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5 09: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오징어와 낙지가 내뿜는 새까만 먹물은 머리카락 염색제로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먹물 분자는 모발 표피 사이 틈인 0.6 나노미터보다 더 크기 때문에 머리카락으로 스며들어 색깔을 낼 수 없다.한 유명 영상 제작자는 직접 오징어와 낙지에서 먹물 주머니를 찾아내 머리 염색 실험을 해 눈길을 끌었다.우선 먹물 주머니가 작아 먹물 양이 적을뿐더러 머리에 직접 발라도 염색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이처럼 오징어 먹물로 염색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먹물에는 염색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