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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13:52
청융화( 程永華)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지난 11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 쌍용차의 적극적인 지원을 표명했다. 이날 평택공장을 방문한 청융화 대사는 쌍용차의 전반적인 경영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완성차 생산라인 투어 및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쌍용자동차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청융화 대사는 이날 쌍용차는 중국기업이 한국에 투자한 가장 큰 기업으로 중국정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쌍용차는 한중 양국 경제무역협력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청융화대사는 중국정부는 쌍용차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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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13:18
기아자동차가 12일 화성공장에서 전국 26개 산학협력 체결학교에 엔진 137기, 변속기 162기 등 총 4억원 상당의 자동차 부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지원한 자동차 교육기자재들은 쎄타엔진과 스포티지, 모하비 등의 자동변속기 등이며, 대림대학, 서울자동차고등학교 등에서 자동차 관련 교육과 연구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교육 활용도를 높이고 용도 외 사용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실태조사 등 사후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이번에 지원된 자동차 교육기자재를 우수하게 관리하고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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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13:14
기아자동차가 전 생산라인을 혼류 생산체제로 전환한다. 기아차는 12일 대형 RV차량 카니발을 생산하는 소하리 1공장에서 소형 승용차인 프라이드의 혼류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카니발 생산 라인에서의 프라이드 혼류생산을 노사 합의한 기아차는 2주간의 설비공사와 시험생산을 거쳐 12일 프라이드 혼류생산 1호차를 생산했다. 기아차는 생산 물량이 줄어든 카니발 라인에서 국내외 수요가 늘고 있는 소형차 프라이드를 생산, RV 수요는 감소하고 소형차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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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09:33
내년 2월 출시 예정인 에쿠스 후속모델인 VI(프로젝트명) 출시 일정이 한달 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2일, VI가 생산될 울산 5공장의 혼류생산체제 전환과 품질 안정을 위해 내년 2월부터 VI의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VI는 빨라야 내년 3월 쯤 공식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측은 또, VI의 차명을 현재와 같은 에쿠스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다른 이름으로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VI는 현대차의 플래그쉽 모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스타일로 기존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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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09:07
현대.기아자동차의 신차 재구매율이 평균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조사전문회사인 J.D. Power and Associates가 전 세계 신차구매자 14만7천2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재구매율 조사(Customer Retention Study)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산업 평균치인 48.0%보다 낮은 46.7%로 조사대상 36개 브랜드 중 13위에 그쳤다. 특히, 기아자동차는 재구매율이 32.5%로 최하위 그룹인 27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본의 혼다자동차가 64.7%로 63.2%와 60.4%에 그친 도요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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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08:48
국내에서 판매중인 BMW528i와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액티언의 보행자 안전성이 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 안전 관련 사고는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의 36%를 차지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되는 것으로, 정부는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에는 보행자의 머리, 올해부터는 다리까지 포함, 충돌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또, EU(유럽연합)도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집행위원회가 BAS(Brake Assistance System)의무장착토록 관련 법안을 제안하는 등 세계 각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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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06:59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인 북미시장의 2009년 신차 판매량이 1천150만대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와 자동차업계를 한층 어렵게 만들고 있다. 미국 컨설팅업체인 CSM 월드와이드 컨설팅이 최근 내놓은 2009년 자동차 수요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9년 이상 1천600만대 이상을 유지해 왔던 북미시장 판매량이 2008년에는 1천400만대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이 보고서는 지난 11월까지의 북미시장 누적판매량은 1천235만대로, 올해 전체 판매량이 1천310만대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금융위기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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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8:01
