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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7 07:51
포드사는 내년 포드 자동차 터키회사인 Ford-Otosan에 증액투자할 계획이라고 터키 데일리 뉴스(TDN, Turkish Daily News)가 보도했다.포드자동차는 1998년 터키 이스탄불 인근 도시인 코자엘리(Kocaeli) 공장을 설립한 후 지금까지 12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 공장을 유럽 경상용차 생산의 주요 기지로 만들어 왔다. 내년 증액투자의 세부 내용을 보면, 코자엘리 공장의 생산 댓수를 증가시키는데 사용, 기존 생산차량의 생산라인을 교체하거나 디젤 경상용차의 디자인 개발에 투입될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965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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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2 09:32
도요타의 ‘느리지만 꾸준한(Slow and Steady)’ 비즈니스가 성공비결로 거론되고 있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도요타의 성공비결은 마치 어린아이들 동화에나 나올 것 같은 공자님 말씀이라며, 도요타는 내년 1위 등극 전망과 관련해 등수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업계1위 등극시 생기는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말한 것처럼 도요타는 느리지만 꾸준한(Slow and Steady) 비즈니스로 유명한데, 일례로 현재 17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픽업 트럭 툰드라가 미국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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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6 06:23
미국 자동차 생산지역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ard's AutoWorld가 각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계획들을 바탕으로 작성한 향후 북미지역 생산 변화 전망을 보면, 빅3의 생산 감소로 중서부에서의 자동차 생산이 줄어들고, 남부와 멕시코 지역에서 아시아계와 유럽 자동차들의 생산이 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조지아, 싸우쓰 캐롤라이나, 노쓰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메릴랜드, 델러웨어를 포함하는 남동부 해안(South Atlantic)지역과 뉴저지, 뉴욕, 펜실베니아가 속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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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6 05:50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14일, 캐나다 대형 자동차 부품업체 중 하나인 Dana Corp.의 온타리오주 벌링턴 소재 공장폐쇄 발표로 자동차 부품공장 폐쇄물결이 캐나다에도 일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Dana Corp.의 공장 폐쇄로 인해 캐나다에서는 일주일 사이에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계 2위인 Linamar 사의 온타리오주 구엘프 소재 공장 폐쇄 및 독일 Mahle 사의 온타리오주 가나너크 소재 엔진부품공장 폐쇄 등 3개 공장 폐쇄가 결정됐다. 이에 대해 Dana Corp.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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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3 16:09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13일 사장 및 일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인도생산법인장인 양승석전무를 INI스틸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후임 인도법인장에 터키 생산법인장인 임흥수 전무를 전보하고 터키생산법인장에는 중남미 지역본부장인 하견호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일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양승석 INI스틸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77년 현대중공업 입사를 시작으로 99년부터 현대자동차에 근무했으며 해외영업,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공장 경험을 두루 거쳤다. 특히, 동구지역본부장, 폴란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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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4 09:46
몬토야선수가 터키GP 종반에 발상한 사고와 관련해 몬테이로선수의 브레이킹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맹비난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몬토야는 레이스 종료 후, 2위로 레이스를 마칠수 있었음에도 불구, 알렌소 선수에게 뒤져 3위에 그치게 된 것은 모테이로가 브레이킹이 늦어 발생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를 향에 비난의 목소리를 낮추지 않고 있다. 몬토야는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해, ·페르스탑펜에 접촉한 2001년 브라질 GP를 인용하면서 그 당시에는 페르스탑펜에 책임이 있는 것은 분명했지만 , 이번 사고에 대해서는 몬테이로에 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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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3 09:44
BMW 윌리엄스 F1팀의 드라이버, 마크·웨버와 닉·하이드페르드는 타이어 트러블에 휘말려 첫 터키 GP를 불운 속에서 마감했다. 타이어트러블에 대해서는 아직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윌리엄스팀의 두 레이서들은 이번타이어 트러블에 대해 강한 의혹을 가지고 있다. 다른 팀과 동일한 미쉐린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유독 윌리엄스팀의 머신 타이어만 문제를 일으켰다는 점과 두 머신 모두 오른쪽 리어타이어라는 점은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이해가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물론 웨버 선수의 경우에는 머신트러블까지 발생하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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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2 09:26
