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25 20:00
대동기어가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 ‘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 부품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이 부품은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으로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해 주는 기능을 담당한다.공급 기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이며 예상 공급 물량액은 총 1,836억 원으로 이는 2022년 대동기어 연간 별도 매출의 약 76%에 달한다.매출은 실제 개별 발주서(PO)가 접수되는 시점부터 발생한다.대동기어는 전기차 소음 저감을 위해 정밀 기어연삭 공법을 적용해 아웃풋 샤프트를 생산해 현대차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
2024.01.25 18: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대형 SUV 아틀라스의 국내 출시를 앞두면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의 경쟁이 예고됐다.아틀라스는 지난 2017년 북미 시장용으로 첫 출시된 7인승 모델로, 전장 5,097mm, 전폭 1,988mm, 전고 1,780mm, 휠베이스 2,979mm로 라인업 중 가장 거대한 차체를 자랑한다.지난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디자인도 크게 변경됐는데, 한층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 날렵해진 프런트 인테이크 등 전반적인 디자인이 개선돼 보다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
2024.01.24 10: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의 신제품인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 타이어 ‘키너지 XP(Kinergy XP)’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한국타이어의 ‘키너지 XP’는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타이어 기술력이 집약된 그랜드 투어링 제품이다. 세단, SUV 등 다양한 차량에 폭넓게 장착 가능하며,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한층 강화해 다양한 날씨와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
2024.01.23 09:1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23일(화)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Active Air Skirt, 이하 AAS)’ 기술을 공개했다.AAS는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더욱이 공력성능은 동력성능과 주행안전성, 주행소음(
-
2024.01.22 16: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신형 ’모델 3 페이스리프트(하이랜드)‘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했다.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 공공데이터 개방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2일 신형 모델 3 하이랜드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국내에 출시되는 모델 3 하이랜드는 중국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이며, RWD 스탠다드 모델과 AWD 롱레인지 모델로 운영된다.먼저 모델 3 RWD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83마력, 59.6kW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주행거리는
-
2024.01.22 12:2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HARMAN International Korea)가 자동차 및 음악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하는 GV80 사운드 토크(GV80 Sound Talk)를 1월 25일(목)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카 클럽 에레보(EREVO) 신사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에레보 신사 야외 공간에는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GV80 사운드 체험 존, 실내 공간에는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스피커 그릴 디자인 등을 포함한 뱅앤올룹슨 브랜드
-
2024.01.22 12: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인공지능)를 접목한 공조시스템으로, LG는 히트펌프로 북미시장 공략 나선다.삼성전자는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서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 엑스포'는 전 세계 1,60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 최신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시스템 에어컨과 무풍에어컨 라인업 등 다양한 가정용. 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인
-
2024.01.21 13:31
LG전자가 미국 시카고에서 현지시간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LG전자는 총 575제곱미터(㎡)의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주거용 공조 및 워터 솔루션’ ‘상업용 공조 솔루션’, ‘부품 솔루션’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전기화 및 친환경 트렌드와 수요에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완결형으로 대응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시한다.LG전자 공조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
-
2024.01.17 11: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 풀체인지를 거친 E클래스(W214)의 국내 투입을 앞두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신형 E클래스는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을 결합해 한층 과감해진 외관과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 사양으로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한국 시장에는 E200 아방가르드,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E300 4MATIC 및 AMG Line,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등 5가지 라인업이 출시될 예정이며, 추후 플러그
-
2024.01.11 09: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항공모빌리티(AAM) 기업인 슈퍼널(Supernal)LLC가 전기수직이착륙(eVTOL) 컨셉인 ‘S-A2’ 2024 CES에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전기수직이착륙기로, 2020 CES에서 선보인 첫 비전 콘셉트 'S-A1' 이후 4년 만에 공개된 후속 컨셉 모델이다.이를 바탕으로 4년 후인 2028년 상용화 모델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이번에 공개된 ‘S-A2’는 컨셉이 이전과 달라졌다. 현대차는 제품 소개자료에서 S-A2를 ‘전
-
2024.01.11 08: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영국 자동차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가 최근 미국에서 조향 시스템의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결함으로 정통 오프로더 그레나디어(Grenadier)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네오스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23년 5월 17일부터 2023년 12월 4일 사이에 생산된 그레나디어 총 61대를 대상으로 한다.해당 차량은 조립 과정에서 조향 부품인 볼조인트를 고정하는 너트를 잘못 사용해 스티어링 너클에서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조향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충돌 사고를 유발할
