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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17:22
김승년 현대.기아자동차 구매총괄 담당 사장(55)이 18일 오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김사장은 이날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서울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오전 11시께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사장은 15년 가까이 정몽구회장 비서로 일해오다 지난 2006년 구매총괄본부장겸 부사장을 거쳐 2008년부터 현대.기아차의 구매총괄본부를 맡아왔다. 경북 안동출신인 김사장은 현대모비스(구 현대정공) 자재담당 과장시절 정 회장이 직접 발탁한 현대.기아차그룹 실세중의 한 사람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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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4 11:05
미국에서 제기됐던 도요타자동차의 급가속 문제의 대부분이 운전자의 실수로 엑셀 페달을 밟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4일, 미국 운수부가 도요타 차량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급가속 문제의 원인으로 보여지는 교통사고에 대해 해당차량의 데이터 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스로틀 밸브가 열고 닫히는데 브레이크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즉, 데이터 분석결과,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액셀페달을 잘못 밟아 가속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다만, 원위치로 잘 돌아오지 않는 액셀페달 및 액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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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12:52
쌍용자동차가 7월 한달 동안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차 구입비 특별지원 및 무이자 할부, 3.9% 저리할부 등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비롯,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 별로는 체어맨 H,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는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로디우스는 100만원의 특별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또, 쌍용차 출고경험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체어맨 W, 체어맨 H를 구입할 경우 1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RV 차종을 구입할 경우 5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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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16:17
도요타자동차의 수석 테스트 드라이버가 렉서스 신형 플래그쉽 수퍼카 LFA 테스트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유럽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의 수석 테스트 드라이버인 나루세 히로시씨(67세)가 독일 뉘르부르크리크 부근에서 렉서스의 신형 LFA 테스트 도중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도에 의하면, 나루세 히로시씨가 운전하던 렉서스 LFA는, 뉘르부르크리크 인근 일반도로를 주행하던 중, BMW의 테스트카와 충돌, 차량이 형편없이 찌그러졌으며 나루세씨는 병원에 후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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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2 13:43
일본 마쯔다자동차 해고직원이 회사에 불만을 품고 차량을 몰고 공장에 난입, 11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7시40분 경 일본 히로시마시 미나미구 소재 마쯔다 본사 공장 동쪽 정문으로, 승용차가 난입하면서 출근 중인 직원 2명을 친 데 이어 공장 안을 돌면서 직원 9명을 차례로 치었다. 히로시마현 경찰에 의하면, 차량에 튕겨나간 직원들은 모두 병원에 호송됐으며 이 가운데 39세의 한 직원은 사망했고 남자 종업원 1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승용차로 회사에 난입한 용의자는 마쯔다의 파견직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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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5 11:35
르노삼성자동차는 국산차 브랜드 중 가장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메이커중의 하나다. 이는 삼성그룹의 일원으로 출발했다는 근원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00년부터 한국에 뿌리를 내린 르노삼성차는 지역사회 후원,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선진 기업문화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르노삼성차는 OECD 가입 국가 중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직시,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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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07:08
미국 소비자단체가가 발간하는 유력 소비자 정보지 컨슈머(consumer) 리포트가 올해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렉서스 GX460에 대해 사서는 안되는 차라고 공개적으로 공개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13일 도요타 자동차의 고급 스포츠용 다목적차(SUV) 렉서스 GX460의 조종 안전성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전복사고로 이어될 가능성이 있는 안전상의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소비자들에 대해 이 차를 사지 않는게 좋다고 추천했다. 컨슈머리포트가 특정 차량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구입하지 말 것을 경고한 것은 지난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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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18:12
미국 미시건주 콕스 검찰총장이 지난 24일, 도요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에 대해, 도요타자동차가 의도하지 않는 급가속을 일으키는 원인 등에 대한 정보를 문서로 제출토록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도요타는 4월21일까지 관련 내용을 검찰에 제출해야 한다. 콕스 검찰총장은 또, 같은 주 플린트에서 지난 2008년 발생한 승용차 캠리를 운전하던 여성운전자의 사망사고에 관한 정보제공도 요구했다. 이 소환장은 캘리포니아주 소비자보호법에 근거, 발부됐다. 이번 소환장 발부와 관련, 콕스총장은 미시건주의 운전자들은 도요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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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12:04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즈가 15일 도요타차량의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통제불능에 빠진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수용, 미국 당국이 지난 2007년 도요타자동차에 대해 급가속 방지를 위한 소프트웨어 탑재를 요구했지만 이를 묵살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당국의 요구에도 불구, 액셀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동시에 밟았을 때 브레이크를 우선적으로 작동케 하는 브레이크 오버 라이드(override) 시스템 장착을 2년이 훨씬 지난 올 1월부터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샌디에고에서 발생한 렉서스 ES350의 급가속으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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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15:03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에 항공기에 탑재하는 블랙박스와 유사한 레코더(기록계)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도요타자동차의 의도하지 않은 가속문제를 계기로 민간 항공기에 탑재하는 블랙박스와 비슷한 레코더 설치를 모든 신차에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에앞서 NHTSA의 스트릭랜드국장도 미 의회가 주관한 공청회에서 속도나 브레이크 조작, 그 외의 상세한 사항에 관한 데이터를 기록하는 장치 탑재를 의무화할 가능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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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08:21
미국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지는 2일, 도요타차량의 원치않는 급가속에 대한 불만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접수된 건수가 3300건을 넘고 있다며 불의의 급가속이 원인으로 발생한 가능성이 있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58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도요타가 지난 1월 하순 미국내에서 엑셀페달이 제 위치로 돌아오지 않은 문제로 대규모 리콜 실시를 발표한 이래, NHTSA에 보고된 사망자수는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접수된 모든 불만이 도요타차량의 결함을 의미하는지는 아니지만, 미국 정부나 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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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13:56
