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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7 11:06
렉서스가 독일 iF디자인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렉서스는 지난 16일, 독일 iF디자인상에서 IS시리즈와 GS450h가 일본차 사상 처음으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iF디자인상은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지난 1954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비중있는 디자인상의 하나로 가전, 컴퓨터, 공공 인테리어, 수송등 12개 부문에서 우수제품을 선정,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iF디자인상에서 IS시리즈는 대담하면서도 세련미 넘치는 다이나믹한 디자인이 탁월한 주행성을 잘 반영시킨 점이, GS450h는 유려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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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7 10:23
자동차 부품업체인 일본 덴소의 사내 기밀 자료를 빼돌린 혐의로 중국적의 이 회사 재료기술부 계장 양노천씨(41)가 지난 16일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양씨는 1980년대 후반 중국 군사관련 기업에도 근무한 적이 있어, 일본경찰은 대량의 기밀 데이터가 중국쪽으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씨는 기밀문서가 저장돼 있는 컴퓨터를 가져가 사용했지만 자료를 빼돌리지는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양씨는 지난 2월5일 경 덴소의 데이타베이스에서 센서와 산업용 로봇 등의 전자도면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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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7 10:09
지난 1933년 이후 세계 자동차업계 선두를 줄곧 지켜왔던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선두자리를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내 줄수도 있다고 밝혔다. 일본 시사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GM은 지난 15일, 세계 자동차시장 경쟁격화로 시장점유율 하락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다며 올해 74년간 지켜 온 세계 자동차업계 선두자리를 도요타 자동차에 넘겨 줄 가능성이 있음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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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7 09:17
일본 혼다자동차가 전 세계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는 어코드와 오딧세이 등 주력모델에 잇달아 결함이 발생, 제품 신뢰성에 금이가고 있다. 특히, 리콜대상 차량 가운데는 한국에 공급된 차량도 상당수 포함돼 있지만 혼다차를 수입, 판매하는 혼다코리아측은 리콜실시 사실조차 발표하지 않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1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중국에서 생산한 어코드와 오딧세이 52만8천406대에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자동차 사상 최악의 리콜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지난 2003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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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18:15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국내에 도입, 판매하고 있는 주요 모델의 국내 반입가격이 일본이나 미국 등 다른 나라보다 최고 3천만원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요 모델의 CIF가격(차량 원가. 보험료. 해상운임을 합산한 가격)을 분석한 결과 ML350, S350, S500등 주력모델의 한국 도입가격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최고 3천만원 이상 비싼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소비자가격이 9천380만원인 ML350의 경우, 국내에 도입되는 CIF가격이 5천391만6천원인 반면, 생산공장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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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15:56
르노삼성자동차가 소속된 닛산.르노그룹이 올해말부터1.6리터급, 2.0리터급 디젤 SUV와 2.0리터급. 2.5리터급 가솔린 SUV로 동시에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르노삼성차가 오는 11월 출시 예정으로 개발중인 첫 SUV H45(프로젝트명)에 배기량 2000cc급 디젤엔진과 2500cc급 가솔린엔진이 각각 탑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2.0디젤모델에는 르노자동차의 디젤엔진을 베이스로 새로 개발한 엔진이, 2500cc급 가솔린모델에는 닛산자동차의 VQ2.5엔진이 각각 탑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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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15:34
올해 일본의 내수시장 신차판매량이 23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자동차공업회는 지난 15일 발표한 2007년 일본 신차판매량 전망에서 경차를 포함한 전체 신차판매량은 전년대비 2.0%가 감소한 552만1천300대로 지난 1984년의 548만4천대 이래 23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소비의 완만한 회복에 힘입어 전년대비 0.1%가 증가한 457만5천대로 2년만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트럭은 11.0%가 감소한 93만1천대, 버스는 7.8%가 감소한 1만5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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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15:22
