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10 18: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를 위한 전기 모터 생산과 함께, 헝가리 죄르(Győr) 시에서 아우디 구동 시스템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새롭게 개발된 전기 모터는 Q6 e-트론 시리즈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PPE 기반의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전기 모델인 아우디 Q6 e-트론은 올해 말부터 잉골슈타트 본사 현장에서 생산된다.이를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아우디는 잉골슈타트에 자체적인 배터리 조립 시설을 마련했다.아우디 헝가리는 죄르에 새로 설치된 12,000제곱미터 규모 생산 시설에서 고정자(st
-
2023.11.07 11:09
제너럴 모터스(GM)가 차량과 함께 물속에 가라앉아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역경을 이겨낸 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 고객을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으로 초청, 콜로라도의 명예 엠버서더로 임명했다.박경란(56, 경북 경산시)씨 가족은 제트스키 등 아웃도어 활동에 사용하기 위해 쉐보레 콜로라도 두대를 지난 10월 구매했다.박 씨는 지난 10월 23일 시골길을 달리다 사고로 차량과 함께 저수지 아래로 추락, 수심 5m의 저수지 바닥에 가라 앉았다.박씨는 차량 내에
-
2023.10.27 15:26
현대모비스가 올 3분기(7-9월) 매출액 14조 2,302억 원, 영업이익 6,902억 원, 당기순이익 9,98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7.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9.8%, 78.3% 늘었다.현대모비스는 “완성차로의 핵심부품 공급 증가와 전동화 물량 확대, 제품믹스 개선이 이 같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류비 정상화와 AS사업 호조, 지역별 판매가격 현실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사업부문별로는 모듈.핵심부품 부문이 11조4,571
-
2023.10.26 08:00
[M투데이 온라인팀] 25일 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자조합간 막판 협상이 타결되면서 26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경기도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을 놓고 진행됐던 이번 협상은 긴 논의 끝에 준공영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4%, 민영제 임금은 4.5% 인상하는 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타결됐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합의가 완료된 후 이날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 현장을
-
2023.10.25 15:09
티맵모빌리티가 한국공항공, ·한화시스템, SK텔레콤이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아 ‘충청권 초광역 UAM(도심항공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 올해 5월 경상남도와 UAM 사업협력을 잇따라 발표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드림팀은 이번 세종. 대전. 충북. 충남을 포함한 범충청권 지자체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2025년 UAM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충청권
-
2023.10.25 07: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20분 만에 갈 수 있는 헬기 서비스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도심항공교통(UAM)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업체인 ㈜모비에이션은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도심공항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본에어'를 선보였다.본에어는 헬기를 활용한 도심 교통으로, 내년부터 잠실-인천공항 노선부터 운영한다. 잠실에서 인천공항까지 차량으로 1시간 20분가량 걸리지만, 헬기 이용 시 20분 만에 갈 수 있다.현재 국내 헬리콥터 운항사들은 산불 진압, 응급의료 등 특수한 목적의 기체 운용 사업만
-
2023.10.25 07:40
[M투데이 온라인팀]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역 M버스 노선 4개가 신설된다.M버스는 대도시권역 내 2개 이상의 시·도를 운행하는 버스로 기·종점 7.5km 이내에 정차 정류소를 각각 6개로 제한하여 주요 거점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급행 광역버스를 의미한다.전국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2023년도 M버스 노선 신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광역시에서 신청한 총 7개 노선 중 연결성, 이동성, 잠재수요 등을 고려하여 인천~서울 간 4개 노선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버스 노선은 검단초~여의도환승센터, 검단초~
-
2023.10.23 09: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한국자동차 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Air Products Qudra), SAPTCO(The 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Air Produ
-
2023.10.22 08:25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자동차는 10월 26일(목)부터 11월 5일(일)까지 열리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JAPAN MOBILITY SHOW 2023)에 “자동차의 미래를 바꾸자-Find Your Future”를 테마로 참가한다.토요타자동차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인생을 지원하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컨셉으로 한 ‘카요이바코(KAYOIBAKO)’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부스에서는 카요이바코가 비즈니스에서 일상까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어떻게 충족시켜줄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카요이바코는 일본어로 설비간 부품 및 제품을
-
2023.10.18 10:50
[M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9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된 미래형 타이어 제품들을 선보인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주최를 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주도 전시 컨벤션 행사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텔리전트 타이어 ‘아이타이어(i-Tire)’와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i-Flex)’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복
-
2023.10.13 08:05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시가 13일 이케아코리아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송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서울시는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6년까지 전기차 10% 시대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행거리가 길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화물차, 택배차 등을 전기차로 집중해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이케아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은 유통·물류계의 배송용 차량을 무공해 화물차로 신속하게 전환하고, 배송 환경에 적합한 충전 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배송 인프라 구축에 속도