현대모비스는 25일 서울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모비스 기금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자동차 부품회사로서 교통사고 피해 가정의 자녀들에게 학자금 지원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수익환원을 통해 대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장학기금은 임직원들이 매달 자신의 급여에서 우수리를 공제한 금액, 그리고 그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회사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용돼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 참가한 38명은 부모가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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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15:08
도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문제와 관련, 지난 23일 열린 미국 하원 에너지 및 상업위원회의 공청회가 8시간 동안 계속됐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도요타의 결함은폐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도요타자동차의 미국현지 판매법인 짐 렌트 사장에 대해, 의원들은 도요타차량의 급가속 문제는 전자 제어시스템 결함이 원인이 아니냐며 집요하게 따져 물었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는 의원들이 노기를 띤 날카로운 음성으로 도요타는 부끄러운 줄 알아라며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또, 도요타 차량의 급가속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의 친족인 미국인 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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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3 08:55
미국 의회에 이어 뉴욕 연방지방법원 연방대배심과 미 증권래위원회까지 도요타의 결함관련 서류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하는 등 미국의 거의 전 기관들이 도요타 압박에 나서고 있다. 도요타는 지난 22일, 대규모 리콜 문제와 관련, 뉴욕주 연방지방법원의 대배심으로부터 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류제출 명령은 미국 연방검찰국으로부터의 요구에 따른 조치로, 대배심이 소추의 필요성을 인정하게 되면 도요타 문제는 형사사건으로 다뤄지게 된다. 법원에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로스앤젤레스 지부도 도요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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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15:23
대규모 리콜 문제로 오는 24일 미국 하원 감독 및 정부개혁위원회 주도로 열리는 공청회에 출석할 예정인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도요타 아키오사장이 지난 21일 미국 워싱턴에 입성, 은밀하게 공청회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와관련, 도요타측은 아키오사장의 미국에서의 일정을 일체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이날 수많은 보도진들이 진을 치고 있는 워싱턴 달라스 국제공항에서도 도요타 아키오사장의 모습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미국과 일본 언론들은 아키오사장이 워싱턴 근교 다른 공항을 통해 입국, 은밀하게 공청회 준비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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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07:45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16일, 미국에서의 판매부진으로 북미 최대 생산공장 등 2개공장에서 이달 말부터 11일간 생산중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도요타자동차 대변인은 미국의 2개의 조립공장에서의 생산을 적어도 11일 이상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산이 일시 중단되는 공장은 텍사스주 산 안토니오와 켄터키주 조지타운 등 2개 공장으로, 주력 차종의 대규모 리콜로 판매가 부진, 재고 누적을 막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도요타자동차의 북미에서의 생산 중단은 일련의 품질사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도요타의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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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6:37
도요타차량 결함으로 인한 미국의 사고 사망자 신고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도요타 차량의 의도하지 않는 가속 때문에 발생했다는 소비자 신고 사망자가 34명에 달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NHTSA에 의하면, 지난 1월27일 이후에 신고됐던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일어난 사고 건수는 9건으로, 사망이 13명, 부상이 10명에 달했으며 전체 34명 중 3분의1 이상은 최근에 보고된 사고로 알려졌다.NHTSA측은 중대한 리콜을 했을 경우 소비자의 사고 신고가 증가하는 것은 통상적인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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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15:19
뉴욕타임즈가 2일 도요타자동의 1월 미국시장 점유율이 4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타임즈는 이번 리콜 문제가 도요타의 미국판매에 큰 타격을 미치고 있다며, 지난 1월 미국시장 점유율이 2006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리콜에 코롤라와 캠리 등 미국 신차판매량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주력모델들이 대거 포함된 만큼 파문이 크고, 판매딜러에도 소비자들로부터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쇼룸에는 절대로 도요타 차를 타지 않겠다는 전단을 붙이는 고객들도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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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1 23:43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2007년부터 미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엑셀페달이 원 위치로 잘 돌아오지 않는다는 불만을 지적받아 왔으면서도 그동안 이를 공개하지 않고 은폐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도요타는 지금까지는 지난 해 가을부터 이번 엑셀페달의 결함을 파악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해 왔다. 이 때문에 도요타가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이번 결함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를 숨겨왔는지가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미국 하원은 오는 4일 이번 리콜과 관련, 공청회를 열 예정이어서 이번 리콜이 자칫, 파산으로 몰고간 미쓰비시의 리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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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1 23:08
도요타자동차가 엑셀페달 결함에 따른 대규모 리콜문제에 대해 1일 구체적인 개선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요미우리,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따르면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도요타자동차의 개선대책을 승인했으며, 도요타는 빠른 시일 내에 중단된 미국에서의 생산재개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지난 21일, 부품 결함으로 가속페달이 원위치로 제 때 돌아오지 않아 사고로 연결될 우려가 있다며 미국에서 주력차종인 코롤라와 캠리 등 8개 차종 230만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으며 26일에는 북미 5개 공장에서 생산되는 리콜대상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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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1 10:23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21일 양재사옥 대회의실에서 대한결핵협회와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후원 약정식을 갖고, 연말까지 전임직원이 동참하는 결핵퇴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기아차그룹은 난치성 결핵환자 치료비 지원 모금운동, 회사 및 경영진 명의 연하장에 크리스마스 김연아씰 붙이기, 결핵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 2대를 대한결핵협회에 기증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이 보다 손쉽게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결핵협회의 협조로 결핵퇴치 캠페인 웹사이트를 개설해 온라인 기부는 물론, 크리스마스씰이 부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