지난해에 판매가 부진했던 닛산자동차가 16일 일본시장 판매부진 만회를 위한 일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회장은 닛산차의 일본 및 중국.인도등 해외시장을 총괄하던 시가 토시유키 COO(최고 집행 책임자)를 오는 4월부터 일본 국내책임자로 발령하고 해외시장은 유럽닛산의 코린 좃지 상무집행위원에게 맡기는 한편, 본사의 상무집행임원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카를로스 곤 닛산사장이 담당해 왔던 북미시장도 유럽시장을 담당해 왔던 니시카와 부사장이 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닛산자동차의 2006년 일본 내 판매는 스즈키와 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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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14:57
GM대우자동차가 지난해에 중형 토스카 디젤을 내놓은데 이어 이달에 준중형 라세티 디젤모델을 출시했다. 라세티 디젤모델은 노치백과 해치백 모델 외에수출용으로만 공급되는 왜건까지 합류, 종류도 다양하다. GM대우는 현대.기아자동차에 비해 디젤승용차시장 진출이 1년 이상 늦어졌지만 양적으로는 가장 많은 모델을 보유하게 된 셈이다. 라세티 디젤모델은 1600cc급인 현대 아반떼 디젤이나 기아 쎄라토 디젤보다 배기량이 훨씬 높은 2000cc급 엔진이 장착됐다. GM대우차가 준중형급에 2000cc급 디젤엔진을 얹은 이유는 1600cc급 디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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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14:09
GM대우자동차가 지난해에 중형 토스카 디젤을 내놓은데 이어 이달에 준중형 라세티 디젤모델을 출시했다. 라세티 디젤모델은 노치백과 해치백 모델 외에수출용으로만 공급되는 왜건까지 합류, 종류도 다양하다. GM대우는 현대.기아자동차에 비해 디젤승용차시장 진출이 1년 이상 늦어졌지만 양적으로는 가장 많은 모델을 보유하게 된 셈이다. 라세티 디젤모델은 1600cc급인 현대 아반떼 디젤이나 기아 쎄라토 디젤보다 배기량이 훨씬 높은 2000cc급 엔진이 장착됐다. GM대우차가 준중형급에 2000cc급 디젤엔진을 얹은 이유는 1600cc급 디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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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11:55
남아프리카지역에서도 일본차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만족도 조사 전문기관인 JD파워.아시아·퍼시픽사는 최근 2006년 남아프리카 자동차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04년 10월부터 2005년 9월에 사이에 신차를 구입한 1만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일본 도요타가 4개 세그먼트에서 1위를 차지,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BMW, 혼다, 스바루, 폭스바겐도 각각 2개 세그먼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현대.기아차 등 한국산 차량은 단 한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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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09:36
카를로스 곤회장이 이끄는 닛산자동차가 판매부진으로 생산량 감축에 들어간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15일, 일본 오파마공장과 토치기공장 등 주요 2개 공장에서 오는 4월부터 감산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닛산의 이번 감산조치는 일본 내 판매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오는 6월까지 조업단축 등으로 생산량을 기존보다 20% 가량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닛산차는 지난해부터 큐슈공장의 3개 생산라인 중 1개라인의 생산을 중단해 오는 등 일본 내 주요 3개 공장의 감산을 확대하고 있다. 닛산차는 오파마공장에서 소형차 마치를, 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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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08:46
현대자동차가 유럽과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준중형 해치백모델인 i30이 실내디자인이나 사양등에서 수입차 못지 않은 수준으로 개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대차가 이달 초 열린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i30은 인스트루먼터 패널이나 센터페시아, 계기판 등 실내 인테리어가 매우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준중형 해치백 스타일의 ‘i30은 기아차 씨드와 함께 현대.기아차 유럽디자인연구소에서 개발한 맞춤형 모델로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C 세그먼트에 처음으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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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5 09:40
현대자동차가 현재 개발중인 고급세단 BH를 국내판매에 이어 중국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일본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뉴스전문 NNA는 15일 한국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현대자동차가 내년 봄 고급세단 BH(프로젝트명)를 중국에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에 의하면 BH의 중국모델은 빠르면 내년 2월 한국의 울산공장에서 양산을 개시, 중국으로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며 동시에 유럽과 미국 수출용 모델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모델의 수출과 관련, 현대차 홍보담당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나 수출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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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09:31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13일, 태국 동부 체틀사오현 소재 밴포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세계 전략차종인 IMV 1t 픽업트럭을 생산하게 되며 연간 생산능력은 10만대, 투자액은 약 150억바트로 태국내 3번째 공장이 된다. 