-
2023.10.12 10:30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공항에 연간 2만5천톤을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글로벌물류센터’를 짓는다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글로벌물류센터(GDC)를 구축하고 육상, 해상에 이은 항공 물류까지 범위를 넓힌다.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 내 글로벌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착공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이후 설계, 인허가 진행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이번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현대글로비스 G
-
2023.10.05 15:46
현대글로비스가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공개했다.선박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무탄소 선박 및 전기·수소 트럭 도입, 재생에너지 전환 등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단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탄소 중립을 이행할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등을 담은 ‘현대글로비스 넷 제로 스페셜 리포트(NET ZERO Special Report)’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Scope1,2 기준)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국제해사기구(IMO) 규제 보다 5년 빠른
-
2023.10.05 10:10
[M투데이 최태인기자] GS칼텍스가 국내 1위 철강사 포스코와 국내 최대 전용선 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과 협력하여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로 해운 분야에서 탄소 감축을 추진한다.GS칼텍스는 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김병주 GS칼텍스 Supply & Trading 본부 사업운영부문장, 서지원 포스코 원료1실장, 이선행 에이치라인해운 경영지원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선박유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연료를 공급하는 정유사와 원료를 운송하는 철강사 및 선박을
-
2023.10.05 09:25
[M투데이 온라인팀] 부산시는 지난 3월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10월 6일부터 특·광역시 최초로 '어린이 버스(시내, 마을)·도시철도 요금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어린이 요금 전면 무료화'란 종전 0~5세 영유아에 한해 무료 적용하던 대중교통 요금을 6세에서 12세까지 어린이로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적용 교통수단은 부산 시내버스, 마을버스 그리고 부산도시철도다.부산시는 이번 어린이 요금 전면 시행으로, 어린이 18만 4천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요금 무료화 혜택은 어린이 교통카드를
-
2023.10.04 13:35
[M투데이 온라인팀] 국토교통부는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A 수서~동탄 구간에 대한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운영 협약을 토대로 사업시행자는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철도사업면허 취득, 기관사 교육 등 사전 준비 업무를 즉시 수행하게 된다.또한, 개통 후에는 여객 운송, 역사·철도차량의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업무를 수행하며,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입과 비용은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한편, 국토교통부는 GTX-A 수서~동탄 개통을 위한 건설공사 및 차량 제작·시운전 등 막바
-
2023.09.20 10:41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가 ‘H2 MEET 2023’에서 언론이 뽑은 수소산업 분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H2 MEET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관해 진행한 ‘H2 MEET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H2 MEET Best Product Media Award)’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 어워드는 55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매체의 기자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을 방문, 전체 출품 제품·기
-
2023.09.18 07:40
[M투데이 온라인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강원도 삼척에 전기차 4대 규모의 화재시험이 가능한 세계 최대규모(30MW)의 이차전지 화재시험 설비를 갖추고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국표원은 지난 ’19년 발표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288억원, 민간 410억원 등 총 698억원을 투입하여 강원도 삼척시의 소방방재산업특구 내에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에 따라 2023년 9월
-
2023.09.17 10:36
현대자동차그룹은 지진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와 리비아에 총 110만 달러 규모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그룹 4개 계열사(현대차, 기아,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가 전달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이번 성금 지원과는 별도로,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는 모로코 현지 판매대리점과 협력해 학교 용품 운송, 심리 치료사 이동, 헌혈, 정부 주도 구호 펀딩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차량 부품 할인 및 무상 점검 특별 서비
-
2023.09.15 07: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 북미법인이 스페인 전기차 충전 기업 월박스(Wallbox)와 양방향 충전(V2X)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전기차가 주행거리를 늘리려면 대용량 배터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전문 운송업을 하는 사람이 아닌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하루 평균 50km 미만 정도만 운행을 한다.때문에 전기차 운전자 대부분은 하루 20~23시간 동안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으며 전체 용량의 10분의1 정도만 사용한다.남는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는 저장해뒀다가 정전이나 비상 시에 가정에 끌어 쓸 수도 있고, 전력 수요가 많을 때 전
-
2023.09.14 07: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9월 14일 성남 광역정수장에서 정수장의 소수력(小水力) 발전을 이용해 친환경 수소를 만드는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 준공식을 열고 이어서 ‘생산시설 연계 수소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에 준공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재생에너지인 수력을 이용했으며, 44억 원(국고 31억 원, 한국수자원공사 13억 원 분담)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성남정수장 소수력 발전기 2기(700kW)를 이용해 18톤의 물(H2O)을 전기분해(수전해)하여 하루에 188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