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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8 14:42
메르세데스-벤츠 W 196 R Grand Prix 레이싱 카가 이달 12일(현지 시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13(Goodwood Festival of Speed 2013)’서 진행된 경매 행사에서 2089만6800 파운드(한화 357억원)에 낙찰됐다. 경매에 출품된 메르세데스-벤츠 W 196 R은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후안 마뉴엘 판지오(Juan Manuel Fangio)가 1954년 독일 그랑프리 및 스위스 그랑프리 우승 시 직접 몰았던 모델이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F1 그랑프리에 복귀한 W 196 R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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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18:36
푸조·시트로엥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308CC와 508, 시트로엥 DS5 등 총 10대의 차량을 지원해 국내외 주요 영화계 인사들을 레드카펫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이병헌과 전지현 등 국내 톱 스타는 물론, ‘빛의 작???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와 대만의 가진동, 일본의 마츠다 류헤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푸조·시트로엥은 VIP 의전차량 및 운영 차량을 지원하며, 브랜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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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9 15: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잘나가는 현대자동차도 하이브리드카만은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238만3800대를 판매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메이커 간 경쟁이 심화되고 유럽과 내수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성장세를 달성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카 판매만은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은 물론, 안방인 국내 시장에서도 토요타에게 뒤처지는 모습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올 상반기 미국에서 9851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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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7 10: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포르쉐 카이엔이 서울 강남의 일부 '명품족 아줌마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카이엔은 올들어 지난 상반기까지 무려 583대나 판매됐다. 이는 전체 포르쉐 판매량 1005대의 58%에 해당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카이엔은 서울 강남, 특히 청담동, 대치동, 삼성동의 이른바 강남 부유층 지역에서 팔려나갔다. BMW5시리즈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강남쏘나타로 등장하면서 강남에서는 BMW와 벤츠가 더 이상 매력적인 차로 인정받지 못하자 일부 명품족 아줌마들이 포르쉐 카이엔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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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15: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의 수단을 넘어 운전자와 탑승자의 기호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눠진다. 강력한 퍼포먼스의 스포츠카부터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미니밴, 승차감을 중시한 세단, 오프로드를 달리는 SUV까지 성향에 따라 나누고 또 나눌 수 있다. 마음 같아서는 차고에 종류 별로 한 대씩 두고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타고 싶지만 이는 정말 극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호사다. 결국 일반인들은 자동차 한 대를 사야하는데, 퍼포먼스도 좋고 연비도 우수하고 실내 공간도 넉넉한 차를 원한다. 거기다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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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15: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의 수단을 넘어 운전자와 탑승자의 기호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눠진다. 강력한 퍼포먼스의 스포츠카부터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미니밴, 승차감을 중시한 세단, 오프로드를 달리는 SUV까지 성향에 따라 나누고 또 나눌 수 있다. 마음 같아서는 차고에 종류 별로 한 대씩 두고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타고 싶지만 이는 정말 극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호사다. 결국 일반인들은 자동차 한 대를 사야하는데, 퍼포먼스도 좋고 연비도 우수하고 실내 공간도 넉넉한 차를 원한다. 거기다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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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7 16:4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2월 이탈리아 피아트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왔다. 피아트 브랜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최근 미국 크라이슬러를 합병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피아트가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모델은 깜찍한 소형모델인 친퀘첸토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프리몬트 등 2개 차종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SUV 프리몬트의 존재를 아는 이는 별로 없다. 피아트 하면 워낙 친퀘첸토라는 이미지가 강해 친퀘첸토의 그늘에 가려져 버렸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로 프리몬트의 지난 4개월간의 판매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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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13:54
포르쉐가 911 탄생 50주년을 맞아 2013 프랑크프루트 국제모터쇼(IAA)에 기념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50주년 기념 모델은 911 카레라 S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911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 1963년을 기념해 1963대만 한정 생산된다. 50주년 기념 모델은 911만의 뛰어난 역동성을 위해 특별히 튜닝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장착된다. 911 50주년 기념 모델은 ‘911 50’ 넘버와 함께 3D 효과를 내는 투톤의 배지가 리어 리드에 부착된다. 또한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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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7 11:01
스마트코리아가 한정판 스마트 레이스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레이스 에디션 모델과 동일한 구성으로, 카브리오와 쿠페 각각 1대씩 총 2대만 한정 판매된다. 해당 모델은 칼슨의 스포츠 바디킷과 배기 시스템, 그리고 가죽 버킷 시트 등을 적용했다. 더불어 칼슨의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스포츠 서스펜션을 장착해 전후 차고가 15mm, 30mm씩 낮아졌다. 또한 스포츠 에어 필터와 함께 칼슨에서 개발된 고성능 ECU 키트로 출력과 토크 모두 높아졌다. 이를 바탕으로 제로백은 9.9초, 최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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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6: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국 최대 모터쇼인 2013 상하이국제모터쇼가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됐다. 21일부터 29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는 이번 2013 상하이국제모터쇼에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2000여개 자동차업체들이 무려 1300여대에 달하는 다양한 신차들을 출품했다.이번 상하이모터쇼는 전시면적이 사상 최대규모인 28만 평방미터로, 중국시장 전략모델 등 무려 111 대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고 전기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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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13:43
기아자동차가 올 들어 내수 판매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3월 국내 3만9500대, 해외 19만6581대 등 총 23만6,081대를 판매했다. 3월 국내 판매는 전년대비 6.1% 감소했다. 이는 국내외 경기 침체 영향과 노조의 주말 특근거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모닝(8823대)과 K3(5414대) 등이 견실한 판매를 유지하고 있으며,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K5(4951대)도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신형 카렌스는 253대만 판매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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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18:10