주한 미국대사관이 최근 한미경제연구소(KEI)가 미국의 한국 車수출 불균형 통계가 과장됐다고 지적한데 대해 진상조사에 나섰다.주한미대사관측은 지난 10일 일부 국내언론들이 KEI가 미국 車수출 불균형 통계가 과장됐다는 분석자료를 내놨다고 보도하자 자동차공업협회 등 국내 자동차 관련기관에 양국 수출대수의 진위여부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 대사관측은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주장대로 한국이 지난해에 77만5천대의 자동차를 수출한 반면, 미국은 한국에 6천500대밖에 팔지 못한 건 사실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앞서 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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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7:36
쌍용자동차가 신임 영업부문장에 대우자동차판매 출신의 하관봉 부사장(58세)을 새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하관봉 신임 부사장은 78년 대우그룹으로 입사한 이후 대우자동차판매에서 30년 동안 영업본부장, 대리점사업부문장, 마케팅 담당 상무, 영업총괄 전무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자동차 할부금융사인 우리 캐피탈 관리 총괄 전무이사 및 고문을 지냈다. 쌍용차는 또, 품질본부장을 역임한 곽상철 전무(51세)를 신임 생산부문장에 임명했다. 곽상철 전무는 서울대기계설계학과와 보스턴대 MBA를 졸업했으며 88년 쌍용차에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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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7:19
미국 정부와 의회가 파산직전에 몰린 빅3에 긴급자금을 지원해 주는 대신 정부가 임명한 감독관이 자금사용 및 회생과정을 감시토록 함으로써 빅3가 사실상 파산한 것과 다름없는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하지만 미국정부가 빅3의 경영에 직접적으로 개입, 관리. 감독에 나서게 될 경우, 유럽 등 다른 국가들로부터 불공정 지원이라는 항의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 하원은 지난 10일 GM과 크라이슬러의 파산을 막기위해 150억달러의 공적자금을 지원하는 자동차산업 구조조정법을 통과시키고 상원에 회부했다. 이 법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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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4:34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공장 가동을 오는 19일부터 전면 중단한다. 현대자동차가 국내외 공장에서 생산중단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11일, 오는 19일부터 2009년 1월4일까지 17일간 앨라배마에 있는 미국 유일의 생산거점인 앨라배마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는 현재 약 3천명의 직원들이 근무중이며, 여기서는 중형 쏘나타 세단과 SUV 싼타페 등 2개 차종이 생산되고 있다. 현대차 미국 현지법인의 로버트 번즈 대변인은 로이터통신과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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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4:01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고급차브랜드의 판매량이 격감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아우디만 홀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우디는 올 1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전세계 판매량이 92만700대로 전년동기의 89만3천628대보다 3% 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1월 판매량에서도 아우디는 7만5천950대를 기록, 전년동기의 7만5천635대 보다 0.4%가 증가, 평균 30% 이상 감소한 BMW.벤츠와 대조를 이뤘다. 아우디측은 전 세계 자동차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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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3:40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고성능 스포츠카 랜서 에볼루션이 영국에서 경찰 특수부대 차량으로 투입된다. 미쓰비시차 영국법인은 최근, 랜서 에볼루션X를 사우스 요크셔주 경찰에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과속차량의 속도위반 단속 및 위반차량 추적을 주요 임무로 하는 특수부대에 배치된다. 사우스요크셔 경찰측는 랜서 에볼루션X는 뛰어난 추적능력을 발휘하는 차로, 동력성능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추적시 놓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호평하고 있다. 사우스 요크셔 경찰에 배치될 랜서 에볼루션은 최강 그레이드인 FQ-360 GS를 베이스로 개발된 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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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3:25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SUV 아웃랜드와 미니밴 그란디스에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중 아웃랜드는 지난 9월부터 국내에도 도입, 판매되고 있는 차종이다. 이들 차량은 제어 스위치 부착작업시 절연성 윤활유가 묻어 이 윤활유 성분이 스위치 접점부분에 침입해, 해당 접점부에 절연물이 생성되면서 제동등이 들어오지 않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일부 차종의 경우, 제동등이 점등 하지 않게될 경우, 차량이 움직이지 않은 경우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리콜 대상차량은 2005년 5월17일부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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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1:42
