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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2 16:03
연비와 실용성이 강조되면서 RV차량과 소형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RV차량은 다목적용으로 사용이 가능해 가족용 차량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RV차량에 탑재되는 커먼레일 엔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연료 공급계통에 수분 과다 함유로 인한 고장이 잦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 자동차메이커와 정유사들간의 공방이 치열한 것이 사실이다. 커먼레일 엔진은 공기 흡입량을 최대한 주입해 엔진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 핵심으로 연료가 직접 엔진에 공급되는 고압분사방식이다. 즉, 차량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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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4 12:01
소형 SUV도 최대출력이 145마력을 웃도는 초강력 파워시대가 열린다.(사진은 액티언과 영화배우 박해일씨) 지금까지 구입가격이 2천만원대 미만인 소형 SUV의 경우, 최대출력이 120마력에 미치지 못해 강력한 파워를 원하는 젊은 SUV 구매층들로부터 아쉬움을 샀으나 오는 13일 최고출력이 무려 145마력에 달하는 액티언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SUV 매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13일 첫 선을 보일 소형 SUV 액티언에 자사가 독자개발한 145마력급 신형 엔진인‘XDi200’엔진 탑재, 국내 5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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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2 15:23
기아자동차의 오피러스와 스포티지가 J.D파워社의 ‘2005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APEAL) 조사’의 모델별 평가에서 각각 동급 1위를 차지했다. J.D파워社가 지난 21일 발표한 ‘2005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 (APEAL) 조사’에서 기아 스포티지는 소형SUV 부문에서 1위를, 오피러스(수출명:아만티)는 중대형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아자동차가 J..D파워社의 APEAL조사 모델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형 스포티지는 경쟁차종인 닛산 자테라, 폰티악 앚즈텍 등을 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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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7 21:28
올해 최고로 안전한 차량에 혼다 아큐라(Acura)를 제외하곤 모두 미국 포드 혹은 자회사인 볼보의 모델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선정한 2005년 최고로 안전한 차량 5개 모델은 혼다 아큐라RL 세단(Acura RL Sedan), 포드사의 크라운 빅토리아 세단(Crown Victoria Sedan), 링컨 타운 카(Lincoln Town Car), 머큐리(Mecury Grand Marquis), 볼보 S80세단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정대상 결과는 전국 고속도로 교통안전 행정국(NHTSA)의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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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5 18:14
200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되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Executive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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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6 16:24
대학생자작차 정규대회가 8월12일부터 15일까지 안산챔프카 경기장에서 열렸다. 서킷이 아직 완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뤄진 경기에도 불구하고, 국제대회인 챔프카 경기장에서 달려본다는 것 자체가 대학생 자작차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모두들 한껏 고무되어 있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자작차는 오토바이용 125cc엔진을 가지고 자동차설계프로그램으로 차체설계및, 해석을 통해 제작하는 자동차공학도들의 꿈이 담겨진 그들만의 차량이다. 이번 정규대회는 기존 레이싱으로 승패를 가누는 방식이 아닌 오로지 가속력, 제동력, 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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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6 18:03
국내 자동차업체 중 올해 차량결함으로 자체적으로 무상 수리를 가장 많이 실시한 업체는 기아자동차로 나타났다. 자체 무상 수리는 자동차 안전과는 관련이 없는 결함으로 자동차메이커가 건설교통부에 수리내용을 신고한 다음 해당차량 보유자들에게 통보, 수리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건설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상반기동안 차량결함이 발견돼 자체적인 무상 수리를 실시한 차량은 총 15개 차종에 86만8천63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기아자동차는 카니발과 스포티지 등 4개 차종 72만6천290대에 대해 무상 수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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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2 07:28
최근 매연과다 배출로 ECU 프로그램 조정 캠페인을 하고 있는 쏘나타 2.0에 대해 소비자들 사이에 또다른 불만이 나오고 있는데. ECU조정 조치를 받은 쏘나타 구입자들은 매연은 줄어들었지만 이번에는 출력이 격감했다는 주장들을 하고 있다. ECU를 조정하는 목적이 매연감소를 위해 연료분사량을 줄이는 것이었고 이는 결국 엔진출력 감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즉, 연료분사량을 줄이면서 2000cc 중형차가 1800cc급 준중형차로 그레이드가 다운된 느낌이라는 것. NF쏘나타클럽에는이같은 글들이 게시판에 자주 올라오고 있다. 2.0모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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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5 15:35
현대자동차가 매연이 과다하게 발생되는 신형쏘나타에 대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15일 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하고 있는 신형쏘나타에서 급가속시 매연이 과다하게 발생한다는 소비자불만을 조사한 결과 엔진제어가 미흡해 불완전 연소 등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소보원은 현대차측에 이같은 소비자 불만해소를 위해 시정조치를 권고했으며 현대차측이 권고안을 받아들여 ECU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키로 했다. 대상차량은 2004년 8월18일부터 2005년 6월17일 사이에 생산된 2.0및 2.4신형쏘나타 6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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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4 10:13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 현대.기아차그룹이 독일의 자동차용 전장부품(전기.전자장치) 전문기업인 지멘스와 합작법인을 이달 설립키로 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멘스의 자동차용 전장부품 설계기술을 이용해 차체제어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법인을 이달중 설립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지멘스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양측이 이미 주요사항에 대해 합의, 이달중 법인을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작법인은 업무영역을 전자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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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09:39
“국내 최고에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현대오토넷은 옛 현대전자 전장사업부가 분사돼 2000년 설립된 자동차용 전자 부품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군은 오디오, AV, 내비게이션, DVD 등 한마디로 차안의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들인 데 특히 미래 신기술로 꼽히는 텔레매틱스, 차량용 네트워크(MOST·CAN·LIN), 운전자정보시스템(DIS) 등 첨단 기술력을 자랑한다. 아울러 이렇게 생산된 제품을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산차와 수입차 역시 도요타 렉서스(내비게이션 & AV), BMW(내비게이션), 푸조(내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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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1 13:46
올해 상반기에 소형 승용차 판매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어난 데 비해 중형과 대형 승용차 판매량은 각각 11.2%, 25.7% 증가했다. 중형차는 14만4780대, 대형차는 5만3774대가 팔려나갔다. 그러니 중·대형 승용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정유업계의 ‘귀족 마케팅’이 활발해진 게 놀랄 일은 아니다. 고급 휘발유를 만들어 파는 정유사들은 “고급 휘발유에는 옥탄가 향상제와 청정제를 더 많이 넣었기 때문에 보통 휘발유를 사용할 때보다 엔진 출력이 크게 증강된다”고 주장한다. 휘발유의 옥탄가가 높을수록 엔진의 성능이 좋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