건물을 제공받아 현재 가동중인 모스크바시와의 합작공장을 확장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르노자동차와 모스크바시는 최근 이같은 증산계획 기본 합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자동차는 라시아 합작 메이커인 아후트후라모스 공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