현대자동차가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전자지도 업체인 네덜란드 텔레아틀라스(Tele Atlas)社와 브랜드 제휴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텔레아틀라스는 146개국 지도 데이터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전자 지도 제작 업체로써 내비게이션, 위치 추적 서비스, 인터넷 지도 및 정부용으로 전자지도를 제공 중에 있으며 현재, 전 세계 4억 여명이 이 전자 지도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텔레아틀라스가 제공하는 전세계 모든 전자 지도에 로고 및 거점 정보를 등재할 수 있게 돼 브랜드의 지속적인 노출을 통한 인지도 향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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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1:38
프랑스 푸조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가 파격 할인판매에 나선다. 한불모터스는 이달에 푸조차량을 구입할 경우, 등록세와 취득세를 전액 지원하고, 3년 후 차량 매각 시 중고차 가격을 최대 50%까지(3년.6만Km. 주행거리 기준) 보장해 준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07(207GT, 207CC, 207SW, 207RC) 전 모델과 디젤모델인 407 HDi, 407SW HDi, 쿠페 407 HDi, 607 HDi 등을 구입할 경우, 모델 별로 192만원(207GT)에서 420만원(쿠페 407 HDi)까지 할인혜택과 중고차 보장 혜택이 주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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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1:29
사회복지법인 GM대우 한마음재단이 1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려운 경제상황에 더 큰 관심을 필요로 하는 관내 복지시설 어린이 300여명을 회사로 초청,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M대우차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과 제이 쿠니 홍보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 50여명과 복지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80명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 기금은 GM대우차와 임직원들의 정기 후원금으로 마련되는 재단기금에 임직원들이 별도로 마련한 자선기금 600만원이 보태져 마련됐다. GM대우차측은 경영 환경이 악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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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1:21
현대.기아자동차가 강도 높은 품질경영으로 경쟁력을 제고, 전세계 자동차 수요 위축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11일 글로벌 위기극복 품질전략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의 품질경영 기법을 보다 새롭게 차별화한 창조적 품질경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자동차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품질이라는 기본에 충실을 기한다는 것이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가진 전략회의에는 서병기 품질담당 부회장, 신종운 품질총괄본부 부사장, J.D파워사의 찰스 밀스(Charles M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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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1:12
현대자동차가 택시운전기사들과 손잡고,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과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서울 모범개인택시 운전자 및 시민 봉사대,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W컨벤션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택시 봉사대 발대식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현대차의 후원으로 시작, 주로 무의탁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서울 택시 모범운전자 봉사대가 주축이 돼 매월 쌀을 전달해 주고 있다.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 이들 택시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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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1:03
기아자동차의 카렌스가 호주에서 미니밴 부문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11일 카렌스(수출명 론도)가 호주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드라이브닷컴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상에서 호주 최고의 미니밴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카렌스는 도요타 크루거(2WD KX-R)와 푸조 308(308 투어링 XS HDi) 등의 경쟁상대를 물리치고 한국차로는 최초로 드라이브닷컴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상을 수상하게 됐다. 피플 무버(People Mover)로 불리는 호주의 미니밴 시장은 레저활동과 가족단위 이동이 잦은 호주 운전자들에게 인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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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08:47
빅3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을 위해 미 민주당이 하원에 관련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버냉키 연방준비이사회(FRB)의장이 구제금융 융자에 난색을 표명했다. 버냉키 FRB 의장은 지난 9일 도드 상원 금융위원장(민주당)에게 서한을 송부, FRB의 빅3 융자는 곤란하다는 견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현재 진행중인 미 의회의 법안처리가 여의치 않을 경우, GM 등 빅3의 등의 파산처리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은 최대 150억달러의 연관융자금을 빅3에 지원하고, 대통령이 지명하는 경영감시인이 경영을 감독하며, 빅3가 내년