이에따라 도요타자동차의 태국 생산능력은 총 55만대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신 공장은 총 면적 76만평방미터, 건평 22만3천평방미터로 종업원 수는 약 2천명이다. 특히, 아시아지역의 친 환경공장 모델로 불릴 만큼 고도의 폐수처리, 쓰레기 소각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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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09:54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자사가 개발한 전기자동차를 전력회사에 대규모 공급한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지난 12일, 일본 도쿄전력에 자사가 개발한 전기자동차 시험차량 i MiEV(아이미브)를 제공하고 향후 5-6년동안 도쿄전력의 업무용 차량 3분의1에 해당되는 3천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자동차는 현재 도쿄전력과 전기자동차를 공동 개발중이며 도쿄전력 직원들의 검침업무 등에 투입하기 위해 전기 충전및 주행 성능을 시험중이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7/03/13/45f5f642c5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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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09:4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신규직원을 3천500여명 가량 채용한다고 밝혔다.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2일, 2007년도 채용 인원 수를 전년대비 10%가 증가한 3천508명(2006년 3천163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요타는 세계시장에서의 생산확대와 환경기술 등의 경쟁격화에 대비, 공장에서 일하는 기능직이나 차량 개발에 종사할 기술직을 늘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기능직은 2천명(전년도 1천647명)을 뽑을 예정이며 신입은 800명, 기존 종업원을 정사원으로 전환시키는 경력직은 1천200명이다. 또, 기술직도 전년대비 2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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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15:04
바야흐로 봄이다. 요 며칠간 꽃샘추위가 잔뜩 움츠리게 하더니 어느새 따스한 봄기운이 내려앉고 있다. 상큼한 봄 내음을 찾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마음이다. 봄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꽃을 찾아 봄여행을 한번 다녀오는 것도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될 법하다. 오는 15일 구례 산수유꽃 축제를 시작으로 광양 매화문화 축제, 영암의 왕인문화 축제, 여수 영취산진달래 축제, 목포 유달산 꽃 축제 등 남도의 정취가 흠뻑 젖어있는 축제들이 잇따라 열린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 구례군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중의 하나인 산수유꽃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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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14:35
현대자동차의 품질 내구성이 독일 벤츠. BMW보다 앞서는 것으로 평가됐다. 현대차는 미국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誌가 최근 발표한 2007년 연례 차량 내구성 조사결과,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 美 자동차 업계 내구품질 상위권으로 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J.D파워社의 신차품질만족도(IQS)조사에서 일반브랜드 중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컨슈머리포트誌의 내구성 조사에서도 정상급 수준을 인정 받아 세계자동차업계 상위 품질 수준을 공인받았다. 특히, 싼타페는 컨슈머리포트誌로부터 지금까지의 현대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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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08:59
일본가스협회가 올해 안으로 천연가스와 가솔린 연료로 주행할 수 있는 바이퓨얼자동차를 개발, 실용화에 나선다. 이 차는 통상 연료가격이 가솔린가격의 절반수준인 천연가스로 주행하며 가스 충전설비가 없는 장소등에서는 가솔린을 연료에 사용한다.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바이퓨얼자동차는 경상용 타입으로 자동차메이커와 공동개발, 자동차메이커를 통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바이퓨얼자동차는 기존 가솔린엔진자동차에 압축 천연가스 충전탱크를 탑재, 자유로운 변환으로 양 쪽 연료를 사용해 주행하는 구조로 돼 있다. 일본 가스협회는 현재 다이하츠공업, 미쓰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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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07:35
독일경제를 이끄는 자동차메이커들이 유럽연합(EU)의 강화된 이산화탄소(CO2) 배출 규제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독일 메이커들의 핵심 수입원인 고급모델들이 낮은 연비와 배출가스 문제로 환경규제의 직격탄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디터 제체사장은 최근 제네바 국제모터쇼장에서 CO2 배출 감축을 원칙적으로 지지하지만 메이커와 차종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EU의 Co2 규제 강화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벤츠의 고배기량 차량들은 기술개발 만으로 EU의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을 맞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