-
2024.01.10 16:33
[제주= [M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반적으로 자동차를 선택하는 구매 포인트는 어떤 브랜드인가? 디자인과 사양은? 활용성과 유지비용은? 그리고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가다.우선 순위는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이런 기준은 공통적으로 적용된다.하지만 전기차는 엔진차와는 기준이 좀 다르다. 한 번 충전으로 얼마를 달릴 수 있고 실내나 트렁크 공간은 어느 정도 인지를 먼저 살펴본다.아직은 충전 인프라가 많지 않고 배터리 효율성도 엔진차의 연료 만큼 믿음이 크지 못하기 때문이다.가솔린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냐를 놓고 봤을 때는 각 차종이 갖고 있는
-
2024.01.04 13: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ID.5 PRO가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8일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이는 수입차 도입 절차에서 가장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과정으로, 통상 이 절차 완료 후 늦어도 두 달 이내에 공식 출시된다.이번에 인증받은 2024 ID.5 PRO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로, 공인 주행거리는 상온 기준으로 434km(도심 460km, 고속 402km), 저온 기준 297
-
2024.01.03 16: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2만2,048대, 수출 8만2,228대로 총 10만4,276대의 연간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12월 판매 실적은 내수 1,594대, 수출 5,213대로 총 6,807대다.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XM3다. 국내외 시장에서 7만7,979대가 XM3 및 아르카나로 판매됐으며, 뒤를 이어 QM6 2만3,614대, SM6 2,211대, 트위지 404대, 마스터 68대가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중 전동화 모델은 전체 판매에서 약 40% 비중을 차지하며 하이브리드차 4만568대(X
-
2024.01.02 15:2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딜락이 올 상반기 매력적인 전기 SUV ‘리릭(Lyriq)’을 국내에 선보인다.캐딜락 리릭은 GM(제너럴모터스)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최신 전기차 기술이 결합된 준대형 전기 SUV다.외장디자인은 캐딜락 특유의 전통적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전동화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요소들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셀레스틱과 최근 선보인 에스컬레이드 IQ 등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과 슬림한 버티컬 LED 헤드램프의 조화를
-
2023.12.27 07:4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와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4개 차종 2만8,445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기아는 스팅어 1만69대의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고압이 지속 형성돼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테슬라코리아의 경우 모델3 9,914대의 인버터(전류 변환 장치) 내부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전류를 제어할 수 없어 동력이 상실,
-
2023.12.26 14: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싼타페 풀체인지(MX5)'가 시동불량 및 가속페달 먹통 등 다수의 결함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앞서 싼타페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8월 출시된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출시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차량 곳곳에서 치명적인 결함과 품질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들이 속출한 바 있다.이중 가장 빈도 높게 제기되는 문제는 엔진 경고등 및 동력 상실 현상이다. 주행 중 엔진 제어 경고등이 점등되며, 가속 페달을 밟고 있음에도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주를 이룬다.이들 차량들은
-
2023.12.26 10:2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부분변경 모델을 26일 출시했다.제네시스 G80는 ‘G80’ 이름을 새롭게 달고 출시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대 이상 판매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에 기여한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G80는 디자인, 주행성능, 고객 서비스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해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이번 G80 부분 변경모델은 기존 G80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
-
2023.12.20 15:5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5월, 공급이 모자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 두 달만에 곳곳에서 결함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잇따라 들려오며 논란에 휩싸였다.먼저 가장 심각했던 사례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AEB)의 작동 불가 결함이다.이 시스템은 전방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운전자의 조치가 없을 때 차량이 자체적으로 제동하는 안전 사양으로, 이 기능이 고장 나면 차로 이탈 방지, 크루즈 컨트롤 등의 기능도 자연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또, 가장 많이 언급된 결함은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부분
-
2023.12.20 07:55
[M투데이 온라인팀]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 및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은 기존의 GT를 대체하며 맥라렌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는 신모델 GTS를 공개했다. GTS는 초경량에 맥라렌 특유의 우수한 역동성과 일상 주행 및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승차감, 세련미, 여유로운 짐 공간을 한데 버무린 것이 특징이다.모노코크 섀시 중심으로 설계된 GTS는 경량 탄소섬유 구조가 동급 최고의 출력 중량비와 탁월한 주행 역동성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 취향에 맞춰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우선, GTS는 공차중량이
-
2023.12.19 13:1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최근 들어 도로에 배기 머플러가 없는 전기 택시가 부쩍 늘었다.가솔린이나 LPG 택시보다 훨씬 구입가격이 비싸지만 전기차 보조금 지원에다 운행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 개인택시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다.도심 내에서 주로 운행되기 때문에 충전 문제도 비교적 자유로운데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가장 좋은 대안이다.하지만 전기 택시가 꼭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긴 충전 시간이다.택시는 도심 내에서의 주행이 많지만 주행거리가 길기 때문에 그만큼 충전도 자주 해야 한다.택시는 정차 시간이 길수록 수익 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