F1세계 선수권 제 14전 터키 GP결승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속도를 과시한 라이코넨이 우승해 금년시즌 5승째를 기록하였다. 현지시간 21일 오후3시게 개최된 이날 레이스에서 스타트부터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해 나간 라이코넨이 별다른 이변 없이 레이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그 뒤를 이어 르노 팀의 알렌소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알렌소선수와 라이코넨 선수는 24포인트로 우승 포인트 격차를 줄였다. 3위는 몬토야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피트 스타트를 한 B·A·R Honda팀의 사토는 무서운 속도로 추격의 고삐는 늦추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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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9 11:59
브리지스톤 모터스포츠 팀은 이번 주말 열리는 터키GP를 통해 불명예를 씻는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이번 주말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첫 터키GP를 통해 반듯이 우승을 차지해 그동안 각계에서 밀려드는 타이어문제에 대한 불신을 말끔히 씻어 그동안의 불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브리지스톤 타이어측은 일찌감치 전문가들을 대거 이스탄불에 파견, 컴퓨터 데이터를 통해 서킷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시뮬레이션을 이용,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브리지스톤이 터킷 서킷에 주목하는 것은 과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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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8 09:41
르노 팀이 자난 헝가리GP에서 엔진트러블로 인해 리타이어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터키 GP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자신감은 최근 르노 팀을 향해 헝가리 GP이후 엔진 트러블로 인해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F1가의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르노 팀의 기술최고 책임자인 로브 화이트씨가 직접 나서 르노 팀에 있어 발생했던 머신 트러블에 대한 해명과 함께 엔진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날 로브 하이트씨는 헝가리 GP에서 잔칼로의 경우 연압 저하로 인해 연료탱크에 작은 트러블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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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5 09:55
첫 하이브리드카인 토요타 프리우스가 올해 안으로 중국에서 생산된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4일, 중국 창춘에 위치한 제일기차와의 합작공장에서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카(HV) “프리우스”를 연 내에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해외생산은 중국이 처음이다. 토요타는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의 주요부품을 일본에서 반입, 연간 1천대가량 조립 생산할 계획이다. 토요타자동차의 이나바 아키라부사장은 창춘시내에서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하이브리드 카의 해외생산을 중국에서 처음 시작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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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1 10:09
금년에 처음으로 F1을 개최하는 터킷 GP는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터킷의 이스타불 F1서킷에서 개최된다. 총 5.373km로 만들어진 이 서킷은 말레이시아의 세팡서킷, 중동·바레인서킷, 중국의 상하이서킷 코스를 디자인한 헬만·티르케 씨가 디자인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스의 특징은 반시계회전방향의 서킷으로 총 14코스를 가지고 있으며 이중 8개는 왼쪽코스, 6개는 오른쪽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트레이트 코스에서는 최고 320 km/h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4d4e81d3f9219886bca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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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9 18:06
금년 시즌 성적부진에 빠진 존슨 버튼선수가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인기를 앞세워 BAR. 혼다 팀과 계약연장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1년 전의 계약싸움에 다시한번 휘말릴 것으로 예상돼 그의 계약을 둘러싸고 윌리엄스 팀과의 저울질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잡지인 오토스포츠가 발표한 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존슨버튼선수가 윌리엄스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2006년 윌리엄스 팀과의 계약을 근거로 솔솔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작 존슨베터선수는 윌리엄스 팀과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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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9 15:11
“정확한 납품으로 신뢰경영” “한국의 자동차 부품은 가격은 쌀지 모르지만 품질과 기술에 있어서는 아직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에 올라오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덴소의 후카야 코이치(深谷紘一·59) 사장은 “한국의 자동차 부품 산업은 소기업 위주인 2, 3차 벤더의 품질이 떨어져 창원 등 한국 내 4개 공장에서 생산하는 부품의 품질이 기대했던 수준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후카야 사장과의 인터뷰는 지난 9월29일 아이치(愛知)현 카리야(刈谷)시 덴소 본사 접견실에서 약 80분 동안 진행됐다. 도요타의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