렉서스 브랜드가 2013서울모터쇼에서 뉴 제너레이션 IS를 선보였다.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IS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거쳐, 이번 서울모터쇼에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신형 IS는 ‘세그먼트 최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를 개발 목표로, 차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퍼포먼스와 민첩한 핸들링, 정확한 응답성에 초점을 뒀다. 렉서스는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IS의 외관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거쳐 6월 본격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외 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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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 10:06
자동차 완구 브랜드 핫휠이 ‘쉐보레 카마로 핫휠 스페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쉐보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쉐보레 카마로 핫휠 스페셜 에디션’은 매니아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40차례 이상의 디자인 수정을 거쳤다. 핫휠은 서울모터쇼 부스에서 행운권 추첨을 진행, 카마로 핫휠 S.E 스페셜 킷을 제공한다. 해당 스페셜 킷은 전 세계 1만대 한정 제작된 제품으로, 국내에서 1000대만 판매된다. 이외 서울모터쇼에는 스턴트 묘기에 사용했던 스턴트 카 ‘핫휠 벨로스터’ 등이 전시된다. 핫휠 관계자는 “완성차와 완구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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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16:58
폭스바겐이 급증하는 아시아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대만에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파사트 파생모델이나 세런 등을 대만에서 만드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만 정부의 태도도 적극적이다. 폭스바겐이 생산시설을 지을 경우 연 5만대 생산이 가능한 16만5000평방미터(㎡)의 토지 확보 등을 도움을 줄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바겐의 대만 생산설은 수 차례 거론된 사안이다. 지난 2009년 중국과 대만이 자유무역협정(ECFA)을 맺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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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01: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미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은 BMW를 필두로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급격히 세를 늘리고 있다. BMW에게 왕좌를 빼앗긴 렉서스는 과거 10여년의 영광을 잊고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명예회복에 나섰다. 이 틈바구니 속에서 절치부심한 캐달락이 다시 한 번 맹추격을 펼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국내 수입차 시장과도 유사하다. BMW와 벤츠, 아우디 등 독일차 판매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렉서스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 캐딜락이 오는 2016년까지 시장점유율 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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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00: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미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은 BMW를 필두로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급격히 세를 늘리고 있다. BMW에게 왕좌를 빼앗긴 렉서스는 과거 10여년의 영광을 잊고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명예회복에 나섰다. 이 틈바구니 속에서 절치부심한 캐달락이 다시 한 번 맹추격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국내 수입차 시장과도 유사하다. BMW와 벤츠, 아우디 등 독일차 판매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렉서스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 캐딜락이 오는 2016년까지 시장점유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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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8 08:1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닛산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폐지될 뻔 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닛산자동차의 앤디 팔머수석부사장은 최근 가진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Ward’s Auto)와의 인터뷰에서 카를로스 곤CEO가 인피니티 브랜드는 불필요하다며 폐지해도 상관없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팔머부사장은 곤회장에게 인피니티가 갖고 있는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보고한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해 곤회장은 인피니브랜드는 우리에게 그다지 필요한 존재가 아니다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정리해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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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07: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승용에 이어 지난해 중대형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판매량도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중형 및 대형트럭, 버스 등 상용차 판매량은 내수 및 수출을 합쳐 총 6만693대로 전년도의 6만4045대보다 5.2%가 줄었다. 이 가운데 내수 판매는 2만9430대로 전년도의 3만2365대보다 9.1%가, 수출은 3만1263대로 전년도의 3만1680대보다 1.3%가 각각 감소했다. 이 가운데 중형트럭은 1만989대로 전년도의 1만375대보다 15.6%가 줄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7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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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8 15:4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초로 고스트 아르데코를 한국에 선보였다. 고스트 아르데코는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스페셜 모델로, 전 세계 30대 한정 판매된다. 국내에는 단 1대만이 배정됐으며, 이미 판매가 완료됐다. 아르데코는 20세기 초반 프랑스에서 시작된 디자인운동을 일컫는다. 당시 피카소·아폴리네르·프루스트·제임스 조이스·장 콕토 등 예술가들이 일으킨 큐비즘에서 영향받았다. 기능적이고 고전적인 직선미와 강렬한 색조가 특징이다. 롤스로이스에서는 ‘환희의 여신상 (Spirit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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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3 08:4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에쿠스, 제네시스, 체어맨, K9 등 국산 고급대형차들이 수입차에 크게 밀리고 있는데다 국내 시장에서의 수입차 점유율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높아지자 국산차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올 들어 체어맨과 제네시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평균 30% 이상 줄었으며 지난 5월 출시된 기아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K9도 월간 판매량이 겨우 500대 수준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수입차 판매량은 무려 22% 이상 치솟고 있으며 특히, 고급 수입차가 많이 팔리는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수입차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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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1 08:5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엔고 장기화와 수출 채산성 악화로 해외에서 판매되는 차종의 가격을 대폭 인상한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이번 가격 인상에는 미국과 대만 등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이브리드카(HV) 프리우스와 준중형 세단 코롤라, 대형 미니 밴 시에나 등 대부분의 차종이 포함된다. 토요타는 지금까지는 부품의 공용화 등으로 차량 가격 인상을 억제해 왔지만 더 이상은 높아지는 코스트를 흡수하기 어렵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대신,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 하기 위해 원가 절감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